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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2022-07-21 10:45:24 1
전세대출 금리 6% 돌파 7% 되면 ? [새창]
2022/07/20 14:13:45
대구에는 서울의 강남과 비교되는 수성구가 있습니다. 대구시를 구성하는 8개 구, 군 중에서 대구시에 거주하는 법조인의 70%, 의료인의 70%, 교수들의 60%가 거주하는 명실상부한 부자 동네입니다. 한때 이곳의 전세가 비율이 무려 90%에 육박했었습니다. 그만큼 생활권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교육권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대구 검찰청, 경찰청, 법원이 모두 이곳에 몰려 있죠. 거래가격이 6억원인 아파트 전세가격이 5억 5천이었으니 말 다하는 동네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랬던 곳이 변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내려가니 전세가도 내려가야 되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은 상태입니다. 실거래가는 이미 내려갔는데, 2년 전에 설정한 전세가격이 그대로이니 오히려 역전세, 깡통 전세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영끌로 집을 마련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집값이 내려간 곳에 전세를 들어간 세대와 주인 세대에게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리금을 못 갚을 사람들에 전세를 들어간 세대, 전세를 내준 세대까지 문제가 되겠죠.
926 2022-07-21 09:33:50 0
취재 통제 당한 외신 기자… 사진 대신 '스케치(그림)' [새창]
2022/07/20 14:05:06
군사 기밀 시설이 있는 울산 현대 미포조선소에 갔었던 적이 있다. 입구에서 방명록을 쓰고, 방문자 표찰을 달고 들어가려는데 경비원이 폰을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더니 뒷면의 폰 렌즈에 검은 테이프를 붙여주더군. 그 안에 시설물을 촬영하면 안되기에 그렇게 한데나. 그런데 웃긴건 어차피 테이프니 내가 떼어낸 뒤 촬영하고 다시 붙이면 어떻게 알 수 있지? 군 시절처럼 탄창에 종이 테이프를 붙이고, 도장을 찍어 진짜 유사시가 아니면 총을 격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야. 그래도 저 기자는 테이프 떼서 찍지는 않았나 보네. 저렇게 그림을 그린 것을 보면 말이야.
925 2022-07-20 21:01:06 0
미디어로 영어공부했더니 [새창]
2022/07/19 19:59:04
제 친구는 용산 미 8군에서 카츄사로 근무했었습니다. 그 녀석과 얘기를 나눈 미국인 말이 녀석이 꼭 시카고 출신 군인처럼 말한다나요. 실제로 녀석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미군이 시카고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가수 이현우의 영어를 들은 미국 가수는 그가 뉴욕 사투리를 써서 그게 신기했었다고 하는 얘기도 있죠. 배울 때 잘 배워야 합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 간다고 하니깐요.
924 2022-07-20 20:55:55 3
홍준표, 교육청 지원 축소.. 아이들 급식비에 손대나 [새창]
2022/07/19 19:44:14
이제 대구만 전국적으로 유상급식으로 전환되는가 봅니다. 그런데 대구의료원은 어쩔려나 모르겠네요. 거긴 지금 꽤나 성업중인 것으로 아는데 말입니다. 장례식장을 민간으로 분양하려나? 거기가 사업성이 꽤나 좋으니 말입니다.
923 2022-07-20 18:38:02 0
대선 지선 모두 국힘당 몰아줬던 유권자들 [새창]
2022/07/19 10:38:42
그런 2찍이들이 한 지붕을 잇고 사는 부모님이라면 어떨거 같습니까? 밥상머리에서도, 아니 그 어느 자리에서도 정치 얘긴 일절 꺼내질 않습니다. 부숴질 줄 모르는 바위같은 철썩같은 국힘 지지자들이시거든요. 뭔가 합리적이고 옳바른 지적을 해도 "그래도~!" 라고 하시며 지지하십니다. 그나마 두 살 아래 제 동생이 저랑 비슷한 성향이라 그냥저냥 지낼만 합니다. 뭐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지 판단을 못하신다니깐요. 이젠 나이까지 드셔서 더 그런 성향이 강해지셨더라구요. 이젠 그냥 두 분은 포기합니다. 그래도 살 날이 사신 날보단 적지 않겠습니까.
922 2022-07-20 18:29:18 0
연매출 165억 약사 [새창]
2022/07/15 13:47:16
어떤 사진을 보니 8층 건물인데 2층부터 8층까지 다 병원이더군요. 그리고 1층엔 떡~ 하니 약국이 있고요. 물론 그 건물 주인도 약국 주인이구요. 약국 주인 약사는 건물 세 놔서 돈 벌어, 병원 처방전 약 팔아서 돈 벌어, 안팎으로 돈을 벌더군요. 아마도 자긴 일 안하고, 고용 약사 구해서 일하겠죠, 그 정도 되면? 제가 매달 다니는 동네 2차 종합병원도 그 앞에 약국이 있는데, 카운터에 수납하는 직원 둘, 약을 전해주는 약사 둘, 그리고 안에서 약을 조제, 분배하는 직원이 몇 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직원이 많더군요. 경북 도내 시급 병원인데도 그 정도인데 서울이면 더 하겠죠.
921 2022-07-18 22:14:49 0
오늘 베스트글 근황 (2022-07-18 월요일) [새창]
2022/07/18 21:41:01
감사합니다.
920 2022-07-18 22:14:24 7
구사일생 댕댕이편 [새창]
2022/07/18 14:09:57
그래서 저 개는 참 다행히도 잘 넘어갔네요. 전 처참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면허 딴지 4개월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야간에 영천~안강 산업도로를 80km/h 로 정속주행하고 있었습니다. 가로등도 밝게 빛나고 있어 딱히 상향등을 켤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도로 한복판에 조그만 강아지가 나타나더군요. 급 브레이크를 밟긴 했지만 이미 발견했을 땐 피하기엔 너무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자나가기로 했죠. 1톤 트럭이라서 저런 조그만 강아지하면 충분히 위로 지나갈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투둥~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뒷바퀴가 개를 타고 넘는 느낌이 그대로 엉덩이를 통해 전해 왔습니다. 지나고 사이드미러로 살펴 보았지만 잘 보이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치고 지나간 것 같았습니다. 포항에 짐을 부리고 다시 대구로 같은 길을 통해 돌아오는 길이었죠. 아까 그 위치를 지날 때 쯤 보니 그 강아지 시체가 이번엔 중앙선 너머로 넘어 와 있었습니다. 이미 죽은 시체였지만 그대로 지나갈 수는 없어서 피해 돌아 나왔죠. 가면서 그 불쌍한 개의 명복을 빌어주는 것 밖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 후론 제 앞에 개가 나타나면 무조건 급정거를 합니다.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함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부디 그 개가 편안히 좋은 곳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919 2022-07-18 22:00:28 0
[새창]
술 마시면 사람이 이상해 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것을 술이 알려준다고 하죠. 저 사람이 아마 그런 사람인가 봅니다.
918 2022-07-18 21:59:10 0
벌거벗은 임금님 [새창]
2022/07/18 17:31:25
어허~ 이 사람들이 왜 그러시나. 지난 번에도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저 서류는 국정원이 개발한 특수 잉크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국정원이 또한 개발한 특수 렌즈를 껴야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각하께서는 그 특수 렌즈를 착용 중이시며,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국가 기밀에 해당하는 사항이라서 대통령 본인 이외에는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특수하게 인쇄된 종이이며, 그것을 특수 렌즈를 통해 검토하시는 겁니다. 우리 국정원이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_^;
917 2022-07-18 01:04:07 0
오늘 베스트글 근황 (2022-07-17 일요일) [새창]
2022/07/17 21:44:15
감사합니다.
916 2022-07-18 01:00:57 2
'영업적자 30조' 한전, 비싸게 사서 싸게 팔았다…대기업 '반사이익' [새창]
2022/07/17 12:43:33
발전량의 대부분을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 가격만 제대로 하면 모든 일이 해결 됨. 가정용은 건드릴 필요도 없고, 건드려봐도 별 수익 없음. 가정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작기에 아무리 100% 올리더라도 실제 사오는 가격을 만회할 수 없음. 그저 산업용만 건드리면 모든게 해결 됨. 솔직히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는 싼 편에 속함. 산업용 가격만 따져도 평균 이하 임.
915 2022-07-18 00:55:56 3
"♪공무원시험 합격은 권성동" "채용비리 자백"..공시생 커뮤니티 '부글 [새창]
2022/07/17 17:58:59
그래서 저 문제에 대해 부모님 앞에선 아무런 문제 제기도 하지 않음. 그래봐야 "겨우 9급인데" 소리 밖에 안 들음.
914 2022-07-18 00:53:54 0
ㅇㅎ) 감사합니다와 대단히 감사합니다.jpg [새창]
2022/07/17 22:14:57
왼쪽, 오른쪽의 차이인가, 아니면 위, 아래의 차이인가.
913 2022-07-18 00:52:45 11
점점 드라큘라로 변하는 남자 [새창]
2022/07/17 20:56:33
내가 겪은 최고의 바이킹은 인천 월미도와 부산 광안리였음. 둘을 서로 우열을 나눠 비교하긴 좀 서로 다른 영역이라 비교 불가한 듯. 일단 월미도는 올라갔다가 내려갈 때 안전바가 들렸음. 처음엔 몰랐는데, 최고 높은 위치로 올라갔을 때 안전바를 꽉 잡았는데 그만 들려버림. 그 바람에 이후로는 공포로 떨었었다는... 광안리는 어느 쪽에 앉느냐가 문제인데, 밤에 어느 한 쪽에 잘못 타면 최고 높은 위치로 올라갔을 때 바닥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바다가 보임. 그런데 밤중이라 시커먼 바다밖에 보이지 않음. 그 끝도 모를 아득함에 공포감이 가득 함. 물론 반대편에 타면 바닥이 보여서 그닥 무섭지는 않음. 그게 오른쪽이었는지, 왼쪽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남. 왜냐면 그건 지난 20세기 때의 일이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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