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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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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공감하며, 작성자님께 덧붙이면,
아내에게만 지출 내역을 공개하라고 하실게 아니라,
가계 재정의 수입 내역도 공개해서 같이 미래의 목펴를 이루어 나가는 방향으로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 부모님과 가게를 하시면서 가게 재정이나 등등을 논의하는 부분에 아내 분이 참여하지 않았고, 그러니 신랑이 많이 버는 데 안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만큼 벌고, 빚 얼마 앞으로 얼마를 모아서 이렇게 하자...그러니 우리 소비는 얼마로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힘들어서 사람 하나 쓰고싶은데, 일단은 인건비가 들면 수입이 준다. 우리 같이 힘내자...
이런 대화를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그렇게 하는 데도 남편을 돈버는 기계 취급하면 그때가서 이혼을 이야기 해도 늦지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