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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12: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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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은 아셔야하는게.. 분명 내 엄마 맞겠지만 성인인 아닌 자식을 대하는것과 성인인 자식을 대하는건 달라야한다고 생각해요.
성인인 자식은 독립적인 개체로 생각하셔야하고
도와주심에도 은연중에 부담이 된다는걸 어머니께 분명히 전달해야해요..
고부지간이 쉬운관계가 아니잖아요. 방청소 해주는 엄마였겠지만 성인에다 결혼까지 하셨는데..
저는 우리 친정엄마와 가깝게 살기 때문에 제가 막거나 서운한 이야기를 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왜 없겠어요. 다 그렇지만 상대방을 더 생각해줘야해요. 그리고 어른이라도 자식의 가정을 대할때는 선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