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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0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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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연락이나 안내문 좀 제대로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저 대학교 다닐 때 아빠가 건강이 안 좋아 1년 정도 건보료를 못내셨는데, 한 5년 지나 저 취직하고 나니 연락이 왔어요.
엄마랑 저랑 동생이 미납 기간 동안 병원에서 치료 받아 공단에서 지불한 비용, 한 200가까이 물어내라 하더라구요.
그 전에 건보료가 미납일 때 고지서라도 줬으면 몰라요.
하다못해 병원에서 진료 받을 때 미납 상태임을 알수있었다면 그렇게까지 안됐을텐데,
억울해서 따졌더니 치료받은건 사실이지 않냐며 일단 내라고만 해요.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내긴 했지만,
건보료 납부 상태를 미리미리 좀 당사자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