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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3 09: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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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한몫합니다.
이런 변화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처음 어린이집 갈때, 처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입학할 때 새로운 알바장소에서 일할 때, 새로운 직장에서 취업할 때, 결혼할 때 등등 내가 익숙한 것에 벗어나서 새로운 환경을 접함에 걱정,두려움,설레임 등등을 느끼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다른 것들은 낯설음을 경험해도 하루를 마무리할때는 항상 내게 익숙한 집으로 돌아와 나를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낯설음들을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군대란 하루를 낯설음을 시작으로 끝까지 집에도 갈 수 없는 환경이다보니 적응하기 전까지는 많이 힘들 수 있겠지요..
군생활을 하다보면 밖에서 훈련이나 근무를 하고 내무실로 들어갔을 때 '아...집에 왔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어느정도 내가 적응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모든 사람이 군대가기전에 이런저런 많은 걱정들을 합니다.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는게 최선이겠지요..
몸이 아무런 준비없이 힘든 훈련에 들어가면 다치기 쉽습니다. 입대전에 헬스장에서 어느정도는 체력을 키우시면 적응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