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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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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하셔야죠
지금의 이 글들이 아내의 마음에 전해질때까지 말하고 또 말해야죠
가족의 미래를 이사를 가야하며 부부란 그런것이라고....와이프가 직장이 있어 맞벌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설사 맞벌이를 하더라도 수익과 미래가 더 보장되는 직종을 더 우선시 생각하는게 부부인데..
단지 본인만의 편의를 위해 기러기생활을 하자는건 부부가 아니라는걸 인지시키셔야 합니다.
나는 돈 버는 기계가 아닌 집안의 남편이자 아빠가 되고 싶은거지 꼬박꼬박 입금해주는 기계가 되는걸 바라고 당신과 결혼한게 아니라 하시며 선을 단호하게 그어야 합니다.
애 보는게 힘들다면 어린이집을 조금 빨리 보내 와이프가 육아에 할애하는 시간을 많이 줄이도록 하시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게끔 운동을 유도해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정신도 덩달아 건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수차례 작성자의 입장을 얘기했을때 양보하나 없이 자기고집만 한다면 이혼을 통보하세요
그런 사람이랑 같이 삶을 수십년 살아갈 자신이 있나요?
그런 사소한 일조차 합의가 안되는데 어떻게 부부라고 할 수 있나요...
자살로 협박한다구요? 그 말 나오는 순간 애 데리고 시댁에 가서 맡기고 할테면 해보라고 할겁니다. 어디 사람 목숨가지고 협박을 한답니까?
남편하고 같이 낯선곳에 지낼 용기도 없는 주제에 자살을 해요? 지나가던 개가 웃을 겁니다.
단순히 작성자님을 나쁜 의도로 협박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자기 애 목숨을 걸고...아...생각할수록 열받네요..그게 사람입니까? 짐승이지
설득을 수차례 해보시고 안되면 갈라서세요
병원도 억지로라도 끌고 가시구요
그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설득을 하면서 와이프와의 대화는 미리 녹음해두시구요..
애 안고 뛰어내릴거니 뭐니 하는 발언은 작성자께서 이혼을 마음먹으실때 많이 유리하실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