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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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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말서 보내시고 하루나 이틀 지나서 혼나는게 없었다면 팀장님 취향의 커피나 가벼운 음료를 팀원숫자만큼 사서 그때는 정말 죄송했다면서 분위기 흐트려 죄송합니다 라는 식으로 팀장님께 먼저 드리는 식으로 팀원들에게도 나눠주는 식의 방식은 어떨까 싶네요
내가 그렇게까지 해야되나...정말 그건 아니지 않나..싶지만 또 사회생활이라는게 안그렇습니다
저렇게 한번 하면 팀장입장에서는 내가 좀 너무했나..라거나 내 말을 잘 알아들었구나..고분고분하구나..등의 생각을 가질만도 하지요
큰거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말한마디라도 사근사근하게 하고 물한잔이라도 상황에 맞춰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사회생활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저의 이런 생각이 비난받을 수 있는 의견이긴한데..군생활하면서 나를 괴롭히는 선임에게 싫은티 팍팍 내봤자 저한테 돌아오는건 갈굼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비굴하더라도 좀 그렇게 맞춰주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을건데...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