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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03: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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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면 때려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다들 참잖아요. 특히 초년생들은 부모님 보기 죄송해서 견디고 견디죠. 훗날 제 자식이 부조리에 견디지 않고 회사를 관두면 나무라지 않고 잘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도 사라지면 좋겠고, 실업 수당과 직업 훈련도 강화되고 무엇보다 기본 소득이 보장되면 좋겠어요. 지금 나라꼴 봐서는 요원하긴 한데 길게 보고 진득허니 내 자리에서 애써보려고요.
우리 다음 세대에는 이 아픔 물려주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