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은 당신// 시위대가 웃으면서 인증샷 찍으면 백남기씨 가족의 고통이 더해집니까? 저분들은 오히려 백남기씨를 위해서 응원하러 나온거 아닙니까? 다들 각자의 의견이 있어 나온 시위를 왜 님이 깔깔거리고 허영심에 나온거라고 멋대로 규정짓습니까? 그럼 울까요? 안 울면 시위나올 자격없는 건가요? 도대체 님이 말하는 시위라는 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남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님아 나오든 안나오든 비난하는 사람없고요, 다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뿐입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말만하네요. 지금 국민 수만명이 나와서 시위를 하고 있는데 지는 추상적인 소리나 하겠다고,,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뭐가 불만인지 뭐를 바꿔야 하는지 땅에 발을 딛고 있어야 아는데 혼자 섬처럼 있으니 들릴리가 있나 하나마나한 소리 집어치우고 사람들 눈이나 좀 봤으면 싶네요
그게 왜 변질인지를 모르겠네요. 시위나 집회가 꼭 비장한 각오나 엄숙한 마음으로 해야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고 누구나 헌법에 보장된 자신의 권리를 누릴 자유가 있죠. 많은 사람들이 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현장에서는 무엇을 말하는지 가봐야만 아는 사실도 있으니까요 저는 '참여'가 변화를 이끈다고 생각합니다. 시위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면 안되는 것만큼 엄숙한 자리가 되면 안되니까요.
현재는 솔직히 초보들이 할만한 공간자체가 없습니다. 어딜가도 기본 5년이상한 유저들만 있죠. 애초에 처음 배우는 거라면 경기영상 많이보고 경기 많이 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굳이 승패 따지지말고 종족가리지 말고 많이 해서 타이밍을 익히는 게 중요하죠. 빌드는 경기영상으로 배우고 반복해서 연습해야 보입니다. 몇백판 하다보면 어느 순간 보입니다. 상대의 타이밍과 내가 해야할 일들이 보인다고 이기는 건 아니지만 그때부터 스타의 참맛을 알 수 있을겁니다. 포기하지 말고 연습해보세요. 스타는 시간을 바칠만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