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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8 2016-09-22 23:18:32 0
한국전쟁 현리전투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6/09/22 00:57:52
에드워드 알몬드 장군은 사실 참..뭐랄까 군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오히려 정치가에 가깝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이미 2차 세계 대전 당시 인종 차별 주의자로서 그 능력의 한계를 명백하게 입증한바 있으나 맥아더 장군의 정치적 술수로 인하여 부활하였고 작금의 현리 전투와 장진호 전투라는 기가 막힌 업적을 남긴바 있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전선의 군인들이 그렇게 간언을 올렸던 현실을 외면하고 비스킷 처럼 얇은 전선으로 레이스를 펼치듯 치고올라가 빠른 전쟁 종결이라는 정치적 업적을 세우는데 급급했던 맥아더부터 답이 없지만 말이지요.
7497 2016-09-20 23:44:31 6
조선 시대 화승총의 위엄 [새창]
2016/09/20 23:30:28
생각하니 그렇네요.; 와 이런 실수를 범하다니 역시 조선 맛은 무섭습니다, 핧으면 핧을수록 이성을 잃게 되요
7496 2016-09-19 07:12:39 5
토론에서 상대방을 100% 이기는 법 [새창]
2016/09/18 19:59:08
웃기는 표현과 화제 돌리기, 토론 시간 등 두세 부분 정도를 치환하면 A모 위키와 N모 위키에 가면 많이 보이는 것이네요, 아 비단 거기만 있는것만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7495 2016-09-17 15:08:36 0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글쎄요, 역시나 앞서 든 예시입니다만 지금 손에 야구공이 있다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할 것은 제가 아닙니다, 답글을 작성하신 님께서 대중에 의하여 사용되지 아니하였음을 주장하고 계시고 더 나아가 일제에 의한 강제, 전파, 사상적 변화의 추구와 그 결과를 말씀하고 계시니 그에 따른 논증을 하셔야 하겠지요,

저는 그러한 논증의 부재와 모순 등을 들어 지금 주장하시고 계신 바의 모순, 문제, 사상누각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있는바 제가 야구공이 존재하지 않음을 논증해야될 이유가 있을까요?
7494 2016-09-17 15:04:57 0
왕비가 살아생전에는 민간에서는 어떻게 불렀을까요? [새창]
2016/09/17 14:32:04
여담이지만 비슷한 표현으로 낭낭娘娘도 있습니다, 마마보다는 한끗발? 낮은 존칭로 내명부에서 첩지를 받은 여인을 가리킬때 쓰이는 말이지요, 비슷하게는 마누라抹樓下가 있습니다, 본디 마마와 동급으로 쓰이거나 고관대작의 부인, 여주인 등을 가리키는 존칭이다가 시간이 흐르며 동궁전을 가리키는 존칭으로 그 뜻이 바뀌었지요.
7493 2016-09-17 15:00:49 0
왕비가 살아생전에는 민간에서는 어떻게 불렀을까요? [새창]
2016/09/17 14:32:04
음 첨언을 하나 해보자면 마마는 우리 말이 아닙니다, 천연두를 뜻하는 그 마마媽媽로 보통 천연두를 뜻하나 다른 뜻으로는 궁중 용어이고 더 나아가 왕실의 남녀에게 붙을수 있는 가장 높은 존칭중 하나였지요.
7492 2016-09-17 14:54:55 0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예컨데 정리를 해보자면 당대의 지금 가져오신 고종 태황제의 능비 건립 사건만 보셔도 아시겠습니다만 일제는 명성 황후이든 명성 태황후이든 그 칭호에 대하여 문제 삼은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답글을 작성하신 글쓴이 님께서는 민비라는 단어를 쓰는게 어떠한 일제에 의한 강제 내지는 사상 변화라고 볼수 있는 그 과정 역시 지금 설명을 하지 못하시며 민비라는 칭호가 대중에서 사용되지 아니한 사실 역시 단순한 연도를 문제 삼으실뿐 설명 하지 못하고 계시지요, 더 나아가 식민 사관적 단어인 이유를 단순히 이왕가의 편입에서 찾으실뿐 그 것이 어떤 과정에서 누가 어떻게 왜 추진한 사업인지 말씀을 못하고 계시며 독립 운동가들이 그러한 단어를 선택하고 또 쓰인 책에 발문을 단 이유를 말씀하지 못하고 계시지요, 그러한 상황에서 왜 민비라는 단어를 일제에 의한 식민사관적 성격을 지닌 단어로 받아들여야 하겠습니까, 아닌 말로 앞서 경제학적 입장에서 접근하였습니다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왕실을 문제 삼고 시쳇말로 까내리는게 낫지 민비 하나를 잡을건 또 뭔가요.
7491 2016-09-17 14:48:38 0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네 그러한 제후국과 제국간의 시각차로 말미암은 외교적 분쟁은 비단 조선 시대에만 있었던 것도 아닌게 사실입니다만 지금 논의하고 있는 주제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요, 논점은 바로 잡으셔야 할것이 지금 답글을 작성하신 님과 저와의 주된 논쟁 대상은 과연 민중 사이에서 공식적인 칭호외의 어떠한 칭호도 통용되지 아니한 것이 사실인가 아닌가 입니다,

1.
어떻게 해석해야 하기는요, 행장이 무엇인지는 잘 아시리라 봅니다만 그러한 행장에 있어 서술하는 내용이 지칭하는 대상을 가리키는 표현이 다르다 해서 그 것이 어떻게 일제에 의한 강제성을 입증할수 있는 논거가 될수 있겠습니까? 더 나아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독립운동가이자 반일 사상, 왕실 복권을 주장하신 분이 발문을 낸건 또 어떻게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그 분 역시 일제에 의한 강제를 따라 식민 사관적으로 서술된 서적에 발문을 제기한바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하시겠습니까?

2.
미야케라는 건 문자 그대로 궁가宮家 이고 이는 대대로 황족의 신분을 가진 이들을 가리키는 말로서 지금 자리에 있는 금상천황 역시 쓰구노미야라는 미야케를 가지고 있었지요,

3.
지금 가져오신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만 내용은 설명해주신 것과 좀 많이 다른데요? 기사의 내용을 보면 국장을 치룬 이래로 여러 사정이 겹쳐 비석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자의로 비석을 세우고 창덕궁 돈화문 석고 대죄를 한 것으로 그 비석의 문제점은 의왕직에 어떠한 상의도 없이 임의로 비석을 만들고 세워버린 것과 더불어 전 대한이라 새겨야 할 글자를 대한으로 새긴것입니다,

4.
지금 설명을 전혀 못하시고 계신 것을 다시 확인할수 있을따름인게 해외 정상 담화에서야 해당 국가의 원수를 지칭하는 호칭을 그대로 쓰냐 마냐 하는 문제이니 전혀 사례도 다를뿐더러 고려의 경우 황금 씨족에 편입된 것은 사실이나 그에 따른 칭호 변경이 조선의 그 것과 같지는 않습니다, 당장 동방 3왕가에 대한 견제책으로 편입한 이래 자주적 행각을 묵인한 고려와 이왕가가 황실에 편입된 것 외에 어디가 같습니까? 의식체계의 변동을 말씀하시나 대체 외왕내제의 폐지에 있어 어디에 몽골에 대한 식민 사관이 들어있습니까?

지금 문제가 무엇인가 보자면 식민사관은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일제강점기 한국인에 대한 통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일제에 의해 정책적, 조직적으로 조작된 역사관을 의미하나 민비라는 칭호가 그러한 식민사관적 내용을 담은 언어라는 이유와 과정을 설명치 못하고 계시지요, 당장 대중에서 어떤 표현이 쓰이고 받아들여졌는가에 대한 일말의 고찰도 없이 결론을 전제로 과정을 서술하시기에 발생하는 모순으로 비추어지는데 당장 상기의 가져오신 이른바 묘참봉 기사만 놓고 보더라도 그러한 명성황후, 명성태황후부좌 같은 표현에는 하등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아니 그 이전에 대중에 강제된 연유와 까닭, 전파된 경로, 강제된 사실, 독립 운동가가 그러한 표현을 쓴 것 무엇하나 설명되시는게 있습니까?

일제에 의하여 침탈되고 황실 아래의 왕가로 편입된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것을 두고 식민 사관에 의한 사용을 강제 당했다 라고 의식의 변천을 겪었다 라고 주장하시는건 과정을 건너뛴 이야기일뿐이지요.

7.
사상의 문제라고 볼수가 없지요, 앞서도 설명드린바 있습니다만 계속해서 과정을 생략하고 결과를 두고 그 내용을 짜맞추시는 행태를 보이시고 계시는데 민비라는 칭호가 타의적으로 만들어지고 강제된 단어라는 사실을 증명부터 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대중에 있어 반드시 공식적인 칭호와 지칭을 따라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6.
지금 문제는 성씨가 문제가 아니라 과연 공식적인 칭호만이 대중 간에 통용되었는가 이겠지요, 앞서도 말씀드린바 있습니다만 논점은 바로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7490 2016-09-17 11:55:51 2
미공군 폭격기 3형제 [새창]
2016/09/17 00:16:40
혹시나 몰라 첨언을 해보자면 B-1R은 실제로 존재하는 비행기는 아닙니다, B-1B의 대체제, 개량형으로 제시된 프로젝트 일뿐 이렇다할 결과물이나 프로젝트의 진행이 이루어진바는 없지요,
7488 2016-09-17 11:46:12 1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1. 앞서도 누차 지적드린 문제가 무엇인가 한다면 예시를 하나 들어자면 이렇습니다, 지금 손아귀에 야구공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것은 바로 답글을 작성하신 님이십니다, 단순히 기록이 남은 연도로 볼때 일본의 발언이 앞섰다 하여 대중적인 사용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장하셨으니 이를 입증하셔야 하는데, 오히려 입증의 책임을 그럼 그러한 사실을 입증해봐라 라고 넘기시면 어떠한 이야기가 진행될수 있겠습니까? 최소한 앞서 들어주신 환단고기와 같은 사례는 그러한 역사적 사실이 그 외에는 기록된 바 없다는 것을 입증한 단계를 거치고 나갔습니다, 그렇다면 민비의 대중적 사용이 없다라고 주장하실것 같으면 그러한 대중적 사용이 없다는 사실 관계를 입증하셔야 겠지요, 물론 일제에 의한 대중적 전파 역시 입증을 해주셔야 하는 부분이겠고 말입니다,

2. 이미 성씨 + 관직을 부르는 사례가 존재하며 공식적인 기록에서 존재하지 아니한다 하여 대중적으로 부르는 호칭이 공식적인 기록의 그 것과 동일하리라는 가정은 이미 결과를 통해 짜내려진 전제에 불과합니다, 가령 말씀하신 중암문집은 별집과 중암집을 포함하여 총 54권 28책으로 이루어진 김평묵의 사상, 학문적인 성과 등을 기록한 저작물들을 손자 김춘선이 엮고 당대의 학자이자 의병장으로 이름 높았던 유인석이 발문을 낸 모음집입니다, 그러한 모음집에서 김춘선이 작성한 행장에서 민비라는 단어가 쓰인게 어째서 문제가 되고 일제에 의한 영향으로 봐야 합니까? 단순히 연대가 그러하다 해서 문제로 삼는것은 음모론의 수준에서 나아가지 못하는 판단이라고까지 비춰질 정도일뿐이지요, 심지어 유인석은 모음집의 권 말에 발문을 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지금 주장하시는 바 대로 논지를 빌자면 일련의 독립 운동과 그 뿌리는 식민 사관에 찌들은 일제의 농간에 기초한다는 주장으로 폄하할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입니까?

덧붙이자면 당장 지금 가져오신 묘참봉 사건은 언제 일어난 어떠한 사건인지 혹시나 링크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찾기로는 보이지 않으며 단순히 텍스트로 볼때 문제가 되는 것은 공식적으로 추존된 시호가 오르지 아니하고 이왕가의 그 것을 적는 다 일텐데 문제는 시호를 쓰려면 효자원성정화합천홍공성덕제휘열목명성태황후 같이 써야지 약어를 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3. 미야케는 궁호이자 성씨의 개념으로 단순히 칭호에 불과한 우리나라와는 좀 다릅니다, 성씨가 없다라고 단정 지으시나 실질적으로 성씨의 개념으로 쓰이는 것을 배제할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4. 묘참봉 사건의 링크를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검색 능력이 떨어지는 지 구글로는 답글을 작성하신 님의 글 외에는 찾아볼수가 없네요, 더 나아가 시호등에 관하여 터치를 할것 같으면 애시당초 효자원성정화합천홍공성덕제휘열목명성태황후라던가 통천융운조극돈륜정성광의명공대덕요준순휘우모탕경응명입기지화신열외훈홍업계기선력건행곤정영의홍휴수강문헌무장인익정효태황제 같은 시호 자체를 폐기 하던가 사용을 엄금 했겠지요, 그러나 정작 그러한 시호의 사용에 관하여서는 비단 친일파라 하나 이왕직에서 시호를 만들어 올리고 사용하고 이미 추존된 시호를 가지고 예를 올리든 말든 어떠한 간섭도 없던게 현실입니다.

5. 그러니까 식민사관이라는게 대체 무슨 말입니까? 민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명성황후라는 표현이 옳다는 말씀을 알겠는데 거기에서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않으셨는데 무슨 답으로 이해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쭙는 것은 일제에 의하여 폄하되고 격하된 표현이라는 이유가 무엇인가, 왜 식민 사관적인 내용을 담은 단어라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겁니다, 일제가 사용했다면 무엇이든 잘못이고 문제이기에 그 것은 틀린 것이라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고 지금 어디에 식민 사관이 있는지 왜 폄하이고 격하인지 답을 못하시고 계십니다, 왜 대중적으로 민비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다가 일제에 의하여 강제되었는지 그 주장에 대한 논증은 어디에 있습니까?

6. 도오타 다이쥬라고 우스갯 소리로 부르는 이들도 있지요, 2mb, 공주님 따위의 조롱과 멸칭을 쓰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실이 공식적으로 쓰이던가요? 공식적으로 쓰이지 않기에 그러한 용례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까?

7. 오타쿠 라는 일련의 부류가 창씨 개명을 했던 건 사실입니다, 믿기지 아니하실지 모르나 실제로 일본 이름이나 서구적 이름을 짓는 경우는 지금도 왕왕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실이 공식적으로 기록된 바 없다 하여 사실이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앞서도 드린 말씀입니다만 지금 대중의 사용이 일본에 의하여 강제되고 전파된 식민 사학적 전파이고 격하, 폄하적 의미를 담은 공작이라 주장하신다면 그에따른 논증을 하셔야지 단순히 연도별로 일제가 앞서서, 대중의 기록을 찾아볼수 없어서, 일제는 잘못된 곳이라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시면 이건 답이 나올수가 없는 문제이지요.
7487 2016-09-17 02:06:39 1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아마 이 답글을 끝으로 내일이나 되야 어떻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만 간단하게나마 답글을 이어보자면 찾으시느라 고생하셨던 혹은 그러하신것으로 추정되는 2년전의 그 것과 대동 소이한 말씀을 드릴수 밖에 없습니다, 왕가에서 어떻게 부르든 민간에서 부르는 명칭에 강제성이 존재할수 없으며 민간에서 그러한 칭호가 쓰이지 않았다 주장을 하기 위하여서는 그 것을 입증할 필사본이나 사료가 존재해야 합니다만 현재로서는 단순히 민간에서 민비라는 칭호가 쓰이기도 했더라 라고 보는게 전부이나 지금 답글의 글쓴이님께서는 그러한 사료가 없고 일제의 기록이 먼저 발견되니 민비라는 칭호를 쓰지 않았다는 사상 누각의 주장을 펼치고 계십니다, 오히려 이 부분에서는 민간에서 그러한 칭호가 사용되지 않았으며 일제에 의하여 그러한 칭호가 강제된 사실을 입증하실수 있는 논증을 펼치셔야겠지요,

더욱이 지금 크나큰 오류를 범하고 계신것이 일본 황가도 성씨 있습니다, 어떻게 없다 라고 단정 지을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황실 가계는 총 다섯 개의 미야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외의 덴노의 경우에도 미야케는 필히 붙기 마련이며 일본의 경우 보통 부인은 남편의 성씨를 따라가는바 부인의 성씨 삭제를 일본 황가만의 무언가로 볼수도 없고 지금 주장하시는 논증을 빌자면 민비라는 칭호 자체가 성립될수가 없습니다, 아니 그러한 기록 자체가 없어요, 가령 생각해보자면 현재 일본의 친왕가에서 어떤 비가 본인의 성씨를 쓰고 있습니까? 더 나아가 어느 기록에서 대중에 있어 민비라는 칭호를 강제하는 명령이 내려졌습니까? 어느 기록에서 민비라는 칭호를 사용하자는 운동이 기록되어 있나요? 주장하시는 바와 같이 단순히 일제 강점기에 민비라는 칭호가 발견된다 하여 그 것을 일제에 의한 격하, 폄하로 정의내리고 문제 삼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또한 정작 이왕가 성립 이후 미야케를 붙이는 와중에도 그 이전의 조선이나 대한 제국 시절에 봉해진 시호 등에 관하여 어떠한 터치도 이루어지지 않은게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경제학적인 접근에서 가성비를 논한다 할지라도 일개 비의 명예를 훼손 시키는 것보다는 왕실 그 자체를 뒤집는 것이 낫으나 일본 제국은 어쨌든 간에 여느 왕가처럼 미야케를 붙이며 표면상이나마 동등한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심지어 이왕직에서 시호를 만들어 올리는 것 조차 비록 친일파 집단이라 하나 일말의 터치도 없었지요,

끝으로 앞서도 반복해서 드린 내용입니다만 민비라는 단어가 일제에 의한 식민사관적 내용을 담은 단어인 이유가, 일제에 의하여 폄화되고 격하된 표현이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결국 지금 존재하는 것은 단순히 답글을 작성하신 글 쓴이님께서 민간의 사용을 전적으로 배제하고 오로지 일제에 의한 사용이 기록되어 있다 라는 그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 주장하고 계신데 무엇을 통해서 민간의 사용이 그러하지 않다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단순히 기록되어 있지 않기에 사실이 아니라고 하시는건 앞서도 제시해 드린 사례입니다만 공식적인 기록에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호칭 이외의 무언가가 없기에 그 나머지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현재와 당시의 환경은 다르고 기록의 전파성, 보관 등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지금 주장하시는 내용을 놓고볼때 대중의 칭호에 대한 추론은 전적으로 배제하고 결론을 통해 과정을 만들고 계시지 않습니까.
7486 2016-09-17 00:27:17 7
화가풀린 속초.jpg [새창]
2016/09/16 23:33:14


7485 2016-09-16 23:56:56 1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더욱이 민비라는 단어를 앞서도 설명드린바 있습니다만 구태여 일본의 잔재로 볼 여지가 없는 것이 이러한 사실에 기인합니다, 일본의 잔재로 본다면 친일파 정부가 잔존하였을 당시 추존된 시호를 쓰지 이왕가에 봉하여지기 이전의 성과 벼슬을 쓸 이유가 하등 없는게 사실이고 더 나아가 친일파 정부 당시 추존되었다는 이유로 폐지하고 다시 추존시킨 시호를 그냥 내버려 둘 이유도 없지요, 또한 그러한 일본의 잔재를 독립운동가가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다?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그렇게 일본을 까내리던 분이 일본의 잔재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쓴다는게 말이지요.

휴대폰이라 정리도 안되고 두서없는 답글입니다만 제 생각은 공식 적인 장소에서는 사후 추존된 시호를 쓰는 것이 더 적절하나 명성황후든 민비이든 다툴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어느 쪽이든간에 일본의 식민 사관으로 볼 여지도 부족하고 반대로 명성황후의 공과 실책중에 공만을 조명하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7484 2016-09-16 23:49:27 1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정리를 해보자면 앞서도 설명드렸습니다만 구태여 이 칭호 문제로 신경을 쓸 일이 있을까 싶은게 사실입니다, 물론 공식적인 자리에서야 사후 추존 칭호를 쓰는게 더 적절하겠습니다만 그 외의 경우 민비이든 명성황후이든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주장하신바를 놓고보자면 왜 민비가 격하인지에 대한 설명도 부족한데 가령 이태왕의 비는 이태왕비일뿐이지 이태왕비 민비가 아닙니다, 이건 역전앞과 같은 단어 중복 오류에요, 더군다나 묘비에 기록되는 이름도 일본식을 따른다면 미야케를 붙여서 덕수궁이태왕이 되지 그냥 이태양은 아니며 민비 역시 여타의 궁가들처럼 그에 따른 시호가 붙게 됩니다만 이미 시호가 존재하여 별도로 붙이지 않은 경우에 해당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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