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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2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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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판옥선은 현대에도 미스테리하기 이를데 없는 함선입니다, 기이하기 짝이 없는 조선의 소나무 덕질을 바탕으로 기록마다 갈리는 크기, 내부 구조 등 말이지요, 더나아가 그러한 문제를 떠나 생각할때 조선의 해전 교리와 기술적 한계에서 미루어볼때 딱히 전과를 구조에서 찾는 것도 어려워보이고 말입니다,
아무튼 단순한 말씀대로 의문 제기면 누가 뭐라고 할까요, 말 그대로 윗분의 표현을 빌자면 상상에 그칠따름인데 말입니다, 그 걸 가지고 이리저리 대체 역사를 생각해보는건 재밌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시다시피 그러한 경우는 거의 없죠,
운영자님이 버리신 이 소말리아 무주공산 같은 역사 게시판에서 근래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반복되어온 논쟁의 문제를 보면 명확합니다만 상상이 곧 상대를 뒤집는 논거로 제시되는 상황이고 실제로 이덕일씨같은 사례가 있으니 만큼 쉬이 꺼낼 주제로 보기 어렵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