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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3 2016-09-16 23:36:15 1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글쎄요, 저는 어떤 말씀을 나누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사례로 드신 환단고기나 일본사기 혹은 광개토대왕릉 비석문을 억지임의로 해석하는 꼴로 보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당장 한일합방전후로 민비라는 칭호가 퍼져나갔으며 그 이전에 쓰인 적이 없다 하시는 논증으로 해당 단어가 쓰인 사실을 파악할수 없음을 들고 계시나 그 반대의 논증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령 한일합방조약전문을 보면 양측을 동등한 황제의 지위에서 논하고 있음과 동시에 3조에 이르기를 '일본국 황제 폐하는 한국 황제 폐하, 태황제 폐하, 황태자 전하와 그들의 황후, 황비 및 후손들로 하여금 각기 지위를 응하여 적당한 존칭, 위신과 명예를 누리게 하는 동시에 이것을 유지하는데 충분한 세비를 공급함을 약속함.'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컨데 그 지위를 인정하고 그에 걸맞는 칭호와 명예를 가지게 해주겠다는 말로서 일제에 의한 격하를 논하기에는 일제가 그러한 격하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널리 권장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할만한 여지가 현재로서는 부족한게 사실이지요.
7482 2016-09-16 22:26:04 2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두서없이나마 적었는데 예컨데 결론은 호칭에 있어 절대적인 법칙은 없다는 겁니다, 민비라는 호칭이 일제에 의하여 격하된 명칭이라는 것도 단언할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성씨 + 관직명이 없었나 하면 조선왕조실록을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렇다고 추존을 기준으로 본다면 명성 태황후라 기록해야 하는데 그럼 왜 대원군을 비릇한 비슷한 시기에 추존된 다른 이들은 그러한 추존을 따르지 아니하는 것이며 그러한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문제가 복잡해지지요, 뭐 민비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명성 황후에 대하여 별로 좋지 못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양측이 모두 서로의 호칭을 거부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게 그래서 입니다, 어느 쪽을 부르든 간에 뭐 시쳇말로 육두문자의 의미를 섞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7481 2016-09-16 22:20:28 2
매천야록까지 까는 이유가 민비는 일제가 만든 비칭이다라는 종교네요? [새창]
2016/09/16 20:32:41
딱히 그런건 아닙니다, 대중 사이에서 민비라는 호칭은 별다른 거부감 없이 쓰였어요, 가령 조선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의 글이라던가 상기 언급된 매천 야록등이 그러합니다, 다만 폐위된 경우 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쓰인 적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구태여 민비라는 호칭을 일제에 의한 격하라고 받아들일 이유는 없지요.
7480 2016-09-16 01:00:43 177
막혀서 휴게소 가로지른자들의 최후 [새창]
2016/09/15 22:56:00
아 생각하면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사람들도 피해보니 아닐지 모르겠네요.;
7479 2016-09-16 01:00:25 11/21
막혀서 휴게소 가로지른자들의 최후 [새창]
2016/09/15 22:56:00
어찌보면 천벌이네요.
7478 2016-09-16 00:57:42 0
헐 뭐야 탄창이 길바닥에! [새창]
2016/09/14 11:57:55

아 사진이 하나 안올라갔는데 전문용어 개선안 사업이라는게 대강 이런 사업입니다,
7477 2016-09-16 00:55:44 1
헐 뭐야 탄창이 길바닥에! [새창]
2016/09/14 11:57:55
그러니까 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일본어가 어원이라거나 혹은 북에서 온 단어라서 탄창 대신 탄알집을 쓰는게 아니라 어려운 단어라서 보다 쉬운 단어를 찾아서 사용을 '권유'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군대에서 권유가 결코 민주주의적인 권유는 아니지만 아무튼 표준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립국어원에서는 전문성을 사유로 탄알집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딱히 부정하거나 사용하지 말것을 권유하고 있지 않은 실태고 말이지요.
7476 2016-09-16 00:51:20 0
헐 뭐야 탄창이 길바닥에! [새창]
2016/09/14 11:57:55

참고가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7475 2016-09-16 00:49:28 2
헐 뭐야 탄창이 길바닥에! [새창]
2016/09/14 11:57:55


7474 2016-09-16 00:43:19 2
현대의 무기로 산 혹은 작은 섬을 없앨 수가 있나요?? [새창]
2016/09/15 22:54:24
한국 전쟁만 보더라도 포화로 인하여 지형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볼수 있지요, 그렇듯 구태여 원자폭탄같은 것을 끌어올 것도 없이 재래식 병기로도 충분히 밀어서 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7473 2016-09-16 00:42:04 0
일본역사에보면 30만석의 대영주. 3만의 소영주 이런식으로 구분하던데 [새창]
2016/09/16 00:01:25
간략하게나마 답변을 드리자면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고쿠 즉 석石 이라는 것으로 말씀하신것과 같은 생산량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각종 세금 및 의무 병력 동원양 등을 결정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각 영주들간의 파워 게임에 있어 전투력으로 쓰이게 됩니다,

이러한 고쿠는 그 마을의 넒이와는 무관한데 물론 땅이 넒고 뭐 기름지고 평탄하다면야 생산량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 이겠습니다만 당시 일본에서 각 영주들이 다스린 행정구역인 총 66개의 국國은 그러한 생산력을 기준으로 분할된 것은 아니지요,
7472 2016-09-15 23:10:05 0
오늘은 한가위 뿐만 아니라 다른 날이기도 합니다 [새창]
2016/09/15 19:23:56

해당 전투는 첫 경험이 낳는 미숙함이라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준 전투이기도 하지요, 분명 소화기의 저항을 묵묵히 뜷고 나가는 장갑 차량의 충격과 공포를 여지없이 보여준 것은 사실이나 전장의 사방 팔방이 온통 포화로 인한 험지인데다 때마침 내린 폭우로 인하여 진창이 되버린 곳에 밀어 넣어버린건 그렇다 치더라도 더욱이 차가 가지는 구조 설계의 단점 즉 연료 공급 펌프 없이 중력으로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을 택하는 바람에 툭하면 엔진이 꺼졌고 연료 탱크를 앞에 두는 바람에 화력에 노출되었을경우 종종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으니 데뷔전 한번 제대로 치룬 셈이지요.
7471 2016-09-14 00:28:15 0
조선시대 노비는 성씨가 없었다? [새창]
2016/09/14 00:13:38
노비의 성씨라는건 좀 성격이 다른게 같은 집단 내에서 동일한 이름을 가진 이와의 구별을 위해 자의적 내지는 개체의 구별을 위해 타의적으로 붙인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족보' 그러니까 이를테면 뿌리가 있는 그 것과 동일시될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호패가 백정 즉 무적자를 제외한 모든 이에게 주어지고 호적역시 무적자를 제외한 모든이가 기록되나 모든 이가 같은 바탕이 아닌 것 처럼 말입니다.
7470 2016-09-13 21:55:54 4
바이킹 전통 장레식장.. [새창]
2016/09/13 15:56:24


7469 2016-09-13 21:47:16 15
바이킹 전통 장레식장.. [새창]
2016/09/13 15:56:24
아 여기에서 부장품과 개와 말을 넣는 곳은 베게와 침구류가 아닙니다, 혹여나 오해를 하실 것 같아 덧붙이자면 그냥 배 안에 넣습니다, 그리고 불길에 방패와 몽둥이 등 각종 자재를 던져넣는 건 주변 사람들이지 상주가 아닌데 어떻게 보면 이 양반들은 무척이나 공동체 생활을 중시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지요, 또한 빠트린게 바이킹 장례식은 꼭 물 위에 배를 띄우는게 아닙니다, 보통 바이킹들은 배 모양의 무언가에 시신을 넣고 불지르는게 기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록마다 좀 차이가 있는데 가령 방패로 여인을 둘러싸 대중으로부터 그녀를 가리는 한편 방패를 두들겨 북유럽판 멍석말이를 당하는 여인의 비명을 듣지 못하게 하거나 두명의 남자가 여인의 목을 조르는 순간 죽음의 천사가 단검으로 갈비뼈 사이를 수차례 후벼 확실하게 보내는 등 세부적인 퀼리티!?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뭐 큰 차이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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