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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13: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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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를 알못 따위로 치부하시는 패기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더불어 M-SAM 사업과 천궁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한편 L-SAM 사업을 천궁 사업의 확장 즈음으로 판단하시고 조롱하시는 그 논피셜에 참 뭐라 답을 드려야 할지 모를지경이며 그러하신 분이 타인을 뇌피셜 따위로 조롱하시니 이걸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KSSP가 무엇인지 탄도탄 페이즈가 무엇이며 각 페이즈 별로 배분된 임무나 역할 서로 대치할수 없는 사실 등을 깡그리 무시하고 모르시는건 뭐 더 놀라울것도 없겠죠,
사실 이렇게 열을 낼 일도 뭣도 아닙니다만 가서 글이나 다시 읽어보고 오세요, 지금 제가 드린 말씀이 무엇인지 뭘 가지고 이야기 드렸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몇가지 간략하게나마 지금까지 뇌피셜로 내뱉으신 사실들을 보자면
패트리어트와 천궁이 같은 역할을 담당 한다는 것이 어째서 양측이 동일한 병기임을 말하는 것이 됩니까? 아니 이건 진짜 독해력 문제잖아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에서 M-SAM을 쓰고 있고 패트리어트와 그 성격 임무 제원 체계등이 유사해서 같이 쓰고 있어요 라는게 동일한 체제라는 말인가요?
또한 L-SAM은 M-SAM 즉 천궁과 별도의 개발 과정을 거치는 별개의 병기임을 적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무슨 L-SAM이 천궁 2인가요? 천궁 2는 기존에 천궁 미사일에 대하여 탄도탄 요격 능력을 배가 시키는 업그레이드이지 지금 주장하시는 역할이나 요구 조건을 바꾸는 사업도 아니고 패트리어트를 대체하려는 사업도 아니에요,
또한 천궁 미사일이 탄도탄 요격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게 보이는데 무슨 말도 안된다는 사실이라고 주장을 하시는지요?
거기다 본문에 SAM-X를 이야기 하셨는데 레퍼런스라고 들고 오신게 ROTC 군사학 수강시 제출했던 레포트를 유료 판매하면서 맛보기로 제시한 것을 보면...뭐 기대할 것도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아무튼 그 사업 내용부터 까보세요,
이거 나이키 미사일 대체 사업입니다, 더 정확히는 호크 미사일과의 통합 운용을 통하여 방공망을 확충 보강하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2001년까지 도입을 예상하였으나 다시 2005년까지 연기가 되는데 구매가 이루이지기 전부터 나이키 미사일을 도태시키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연기를 거치고 거쳐서 언제 구매가 이루어졌죠? 네 2009년입니다. 이미 호크의 노후화를 더이상 간과할수 없는 상황이고 전력의 공백은 말할것도 없고 천궁의 개발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시간은 없습니다, 이걸 대체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