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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1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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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휘부의 내분이라는 것은 이미 사료에서 입증된바 있습니다, 또한 육전에 있어 일본이 우위를 점하였고 능히 경계할 대상이라는 것은 이미 상륙지점인 하카타 만의 일대에서 전멸당하고 미즈 성으로 후퇴하여 옥쇄를 결의한 시점부터 비 논리적인 추측의 단계에 접어드는 사실입니다.
2. 2차 원정군의 절반도 되지 않은 숫자의 1차 원정군을 상대로 전력을 다한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네 하카타 만까지 대여섯개의 섬을 치우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해야 15일 남짓입니다, 2차 원정을 보더라도 이키 섬에 전력을 밀집시켜 최대한의 출혈을 내고자 하였으나 뜷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하루 남짓이며 이키섬으로 향할때 풍랑으로 입은 피해보다 적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3. 지금 가장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데, 여몽연합군의 목표는 일본이 아니라 규슈입니다, 전쟁을 벌일때 이기면 땡이 아니라 점령하고 그 곳을 다스릴 인력과 자원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1차때 고작 몇만을 들고 간 것으로 일본 전역을 점령 통치 할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2차 때는 그러한 전례를 볼때 또 입증된 사실에 근거하여 남송군의 병력은 둔전병이라는겁니다, 일본군이 강력하여 그 것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1차 원정때도 입증되었지만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이며 일본 본토를 공략하고자 한다면 상륙지점을 굳이 다자이후 앞의 하카타로 국한시켜 잡을 필요도 없지요.
차후의 일은 if의 단계이기는 하나 규슈 지역을 점령 다스리며 차후의 전략을 고려해 볼만 하지만 고작해야 14만 남짓의 병력으로 일본 전역을 점령 통치한다는 것은 말도 안돼는 공상의 단계입니다, 그렇게 일본을 좋아하니 한번 생각해보시지요, 일본의 영토 넒이는 얼마이고 일본의 당시 병력은 어느 정도 였는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