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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2: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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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지식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음 그래서 기동성을 중시한 프리드리히 대왕이 만든 포병 병과중에 이제 기마 포병대라고 기존의 그 것보다 압도적으로 방열 시간을 줄인 포병 병과가 있습니다, 기존에 보병 + 화포의 체계를 기병 + 화포로 바꾸어 놓은 획기적인 병과이지요, 물론 생산성?이 낮아서 대육군 시절의 프랑스 군도 정족수는 채우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당시 군대의 비율은 지금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장 많은게 보병이고 그 다음이 기병과 포병이 뒤를 이었지요, 정확한 숫자는 찾아봐야 하겠지만 기병이 가장 적을수 밖에 없는게 예나 지금이나 돈이 문제입니다.
보통 대왕 시절을 기준으로 몰디비아, 홀슈타인, 메클린부르크 등에서 수입을 하거나 동 프로이센, 폴란드 등지에서 구했는데, 이러한 구입 비용과 별개로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고, 훈련기간도 살아있는 생물을 다루다보니 상대적으로 길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전쟁 등에 소모되는 양 만큼 채우기도 어렵고 말이지요, 더군다나 말을 사서 바로 쓸수 있는 것도 아니고 9살 이상의 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래 저래 기병의 숫자는 적을수 밖에 없었지요.
그에 반해 보병의 경우는 예비군이나 기타 징집 및 자원 병으로 얼마든지 충족할수 있으니 상시적으로 장비가 따라가지 못할정도였고, 포병의 경우는상대적으로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넘치지는 않았습니다,
어중간한 답변인데 그렇습니다, 예산의 문제라고 해야할지, 비단 10개 연대로 증가 시켰다고는 하나 여전히 절대 다수는 보병이었습니다. 그 뒤를 포병과 같은 병과가 잇고 나머지를 기병이 충족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