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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07: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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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나이특님이 잘못생각하시는게 그 넒은 요동 땅에 이주시킬 둔전병과 군호, 민호를 넣을수 있는 능력은 물론이고 갈 사람도 없다는게 당시의 현실입니다, 지금이야 이러이러하면 될거 아니냐 하시지만 일단 고려에는 둔전병 제도도 없거니와 솔직하게 요동을 커버할 능력도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고구려의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그 만한 인력을 부울수 있습니까? 당장 수만의 병력 파견도 국운을 거는 상황에?
그리고 화포는 무적이 아닙니다, 응당 숙련된 병사와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나 이미 원정군을 보내기 이전부터 재정은 늘 긴박한 형편이라 모든 지역에 배비시킬수도 없고 따로 중앙군을 또 만들 여력도 안되는 상황에서 그 들을 무장시킬 어떠한 상황이 아닙니다, 솔직하게 고려의 내노라 하는 명장들은 다 원정나간 터라 신뢰할만한 인선이 부족한것도 그렇지만 일단 병력을 차출할 길이 없어요.
주현군은 집에서 일하다 나오신 분들이며 6위의 정상가동?은 번상입역을 통해 이미 차출할수 있는 인력은 모두 동원 되었음을 말합니다,
국가총동원령이 아니라면 추가 징발은 할수도 없거니와 그러한 행동은 가뜩이나 쇠락해가는 고려를 채찍질 할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