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측면과 지리적인 이점이지요, 그러니까 동방 3왕가라고 하는 가장 인접해 있고 강대한 지방 정권을 저지하기 위함과 동시에 언급하신 계승 서열 즉 황금 씨족으로서 자신을 가장 지지해줄수 있는 존재를 필요로 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사실 거칠게 저항했다고 하기도 뭐한게 40여년 동안 정말 최전선에서 목숨을 내 건것은 거의가 의병이지 사실상 주력이라 할수 있는 중앙군이 아닙니다, 물론 중앙군도 몇몇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거나 하기는 했습니다만 그 들이 주로 지킨 곳은 고려가 아니라 왕실과 권력자들이니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