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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17: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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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분들의 의견과 다르게 저는 연개소문에 대하여 부정적입니다, 사실상 고구려의 멸망을 앞당긴 인물이니 말입니다, 왕을 참살하고 귀족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결과 벌어진 간극은 이견이 존재할지 모르나 여당전쟁 내내 고구려 군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으며 그 아들들에 대한 지나친 대우는 각자가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여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더욱이 적극적으로 친당 정책을 펼치며 야욕을 저지하려던 상황을 무너뜨리고 내외로 혼란스러웠던 고구려에 우환만을 안겨준 꼴이니 무엇을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어떻게든 영류왕의 그 것을 따라 최대한 당의 침공을 외교적으로 저지해나가며 국력을 기른다면 모를까 이건 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