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죽어버린 옛날 얘기나 해야 하는가? [새창]

역사가 주가 되어야 하는 게시판이 역사 게시판입니다, 역사를 곁들인 시사를 이야기 하고 싶다? 그런 이야기는 시사 게시판에서 하셔야지요.

1602 2014-06-02 22:56: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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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주가 되는 게시물이 아니라 왜 시사가 주가 되는 게시물을 역사 게시판에서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601 2014-06-02 18:39:53 2

효연.jpgif [새창]

다만세부터 팬을 고집해온 보람이 있습니다.

1600 2014-06-02 18:37:24 4/6

식근론 글에 달린 답글 중 가장 인상깊은 답글입니다. [새창]

정치에 눈을 뜨신 분들이 원망스러울 정도이지요; 물론 그 외에도 인식의 오류를 만드신 분들은 여럿 계시지만 말입니다.

1599 2014-06-02 16:27:07 0

[BGM] 처칠이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한 이유 [새창]

자매품으로 우크라이나 대기근의 주역이자 키틴 숲의 학살자인 스탈린도 있습니다, 그나마 이 쪽은 이념이 달라서인지 더 잘 알려진 감이 있겠지요;

1598 2014-06-02 16:22:20 1

[일제근대화론]이 얼마나 병신같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새창]

악어이빨님 그렇지요, 식근론에서는 일제가 근대화에 영향을 끼쳤다 수준이지만 시혜론에서는 일본 덕분에 근대화가 이루어 졌다 라고 하니 말입니다.

1597 2014-06-02 16:20: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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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중심의 역사관이라 일본을 비판하고 성토하는군요, 참 재밌네요,밑도 끝도 없는 혐일의 주장에 대하여 반대하나 드리겠습니다.

1596 2014-06-02 16:17:30 1

[일제근대화론]이 얼마나 병신같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새창]

악어이빨님.. 답글을 다는 사이에 글을 써주셨는데, 말씀대로 어떻게 본다면 간단한 이야기 입니다, 근대화는 결코 긍정적인 측면만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수많은 문제 점을 내포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러한 근대화가 일어난 시기가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이제 일제 강점기이지요, 즉 식민지 근대화론이란 일제 강점기 식민지 시기에 우리 나라에서 진행된 근대화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일제를 두둔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 말입니다.;

1595 2014-06-02 16:15:38 1

[일제근대화론]이 얼마나 병신같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새창]

이야기를 반복하는 감이 없지 않은데 아무튼 그렇다면 한국 전쟁은 어떻게보는가 하면 이미 그에 대한 연구는 십수년 전에 결과가 발표되는등 상당히 진행된 바 있습니다, 결과는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 이영훈 씨가 제창한 맨파워론 즉 전근대 농업사회가 강제적 근대화로 인해 근대적 자본주의 사회로 변모하면서 거기에 변증법적 변화가 일어났고, 그 결과물인 인적 유산이 대한민국의 건국 부터 6.25전쟁을 거치게 된 원동력,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흘러갔다는 것이고 두번째로 김낙년 교수의 그런거 없다 입니다,

좀 과격하게 잘라낸 감이 없지 않은데 정부정책의 성격으로 볼때 최소한 중일 전쟁 이전에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존재하지 않기에 에커트가 말하는 유산 즉 성장 유형의 잔존을 확인할 길이 없고 또한 연속성의 구체적인실상 그러니까 유형이라던가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김낙년 교수가 밝혔듯 이 부분은 연구가 더 필요한게 사실입니다만 현재까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합니다.

1594 2014-06-02 16:06:20 2

[일제근대화론]이 얼마나 병신같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새창]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신데 식민지 근대화론은 일제의 식민 통치를 정당화 하거나, 두둔 하거나, 찬미 하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식민지 시기에 벌어진 근대화라는 주제를 다루며 구체적으로는 수탈과 차별이 어떠한 메커니즘을 통해 벌어졌는지를 제대로 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즉 일제의 식민 통치를 정당화 내지는 두둔하는 시혜론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요.

1593 2014-06-02 15:08:10 1/5

[일제근대화론]이 얼마나 병신같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새창]

국개론님.. 식근론에서도 6.25 전쟁을 인지하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도리어 그 단절성에 관하여 세밀하게 다루고 있어요.

무시로님..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인지하고 계시는 부분에 있어 오류가 꽤나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1592 2014-06-02 15:05:33 0

식근론에 대한 논쟁이 늘 분쟁이 되는 이유. [새창]

아.. 그사이에 답글이 밀렸는데 winter_is님 말씀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만 그 시기와 상관없이 생각하고 또 이해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시기는 무관하다고 보는 것이 결국 근대화 라는 것을 말하고자 할때 그로 인하여 영향을 받을이는 누구일까 라는게 제 고찰의 중점이었습니다.

논문이나 책들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도 그러한 방향으로 인지하였고 말입니다.

1591 2014-06-02 15:03:36 0

식근론에 대한 논쟁이 늘 분쟁이 되는 이유. [새창]

그렇지요, 여러모로 시각을 생각을 넒히는 기회가 되어 일단 저는 즐겁습니다만, winter_is님께 실례가 되지는 않았을지 걱정이네요, 아무튼 네가 틀리고 내가 옳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저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1590 2014-06-02 15:01:04 0

식근론에 대한 논쟁이 늘 분쟁이 되는 이유. [새창]

지나가다슬쩍님 말씀대로 주제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는 감이 없지 않은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저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이름 그대로를 주제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식민지'의' 근대화 그러니까 식민지 시기에 벌어진 우리 나라의 근대화 라는 말이지요.;

1589 2014-06-02 14:59:27 0

식근론에 대한 논쟁이 늘 분쟁이 되는 이유. [새창]

winter_is님.. 산업 혁명의 주체는 그로 인하여 영향을 받은 이들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제가 논문이나 책을 읽어본 바는 그렇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식민지 시기에 일어난 우리 나라에서 근대화를 말하는 것이라는 거죠,

일본은 그러한 근대화에 영향을 끼친 하나의 요소일따름이지, 결코 식민지의 주체가 될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수탈론 이야기에서 곧잘 나오는 돼지를 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농부의 비유를 가져와 본다면 농부가 주체는 아니지요, 돼지를 어떻게 하기 위해서 기르는가, 즉 돼지가 주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