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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에 현대 시사를 비유하는 것과 현대 시사에 역사를 끌고와 비유하는건 다른이야기이지요, 더욱이 이 글은 역사적 사실이나 타당성에 대한 논거 등 무엇하나 없이 그냥 시사적 문제를 올리고 본것인데 왜 역사로 봐야 할지 이해가 않가네요.

1632 2014-06-03 23:07:5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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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에 역사를 곁들이면 그게 시사를 주제로 다루는 글이지 역사를 주제로 다루는 글일까요?

역사와 시사가 구분이 안되시는 모양이네요, 하기야 민족의 자긍심 운운하시며 극우와 역사 조작을 옹호하실때 부터 뭔가 독특하신건 알았습니다만 역사학도 운운하시는 분 치고 하시는 일이 참 신기하네요,

1630 2014-06-03 23:03: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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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게시판에서 시사를 주제로 글을 쓰라는 법은 어느 천지에 있나요?

1629 2014-06-03 15:49: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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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선거철이다 뭐다 하니 시사 게시판에 올라갈 게시물이 엉뚱한 역사 게시판에 올라오는군요.

한나라 당 후보를 성토하고 무능한 대통령을 비판하고 싶으시다면 시사 게시판에 글을 올리셔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게시판의 문제로 반대 하나 드리지요.

1628 2014-06-03 14:49:18 1

식근론 글에 달린 답글 중 가장 인상깊은 답글입니다. [새창]

두서가 없습니다만 뉴라이트의 그 것 처럼 친일이나 시혜론적 성격에 식민지 근대화론의 논거를 가져올수는 있습니다만 그러하다 해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곧 시혜론이고 친일은 될수가 없지요.

1627 2014-06-03 14:40:44 1

식근론 글에 달린 답글 중 가장 인상깊은 답글입니다. [새창]

무엇보다 이승만 대통령을 물고 빨고 핧는 행위나 극단적인 자본주의의 찬양같은 것은 식민지 근대화론과 무관한 일입니다, 식민 사관의 정체성론 같은 것도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고 말이지요.;

1626 2014-06-03 14:37: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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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문 능력이 짧아 반어적 표현의 이해를 생각치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음 뉴라이트나 교학사 교과서에 관해서는 뭐랄까 이런 대답을 드리고 싶네요.

그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식칼을 생각해보지요, 식칼이라는게 요리도 하고 때로는 과일도 깎고 이런 저런 용도로 쓰이는데 가끔은 이게 살인이나 강도와 같은 범죄에 쓰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식칼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다루는 사람의 문제일까요.

마찬가지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연구하던 학자분들의 행동은 식민지 근대화론에 책임을 물을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게 이유도 아니고 말입니다.

1625 2014-06-03 13:57: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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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째서 라는 질문이 우문인 까닭이 이겁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일제 강점기의 근대화라는 주제거든요, 아닌말로 다른 시기에 근대화가 이루어졌다는 확신이 있고 또 논거가 있다면 학계에 피력을 하셔도 좋습니다만 그러한 자본주의 맹아론은 현재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밀린 상황입니다,

이유는 간단한게 본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통계적 자료로 입증된 수많은 분야에서 질적 향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수탈을 목적으로 이뤄진 근대화라도 그것을 근대화로 칭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시대를 말할 방법이 없다, ' 라는 것이지요,

이건 뭐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 등과 무관한 이야기에요.

1624 2014-06-03 13:53: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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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 의하여 미개한 식민지 한반도는 더욱 발전할수 있었다 -> 시혜론입니다, 근대화론과는 다른 이야기로 위에서 언급했듯, 근대화론은 영향을 끼쳤다 정도인데 반해 시혜론은 덕분에 할수 있었다이지요.

2. 조선은 독자적으로 근대화할 수 있는 역량이 없었나요? -> 자본주의 맹아론으로 뭐랄까 역량이 없었다는게 이를테면 통설입니다, 현재 학계에서는 근대화의 시기를 일제 강점기로 보고 있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 대두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식민지 근대화 론이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일제 강점기 식민지 시기에 근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지금 시혜론과 혼동을 하고 계신데 아무도 일본 덕분에 근대화가 되었다 라고 말하고 있지 않아요, 이 게시판은 물론이고 학계나 연구하시는 학자 모두들 말입니다.

1623 2014-06-03 13:26: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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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또 예토전생인가요, 트롤링이라는게 헤어나올수 없는 매력이 있나보군요.

1622 2014-06-03 13:24: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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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때문이라 묻는 자체가 이상한게 뭐냐면 지금 식민지 근대화론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식민지 시기에 일어난 근대화에 대한 이해입니다, 일본 덕분에 이러한 근대화를 이룩할수 있었다 가 아니라 일본이 근대화에 영향을 끼쳤다 수준이고 일본이 저지른 전쟁 범죄나 수탈,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인정하고 있고 그러한 수탈, 비효율적인 문제가 어떻게 일어나고 흘러갔는지 그 메커니즘에 관한 탐구도 수반하고 있지요.

여기서 오히려 반문을 드려야 하고 또 전제를 밝히셔야 할께 그럼 근대화가 언제 일어났다 보십니까? 식민지 근대화론에서는 한국 전쟁으로 인한 단절성에 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고 또 나름의 결과도 산출된바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시절에 벌어진 근대화를 탐구하는 것에 대한 부정과 의문은 대안이 있으시기에 가능한 문제일터 그 것을 먼저 밝히셔야 할것 같네요.

1621 2014-06-03 10:45:39 3/4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새창]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알수 없으나 최소한 작성자님이 내리신 결론은 틀렸다 볼수 있는게, 고구려는 그 역사의 대부분에 있어 중국에 대하여 공세가 아닌 수세였습니다, 생산력에서 압도적이리 만큼 차이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중국을 밀어낸다는 것은 여러모로 무리한 일이지요.

1620 2014-06-03 08:48: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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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대개의 반대론자 분들이 비판은 하되 자신이 비판하는게 무엇인지 알지는 못하시고 그 텀을 감정으로 메우시는것이 아무래도 이런 표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소모전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면 원동력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