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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23: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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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선거철이니 만큼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시사적인 문제라 대답 드리기가 좀 껄끄럽습니다만 물론 제 능력도 그렇지만요, 아무튼 소견 몇자 적어드리자면 시사적인 이야기이지만 제 생각은 전쟁 가능성은 낮다는 겁니다, 최소한 중국이 주체가 된 우리가 전화에 휩싸일 부분은 말이지요,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을 위한 안정적인 국제안보환경의 조성이라는 당면 과제에 있어 동남해를 아우르는 하나의 전진기지로서 해상 안보와 해상 교통의 요충지인 대만의 가치는 그 어떠한 지역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물론 08년 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기조가 달라졌다 하나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이래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에 따라 자국의 내정으로간주해온 중국과 70년대 양국 국교 정상화 과정에서 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원칙적인 합의점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 카드로서 대만을 활용해온 미국의 입장이 충돌하기 때문에 대만에 대한 중국의 접근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경제적 카드나 정치적 카드가 월등히 많게 된 중국에 있어 대만은 수세에 내몰릴수 밖에 없지만 말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한국이나 일본을 건드리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양국 모두 이런 저런 오차가 있지만 세계 군사 순위 10위권에 언제나 근접하는 자타공인 최대의 화약고들로 그 문제는 차지하더라도 뒤에는 자신의 동맹국 만큼은 정말 잘 챙기는 미국이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때 일본에 대한 안전 보장으로서 국지전 상황에서의 군사 투입은 물론이거니와 핵의 사용까지 염두해둔 발언을 한 것에서 볼수 있듯이 동북 아시아는 계륵도 될수 없는 부분이지요.
결국 남은 것은 동남 아시아로 미국이 나토와 남미를 러시아가 중앙 아시아, 동유럽 일대를 바라보듯 현재 중국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곳은 가장 진출이 쉽고 또 거부감이 덜할 부분입니다, 표현을 하자면 제압이 쉽다고 할수 있겠지요, 그러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태국과 베트남 정도로 꼽을수 있겠습니다만 구태여 하나를 꼽자면 과거 역사적으로 근래의 중월 전쟁에 이르르기까지 늘상 충돌해온 반중 감정이 가장 크다고 할수 있는 베트남이겠지요.
그렇기에 최근에 지속적으로 부딪히는 것일테고 말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동남 아시아 각국은 미국과의 공조 체제를 갖추려 하고 있으나 경제 위기나 중국과의 정치적 문제, 벌여놓은 일들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인도라 하는 대국에 기대기는 솔직하게 이 나라는 관심이 없는터라 어떻게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