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3
2014-06-06 11:17:22
0
1. 식민지가 되면서 봉건 사회가 붕괴하고 새로운 사상, 이념등이 전파되지 않았습니까? 아니지요, 분명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그 위에 그 목표가 어찌되었든 말씀하신 근대화적인 산업이 들어섰습니다.
2. 근대화라는게 마냥 긍정적이고 모두가 행복한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당장 산업 혁명의 사례만 보더라도 절대 다수의 노동자는 그러하지 못하였지요, 말씀하신바에 따른 근거가 분명하게 전제 조건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입니다, 아니 그걸 떠나 애시당초 우리나라의 근대화는 식민지 라는 바탕 위에서 이루어 졌으며, 그 목표는 일단 제가 보기는 수탈이 전제입니다, 그런데 왜 식민지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단언할수 있으신지요?
식민지 중에서 자금력으로 본국의 지배를 벗어난 사례가 대체 무엇입니까?
3. 순서가 조금 뒤바뀐 감이 없지 않은데 일본은 일본은 제 1 차세계대전 당시 전쟁경기로 인해 짧은 기간 동안에만 국제 수지 상에서 무역흑자를 보았을 뿐 만성적인 국제 수지 적자에 허덕이는 국가였 으며, 일본 국내 경제는 자본의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과잉 축적으로 인한 자본의 돌파구로서 조선의 개발이 행하여진것이 아닙니다.
일제가 그러한 난제속에 식민지를 중앙집권적으로 통제하고 직간접적 투자를 일본 정부에서 보조 하면서 식민지 직접통치를 수행 했던 요인은 국가안보라는 논리로 해외 팽창의 당위성을 관철시킬 수 있었던 일본 내 군부세력의 힘과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식민지을 중앙집권화 시키고 동원화시킬 수 있는 사회정치적 구조를 갖고 있는 사회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