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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 2014-06-23 18:39:0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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폄하할게 아니라 마치 하버드나 아이비 리그에서 받아들인것 처럼 주장하는게 요지니까 문제이지요, 그리고 연구 교재도 아니고 연구 도서입니다.

어떠한 학술적 가치에 의거하여 받아들인게 아니라 말 그대로 읽고 넘길수 있는 주제로 들어갔다는 말이고 이 것이 어떤 연구에 쓰인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증산교도로 모는게 아니라 증산도에서 밀어줄법한 아니 밀어줄 가치가 충분한 주장을 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들고 어디에 신뢰성을 둬야 하는지 이게 소설이 아니고 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2232 2014-06-23 18:31:0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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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이상주의의 책 내용을 옮겨보자면, 증산도쪽의 소개입니다만

'한국의 동학농민운동과 중국의 태평천국운동과 같은 이상주의 운동을 조명하면서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등을 조명하고 있다.

한중일 삼국에 대해 알고 있던 일반적인 역사인식을 깨뜨리며, 일본과 중국을 만든 민족이 바로 한국인이며, 고대 한국문명이 아시아문명의 모체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세계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미 고대에 한반도를 뛰어넘어 중국과 러시아에 걸쳐 지배했던 고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야 하며, 홍익 문명이 지구촌에 뿌리내리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라고 합니다, 뭐랄까 환국을 고조선으로 바꾼 것 뿐이지요.;
2231 2014-06-23 18:29:1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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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인 연구방법을 이야기 하시면서 가져오신 것은 증산도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모든 아시아 문명과 전 세계 종교의 모태는 한국의 문명이라는 주장을 가져오시면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까요?
2230 2014-06-23 18:28: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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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제가 뭐냐 하면 하버드 대에서는 저 분의 주장을 받아들이거나 그 교재를 채택하거나 혹은 미국의 역사 학계, 아이비 리그 등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한 경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버드 대와 연관되어 있으며 미 대통령과 친분을 가진 인물일 뿐입니다, 생각해보세요, 환단고기에서 환국을 한국 문명으로 바꾼 것 뿐인 허무맹랑한 주장을 어느 학교에서 수용하겠습니까?
2229 2014-06-23 18:04: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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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 이게 좀 혼동을 주는 부분인데 백두산과는 관계없는 다른 장백산을 언급하는 기록도 실록에는 존재 합니다, 가령 중국 감숙성에 있는 장백산이나 백두산 이남의 장백산 등 말이지요,

명종 25권, 14년(1559 기미 / 명 가정(嘉靖) 38년) 6월 14일(갑인) 2번째기사
함경도 길주 장백산의 두 군데가 무너지다

함경도 길주(吉州) 장백산(長白山)은 안쪽 두 군데가 무너졌는데, 한 군데는 길이가 1마장(馬場) 반에 넓이는 1리(里)였고, 또 한 군데는 길이가 1마장에 넓이는 2리였다.

중종 62권, 23년(1528 무자 / 명 가정(嘉靖) 7년) 7월 30일(기해) 4번째기사
함경북도 병사가 수해로부터 경성을 방비하는 계책을 청하다

함경북도 병사가 치계(馳啓)하였다.

“경성(鏡城)은 지형이 원래 낮고 좁아 서쪽과 북쪽 골짜기의 물이 영(營)의 성 밑으로 쏟아지게 되는데, 서쪽 골짜기의 물은 장백산(長白山)에서 발원하여 첩첩이 겹친 골짜기의 물이 다투어 흐르다가 하나의 골짜기로 합쳐 세차게 쏟아져내리므로, 만일 큰 홍수를 만나게 되면 미처 제방을 막지 못합니다.

(중략)
처럼 동일한 이름의 산이 존재하지요.
2228 2014-06-23 17:55: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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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에서 의람님이 정리를 잘 해주셔서 답글을 더 달 필요는 없겠네요, 아무튼 제 의견도 의람님과 대동 소이한게 장백산이나 백두산 모두 다른 산을 가리키는 이름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명 혼동에 가까운 문제라고 봐야 하겠지요.
2227 2014-06-23 17:52: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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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임진 / 청 강희(康熙) 51년) 5월 15일(정유) 1번째기사
접반사 박권 등이 중국과의 국경선을 정하는 일에 대해 치계하다

“총관이 압록강(鴨綠江) 상류에 이르러 길이 험하여 갈 수가 없게 되자, 강을 건너 그들의 지경(地境)을 따라 갔으며 늘 천리경(千里鏡)16152) 을 가지고 산천을 보았습니다. 또 양천척(量天尺)이 있으니, 하나의 목판(木板)으로 길이는 1자 남짓, 넓이는 몇 치였습니다. 등에 상아(象牙)를 씌워 푼과 치를 새겼는데, 치가 12금이고 푼이 10금이며 위에 윤도(輪圖)16153) 를 설치하고 한가운데에 조그만 널을 세웠으니, 측량(測量)하는 기구(器具)인 듯하였습니다. 역관(譯官)이 백산(白山) 지도(地圖) 1건(件)을 얻기를 원하니, 총관이 말하기를 ‘대국(大國)의 산천은 그려 줄 수 없지만, 장백산은 곧 그대의 나라이니 어찌 그려 주기 어려우랴.’ 하였으니, 이것으로 본다면 백두산 이남은 땅을 다툴 염려가 없을 듯합니다.”

하였다. 이선부가 또 치계하기를,

“다시 혜산 첨사(惠山僉使)로 하여금 두만강(豆滿江)의 근원을 자세히 살피게 하였더니, 강의 근원은 백두산 산마루 중간에서 시작되어 거의 8, 90리(里) 흐름이 끊어졌다가 감토봉(甘土峰) 및 1식(息)16154) 남짓 되는 곳에 이르러 비로소 땅 구멍 속에서 솟아나와 무릇 세 갈래로써 두만강이 된다고 합니다.”

숙종연간의 기사입니다만 보시다시피 백산이니 장백산이니 백두산이니 다르게 부르고 있지만 모두 하나의 산을 가르키고 있지요
2226 2014-06-23 15:55:58 0
지구 심해 [새창]
2014/06/22 17:17:25
과연 인류가 저 심해 깊은 곳까지 발전의 영역을 뻗을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2225 2014-06-23 12:49: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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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도 너무 늦게도 말고 30세 경이 되면 결혼하여 아내를 집에 데리고 들어가라. 네 아내를 4년간 잘 길러서 5년째에 결혼하라

- 헤시오도스
2224 2014-06-23 12:10:52 2
만주가 쌀농사 힘든 지역 아닌가요??? [새창]
2014/06/23 11:46:20
www.harbin.gov.cn/info/news/korean/detail/217176.htm

품종 개량된 벼를 무공해, 유기농 재배라는 마케팅으로 성공시켰네요.
2223 2014-06-22 22:32:24 4/5
역사란 무엇인가? [새창]
2014/06/22 21:15:57
유사 역사학 관련분들과 토론이라고 해야 답정너인데 무슨 토론이 이루어지겠습니까, 말이 좋아 토론이고 대화지 뭐라하든 그냥 네 주장은 틀렸고 내 주장은 옳다 내 말 믿어라 이고 더 나아가 기껏해야 믿지 않으면 친일파, 식민사학자 etc 라는 통보인데 말이지요.
2222 2014-06-22 22:02:35 16
역게지 종교게. 책게가 아닙니다 [새창]
2014/06/22 21:49:26
답정너나 다를바 없는 상황을 보면 답답하지요, 역사를 이야기 하고 또 이성적인 문답을 한다면서 정작 들고오는 것은 취사 선택과 if, maybe등을 기조로 하는 유사 역사학이고 반론에 돌아오는 것은 친일이니 식민 사학이니 하는 비하 비난이나 트롤링 기껏해야 언젠가는 밝혀진다는 답없는 메아리뿐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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