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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3 2014-06-26 12:57: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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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학계 이야기는 조금 지나친 감이 없지 않은데, 사실 그렇습니다, 지금의 중국은 청나라를 자국의 역사로 보고 있어요, 다른 세계의 어느 국가들이 바라보는 문제를 떠나서 말입니다, 이 말은 달리 말해 간도에 대한 영유권이 그 들에게 있다는 말입니다, 두만강 압록강 이남만을 점유해온 우리가 아니라 말이지요.

고구려, 발해 당시 한때 영토를 점유했다 하여 우리가 그 지역의 영토를 요구할 정치적 명분이 있다는 말은 달리 말해서 몽골이나 중국이 원나라 당시 황금씨족과 부마국의 예를 들어가며 우리나라를 집어삼킬 침탈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 것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말 그대로 이건 과거의 편린이고 지나간 역사일따름이지 어떠한 명분을 안겨줄수가 없기때문입니다. 역사적 관련성은 관련성이지 그 것이 명분이 될수는 없지요,
2322 2014-06-26 12:51: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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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이 현대 중국의 출발점이기는 한데 당시 공화정이 들어서며 청나라와의 단절을 표명한적도 없고 이후 들어선 나라는 중화민국으로 연결되지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연결되는게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청나라를 부정했다 보시는건 잘못된 판단 같으며, 무엇보다 청나라를 부정한 적이 있던가요? 도리어 자국내 사관 정리 작업인 동북공정을 떠나 그네들 학계에서 조차 계승을 명백히 밝히고 있고 여기에 대하여 한일 어떠한 학자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현대에 있어 그 지역에 대한 과거 영유권을 가지고 있던 국가가 다시금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말 그대로 현재의 영유권과는 다른 이미 지나버린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지역에 살던 원주민들 역시 우리 역사로만 편입된게 아니라 중국 역사로도 편입이 되었습니다, 고구려와 발해 이래로 이 땅은 중국의 역사에서 활동하였고 다시말해 중국은 이 딸에 대하여 연관성을 주장할 논거는 충분합니다

정치적 영향력을 이야기 하시지만 정치적으로 볼때 우리가 이 땅에 대하여 주장할 그 어떠한 바탕도없습니다, 이건 그리스나 러시아 몽골 이탈리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과거의 역사에 따른 영토의 정치적 영향력, 영유권을 주장할 부분은 존재하지 않아요, 불법침탈도 아니고 말 그대로 역사의 편린일따름인데 어디에서 우리가 유효한 주장을 할수 있겠습니까?

그러한 논리라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하여 그리스도 명분이 있는셈인데 왜 아무도 그러한 사실을 조명하지 않을까요? 말 그대로 현재의 영유권을 통해 모든 영토의 이해 관계를 조명하는게 맞고 그럴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수많은 영토 분쟁들도 그러한 상황이고 말이지요.
2321 2014-06-26 11:43: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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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답글에서 빼먹은 부분인데 고구려나 발해도 들은 그 지역을 정복자의 위치에서 들어간게 맞아요, 처음부터 온전하게 최대의 영토를 향유한것도 아니고 만주 일대의 부족이나 세력이 하나인적도 없었지요,

이슬람 제국의 경우에도 비슷합니다, 그러한 다양한 세력과 부족을 점령하여 세력을 넒히고 타국과 경쟁을 벌였지요, 로마 제국, 신대륙의 식민지 모두 같은 경우나 다를바 없어요.

거기에서 누가 영토를 세우고 어쨋는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역사의 과거의 영유권은 과거의 영유권이지 그게 현재의 영유권은 아닙니다, 독도가 비판받는 이유가 그거에요, 그 들을 과거의 영유권을 바탕으로 현재의 영유권을 침탈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우리는 간도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논리는 말도 안되지요.
2320 2014-06-26 11:37:2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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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생각해볼까요? 고대 그리스 인들은 지중해 여러 곳에 도시를 세우고 개척을 하여 발전을 시켰습니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의 모태가 되는 키예프 공국이 개척한 수많은 도시는 많은 나라들이 나누어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왜 그리스가 그 많은 개척지들, 지금도 남아있는 심지어 우크라이나에 까지 있는 그 땅들에 대하여 영유권 주장을 하지 않을까요? 키예프 공국의 온전한 계승자인 러시아가 왜 우크라이나의 동유럽의 도시들에 대하여 영유권 주장을 하지 않을까요?

좀 두서가 없는 글이기는 한데 이건 다른분이 이야기 하셨듯이 과거 영유권과 현재 영유권을 동일시하는데서 생기는 오류일따름이지요.
2318 2014-06-26 11:32:4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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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과 티벳의 경우 위에서 말씀하셨지만 청나라의 영토를 계승했습니다, 이건 남의 나라의 영토를 가져오려는 간도의 사례와는 다른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조선족의 경우 역사적 연관성에만 그칠 뿐이지 그 들이 영유권에 있어 유리한 증거가 될수는 없습니다, 몽골 제국, 이슬람 제국, 로마 제국 심지어는 신대륙의 신민지들까지 과연 그 들의 피가 온전하게 원주민들로만 구성이 되있을까요?

또한 고구려와 발해의 구성원들이 온전하게 우리에게만 흡수되었을까요? 상당수는 잔존하거나 중국의 아래로 흘러갔습니다, 이건 고구려와 발해가 우리의 역사라는 것에 대하여 서구의 개념이기는 하나 변경사적 개념을 들여올 정도로 복잡한 문제이며 이러한 것을 떠나 한때 향유 했다는 사실이 곧 우리가 명분을 가질수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간도 지역을 한때 우리의 역사가 향유 했다는 말이 곧 거기에 대하여 우리가 어떤 권리를 가질수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의 역사 중 한때에 그 곳을 점유했었던 것에 불과하며 이 것은 몽골이나 로마, 이슬람 등의 경우와 다를게 없어요, 그 들 처럼 우리도 한때 어떤 곳을 향유했고 지금은 다른 국가에 영유권이 귀속된 것에 불과합니다, 그 것을 침탈하려는건 독도를 한때 점유했다 하여 지금도 자기들 것이라 주장하는 일본의 그 것과 다를게 없지요.
2317 2014-06-26 10:16:40 1
한민족에게는 어떤 피와 문화가 흐르고 있을까. [새창]
2014/06/26 07:00:30
1본문과 무관한 이야기이지만 혼혈에 대하여 꼭 관대한건 아닙니다, 이스라엘도 공공연하게 언급되지만 않을뿐 비 백인 유태인 및 다른 인종에 대한 비하나 차별이 굉장히 심하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거기에서 좀 더 나아가 공공연한 형편이지만 말이지요.;
2316 2014-06-26 10:14:3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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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한제국 시절의 그 논리를 좀 비약을 하자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을 많이 하니 멕시코가 미국의 접경지대에 대한 영유권이 있다는 말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어쨌거나 남의 나라에 넘어가서 살고 활동을 했다하여 그 지역이 우리것이 될수는 없지요.
2315 2014-06-26 10:13:2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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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에 대한 명분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바 있지만 숙종 연간의 백두산 정계비도 잘못 설치한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애시당초 조선이 생각한 영토는 압록강 두만강 이남이지 이북이 아니었지요,

그렇다고 그 이전의 고구려, 발해를 끄집어 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게 현재 이슬람의 정통성을 잇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정통 칼리프 시대나 아랍 제국 시절의 영토의 영유권을 주장하던가요? 이탈리아가 로마 제국 시절의 영토를 몽골이 몽골 제국 시절의 영토를 자국의 영토라 주장합니까? 프랑스, 영국, 스페인이 미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던가요?

뭐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또조선족이 많이 산다하여 영유권의 가치를 가진다면 미국 한인타운에 대한 우리나라의 영유권이 효력이 있다는 말과 같은것이고 말이며 독도에 대하여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듯 우리는 간도에 대하여 영유권을 주장하는 셈이라 독도 문제와 다를게 없지요.
2314 2014-06-26 09:34: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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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가 농업으로 각광받기 시작한건 근대에 접어들면서 만주국 정확하게는 일본과 이후에 중국의 노력하에 개량된 품종과 환경의 개선이 시작된 이후의 일로 물론 그 이전에도 케바케 였습니다만 대개는 농업이 쉽지 않은 일로 그 것도 밭농사가 주력이었지요.
2313 2014-06-25 21:58:37 2
두 장의 사진으로 자기동네를 표현해보자! [새창]
2014/06/25 09:40:01

인천 두번째입니다.
2312 2014-06-25 21:54:55 0
두 장의 사진으로 자기동네를 표현해보자! [새창]
2014/06/25 09:40:01

인천입니다.
2311 2014-06-25 20:24:05 0/5
역게가 이런곳이군요...고구려마져 우리 역사가 아니라 주장하다니! [새창]
2014/06/25 08:23:43
일단 답글을 더 달면 왠지 이 글에서 말하는 바와 상반되는 방향으로 너무나 멀리 나갈듯 하여 여기까지만 달겠습니다, 아니면 새로 글을 파도 좋겠지만 아무튼 음 답변을 달아보자면 민족적 개념이 아니더라도 의병의 자발적 해산이나 승군의 등장 등은 충분히 설명 가능한 문제라고 봅니다, 아니 난해할게 없는 문제라고 해야겠지요,

앞서도 답글에 적었지만 유교나 호국 불교 등 이념 및 사상이 존재하고 있었고 이러한 것은 민족적 개념과 무관하게 근왕주의나 안보 이데올로기적 측면에서 군벌의 발생이나 의병의 존속 문제를 해결해 줄뿐 아니라 살생을 금하는 불교에 있어 군사 조직을 일으킬 명분을 주고 있습니다.

이건 그 이면에 민족적인 바탕이 되었든 그 무엇이든 그 것과는 무관한 이야기로 비 합리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너무나 민족적인 측면에서만 조명을 하시고 접근을 하시며 거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시기에 다른 부분을 제하시고 놓치시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동아시아에서 무엇이 되었든 먼저 시행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은 현실을 놓고 볼때 어떠한 독자적인 무언가로는 볼수가 없지요, 앞서 드셨던 중국의 의병만이 가지는 특성들은 우리나라도 공유하고 있는 사실이며, 제가 민족적인 그 무언가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네 충분히 이면에 있을수 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의병이라 하는 그 민간인의 군사활동의 명분이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민족'과 '우리'가 아니라 근왕주의에 입각한 유교적인 표현이 좀 이상할수 있겠지만 그러한 유교적인 마인드와 호국 불교라 하는 왕즉불 즉 왕실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안보 이데올로기가 중심이 되어 있는 것이지요.

당시 의병들의 활동을 보더라도 그 들이 구하려는 것은 우리 민족이 아닙니다, 전근대적 사고 하의 우리 나라이고 왕실일따름이지요, 그러하기에 그 들은 반복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나라의 명을 받아 군을 해산시키거나 살계를 범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입니다.

분명 그 이면에는 우리 라고 하는 가치관, 개념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이 곧 의병이라 하는 것의 저변에 깔린 그 들을 일으킨 유교나 불교의 사상, 이념등을 무시하고 덮을수 있는게 아닙니다, 만일 그러하다면 우리 민족을 위해 기꺼이 군벌이 될수도 있는 것이고 그 자리에서 한양으로 진격할수도 있겠지요, 반란군도 될수 있을테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그 들의 목적이 우리 민족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오로지 유교의 근왕주의와 불교의 왕즉불 사상에 있어 그 들은 전근대 사회의 왕실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존재했고 일어난 것일따름이지요.

그리고 뭔가 이상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저는 동아시아가 먼저 등장해서는 안된다 그런 이야기나 생각을 말씀드린바가 없습니다, 다른 역사적인 배경이나 당시 상황을 무시하지도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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