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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1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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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북한에서 주장하는 요서 지역 위치설?에 따르자면 비옥한 곡창에 인구가 이 것 밖에 안될리가 없다는게 요지인데 그 증거가 되는 목간에 관한 정보나 목간이 출토된 고분에 대한 정보 모두 함구 하고 있으며 목간에 관하여서는 논거가 될만한 극히 일부의 정보만을 공개하고 있는 형편이고, 출토된 목간에 관해서는 도망쳐 와서 이 땅에서 발견된 것이라 주장은 하는데 누가 어떻게 왜 도망쳐 왔는지도 설명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낙랑국 유물보존실과 같은 정보 공개는 근 7년이 넘어가도록 소식이 없으니 어찌될지 알수 없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 문제는 평양이라는게 마음대로 오갈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료를 우리가 원하는 만큼 열람할수 있는것도 아니라는 것인데 한사군에 대한 근대적 식민지의 시각을 대입하는 것은 발해나 신라의 상황에서 볼수 있듯 무리이고, 관련 유물을 출토 등 고고학적 발굴이 진행되고 있고 진행 되었는데다 북한의 위치비정의 한계가 너무나 명확한 탓에 현재로서는 요서 지역에 대한 위치 비정은 여러 모로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