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Lemonad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6-21
방문횟수 : 132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2548 2014-07-06 20:56:41 1
金씨를 금씨라 부르지 못하고 김씨라 부르는 이유 [새창]
2014/07/06 20:39:34
일단 금琴씨는 따로 있습니다, 금보라씨의 경우도 이런 금씨에 속하지요.
2547 2014-07-06 20:52:55 0
[새창]
자기 의견에 반대하면 어쨌거나 친일이고 닥반러라고 하는데 그런데 저는 그 쪽 의견에 정확히는 소설과 음모론에 반대합니다만 일본의 수탈과 전쟁범죄를 인정하며 일본 제국 시절 그 들의 대동아 공영론이니 만선 사관이니 하는 모든 이념에 반대하고 있으며 모든 글에 그 쪽이 자의적으로 정의하는 그런 닥반러가 아니라 순수한 의미의 닥반러가 붙습니다, 그럼 전 어느 편일까요?

애시당초 학문에 대하여 투쟁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올때부터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이지만 논리가 너무 단순한거 아닌가요?
2546 2014-07-06 20:35:57 2
한반도의 기득권자 [새창]
2014/07/06 19:45:49
물론 단순하게 숫자로 본다면 생물학적으로 매우 번성했다는 결론에 도달할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그러한 김씨들이 전부 순수한 혈통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조선을 거쳐 대한제국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치며 사실상 진짜 김씨가 아닌 성씨가 없던 백정, 천민들이 신분 해방과 상승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획득한 성씨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말로, 김씨는 가장 많은 본관, 계파, 분파를 가지고 있기에 위변조에 효과적인 성씨입니다.

즉 뭐랄까 큰 의미는 없는 이야기이지만 과연 김씨중에 순수하게 성씨를 가지고 내려온 양반은 몇이나 될런지 알수가 없고 그저 김씨의 숫자가 제일 많구나 하는 통계학적 도표 정도만이 의미를 가질뿐입니다.

정통적인 기득권 세력이 누구냐, 생물학적인 승리자가 누구냐 하는 것은 물론 후자는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비중있게 볼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2545 2014-07-06 20:18:27 0
한반도의 기득권자 [새창]
2014/07/06 19:45:49
위에 오타가 있네요, 압니다 -> 아닙니다 입니다,
2544 2014-07-06 20:17:10 1
중세 기사들은 왜 폭력적이엇나요? [새창]
2014/07/06 19:51:56
딱히 폭력적인건 아닙니다, 그냥 그 시대가 바라보았던 이상과는 다른 속세적인 삶을 살았을뿐이지요, 당장 밀려오는 이교도나 이웃 영주들과의 다툼, 기근 이 모든 것이 종교가 해결해줄수는 없는 일들이지요.
2543 2014-07-06 20:13:59 0
한반도의 기득권자 [새창]
2014/07/06 19:45:49
물론 작성자님의 말씀대로 우리나라의 김씨는 따지고 올라간다면 김수로왕계의 김해 김씨와 김알지 계의 경주 김씨로 부터 시작된게 맞습니다, 중간에 탄생한건 어쨌거나 말이지요, 그러나 이 들이 모두가 하나의 분류로 묶을수 있나 하면 그건 아닙니다, 제각기 시조가 다릅니다, 이 말이 무슨말인가 하면 서로간에 분명하게 거리를 두고 있다는 말이며 하나의 분류로서 승리자라 규정지을수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냥 가장 가짓수가 많을뿐이고 그러다 보니 이름난 자리에 오를만한 기회가 다른 성씨에 비하여 많을뿐입니다, 실상 본관이나 계파, 분파를 따지고 들면 전혀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2542 2014-07-06 20:11:04 0
한반도의 기득권자 [새창]
2014/07/06 19:45:49
그리고 김유신은 같은 김씨이기는 하나 신김씨 등으로 기존의 경주 김씨들과는 스스로 구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그 들이 상류층인것은 맞으나 모든 김씨가 상류층이고 성공한 인생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김씨가 많을뿐이지 그 들이 어떠한 묶음을 지을만한 동질성을 가진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남남이지요.
2541 2014-07-06 20:09:33 1
한반도의 기득권자 [새창]
2014/07/06 19:45:49
아 그건 아닙니다, 무슨 파이든 어떤 본관이든 올라가면 김알지, 김수로에 도달하는 건 압니다, 가령 중국계나 일본계 김씨가 김알지, 김수로의 후손일까요?

그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호족 가문인 동주 김씨의 경우 태조 왕건에 의하여 제창된 가문이며 풍덕 김씨, 평양 김씨의 경우 시조위는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즉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무조건 김알지, 김수로인건 아닙니다.;
2540 2014-07-06 20:01:42 1
한반도의 기득권자 [새창]
2014/07/06 19:45:49
일단 생존 게임의 잠정적 승리자 라기 보다는 그냥 성씨가 많은 것 뿐입니다, 이게 어떤 묶음으로 묶을만한게 아닌것이 같은 김씨라고 하더라도 그 본관이 어디고 계파, 분파가 어디냐에 따라서 사실상 남남이라고 봐야 합니다,

가령 김부식의 경주 김씨를 예로 들면 김경용으로 대표되는 원성왕계와 김부식의 위영계, 그리고 경순왕계 셋 정도가 유명합니다, 나머지 분파 계파들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고, 개국 공신중 김씨 성으로는 선산 김씨와 해평 김씨 가 있는데, 양측 모두 중간에 족보가 실전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고, 크게 성세를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조선 시대에 몇몇 이름 있는 분들을 세워서 좀 잘되었지요.
2539 2014-07-06 18:21:30 0
식민사학 음모론 내시는 분들은 결국 결론이 무엇이신지요? [새창]
2014/07/06 15:28:13
그냥 사문난적이에요, 내가 옳고 너희가 틀리다, 나만이 진리고 알파요 오메가이다, 뭐 그런거죠.
2538 2014-07-06 18:16:34 4
이거 저만 몰랐는지 모르겠는데 얼마전 e채널 보는데... [새창]
2014/07/06 18:10:59
인조 23권, 8년(1630 경오 / 명 숭정(崇禎) 3년) 8월 23일(경오) 1번째기사
주강에 《서전》을 강하면서 붕당의 폐단에 대해 논하다

주강에 《서전(書傳)》 태서편(泰誓篇)을 강하였는데 ‘신하들이 붕당을 만들어 서로 원수가 된다. [朋家作仇]’고 한 귀절에 이르러 상이 이르기를,
“주왕(紂王)의 세대를 당해서 신하들이 붕당을 만드는 폐단이 있었는데 성인(聖人)이 나와서 옛 폐단을 혁신하여 새 왕조를 세웠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붕당론은 수군(水軍)이 그 신역(身役)을 대대로 전해가는 것과 같은 점이 있으니, 어찌하여 이렇게 스스로 고통스럽게 하는가.”
하니, 동지경연(同知經筵) 김기종(金起宗)이 아뢰기를,

“만일 고통스럽다면 반드시 이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이를 연줄로 삼아 벼슬길에 나오는 것을 다행스럽게 여길 뿐입니다.”
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몸을 닦고 행실을 연마하면 쓰여질 수가 있는데 붕당을 일삼을 것이 뭐 있겠는가. 무릇 붕당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소인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용잡스런 자들은 반드시 연줄을 통해서야 벼슬길에 나올 수 있겠지만 선한 사람의 경우에는 이런 짓을 하지 않더라도 어찌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없겠는가.”
하니, 김기종이 아뢰기를,

“사람으로서 누가 기필코 붕당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단지 아들은 아비에게 듣고 손자는 할아비에게 전해 받은 것을 연유하여 이렇게 되었을 뿐입니다.”
하자, 상이 이르기를,

“예로부터 붕당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옛날의 붕당은 선한 자는 군자의 당이 되었고 나쁜 자는 소인의 당이 되었을 뿐이었는데, 지금은 이와 다르니 진실로 개탄스럽다. 《서전》에도 ‘오직 황제(皇帝)라야 표준을 세울 수 있다.’고 했으니, 반드시 어진 임금이 나와야만이 이런 폐단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나처럼 아둔하고 용렬한 사람이야 어떻게 조정에서 붕당이 제거되기를 바라겠는가.”

하였다.
2537 2014-07-06 18:15:55 4
이거 저만 몰랐는지 모르겠는데 얼마전 e채널 보는데... [새창]
2014/07/06 18:10:59
삼국 유사 기이 1편

옛날에 환인(桓因)의 서자 환웅(桓雄)이 천하에 자주 뜻을 두어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 보니 인간을 널리 이롭게(홍익인간[弘益人間])할 만한지라, 이에 천부인(天符印) 3개를 주며 가서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이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太白山) 꼭대기 신단수(神壇樹) 밑에 내려와 여기를 신시(神市)라고 하니 이로부터 환웅천왕이라 불렀다.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穀), 명(命), 병(病), 형(刑), 선(善), 악(惡) 등 무릇 인간의 3백 60여 가지의 일을 주관하고 인간세상에 살며 다스리고 교화하였다.

이때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같은 굴에서 살면서 항상 신웅(환웅)에게 빌기를, “원컨대 모습이 변화하여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신웅이 신령스러운 쑥 한 타래와 마늘 20개를 주면서 이르기를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아니하면 곧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곰과 호랑이가 이것을 받아서 먹고 기(忌)하였는데 삼칠일三七日만에 곰은 여자의 몸이 되었으나 범은 기하지 않아 사람이 되지 못하였다.
웅녀(熊女)는 그와 혼인할 사람이 없었으므로 항상 신단수 아래서 아이를 가지기를 빌었다. 이에 환웅이 이에 잠시 사람으로 변해 결혼하여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단군왕검(檀君王儉)이라 하였다.

당고(唐高, 요[堯])가 즉위한 지 50년인 경인년에 평양성(平壤城)에 도읍하고 비로소 조선(朝鮮)이라 칭하였다. 또 도읍을 백악산아사달(白岳山阿斯達)에 옮겼으니 그 곳을 궁홀산(弓忽山) 또는 금며달(今㫆達)이라고도 한다. 나라를 다스리기 1천 5백 년이었다.

주(周)나라의 호왕(虎王, 무왕)이 즉위한 기묘년에 기자(箕子)를 조선(朝鮮)에 봉하니, 단군은 곧 장당경(藏唐京)으로 옮겼다가 뒤에 아사달(阿斯達)에 돌아와 숨어서 산신이 되니, 수(壽)가 1천 9백 8세이었다 한다.[6]
2536 2014-07-06 18:15:01 4
이거 저만 몰랐는지 모르겠는데 얼마전 e채널 보는데... [새창]
2014/07/06 18:10:59
이씨 조선 정도만 빼면 일본에서 만든 용어가 아닙니다, 뭐 식민사학과 무관하다고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자칭 재야 사학에서는 조선을 가르켜 이조, 이씨조선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붕당이나 단군신화 모두 식민사학과는 무관한 말들입니다, 당장 삼국 유사에 나오는게 단군신화이고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게 붕당입니다.
2535 2014-07-06 18:12:02 0
외래어 사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4/07/06 17:58:34
저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보는게 외래어..라는게 비단 오늘 날만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난 1448년에 세종 대왕에 의하여 한국 최초의 음운서 인 동국정운東國正韻이 발간된 사실에서 볼수 있듯이 말 그대로 그냥 표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말일뿐이지요, 그 것 자체에 어떠한 사상적, 이념적 가치를 둘 문제가 아니라 말입니다.
2534 2014-07-06 18:04:15 0
[새창]
그리고 투쟁 운운하시는데 유사역사학도 무엇도 아닌 글들이 닥반을 먹는 것은 뭐라고 보시나요?

그 쪽이 주장하는 닥스훈트 혹든 닥나무의 닥이 아니라 정말로 닥반이고 거의 모든 경우 그 쪽 주장에 반대한 이후에 붙기 시작했는데 말이지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426 427 428 429 43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