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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1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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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누가 백병전만 존재했다고 그러던가요? 어느 답글이나 글에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까?
시발점이 된 글에서 뭐라고 답글을 달며 시작했을까요?
★Lemonade(2017-04-06 22:19:39)(가입:2012-06-21 방문:1168)124.59.***.105추천 10/5
롤링과 피칭, 요잉과 같은 현상을 무시해서는 안되죠, 해상은 안정된 지상과는 전혀 다른 세계이고 조선 수군역시 그러한 사실을 간과하지 못하였고 또 않하였기에 하향 격목이 없는 현실에서 사격이 가능한 최소 사거리까지 근접하는 것은 전제로 삼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서 다른 답글들을 볼까요?
★Lemonade(2017-04-06 00:10:01)(가입:2012-06-21 방문:1168)124.59.***.105추천 6/11
어찌되었던 상륙은 막지 못하지요, 적을 발견하고 요격하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부족한데다 적의 수는 너무나 많고, 일개 수사가 무단으로 병력을 움직일수는 없으니 상부에 요청을 넣어야 하는데 요원하게도 한번에 통과된다 할지라도 오고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적의 상륙을 막을수 있을리가 없지요,
물론 조선의 수군 교리나 당시의 기술력상 화약 병기의 일제 투사로 해전이 끝나지도 않고, 그럴수도 없는것과는 별개로 애시당초 중국도 그러하고 조선도 그러하지만 대 왜구 전술은 육지에서의 결전입니다, 앞서 언급한 저러한 문제 덕분에 해상에서 적을 발견하고 요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배비 역시 육지에서의 결전을 주 전장으로 잡고 진행된바 있기도 하지요,
한산도 대첩의 전과를 올린 장계에는 바다 가운데 나와 장수들에게 명하여 학익진을 벌려 각종 총통을 각각 쏘아 적선 2~3척을 격침시키니 여러척의 일본군이 그 사기가 떨어져 일시에 도망가려 하여 이에 흥분한 장수들이 승세를 타고 흥분하며 앞다투어 돌격하여 화살과 탄환을 쏘아 적선을 분멸하고 적을 해치웠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Lemonade(2017-04-07 17:50:24)(가입:2012-06-21 방문:1168)115.94.***.189추천 2/4
당포 당항포 등의 승전을 기록한 장계에는 당항포에 도착했더니 왜선 한척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첨사가 불의에 '돌격하여 접근한 뒤' 총통을 쏘고 질려통을 비릇한 활과 철환등 개인화기를 투척하여 적을 살상하며 이후 접선을 위해 요구금 즉 쇠갈고리를 던져 끌어내었더니 반수 이상이 물에 뛰어 들어 죽었다는 기록을 적고 있습니다.
함포전만으로 해전을 치루었다라고 하는데 그럼 이 기록을 남긴 이순신은 누구일까요.
★Lemonade(2017-04-07 18:17:59)(가입:2012-06-21 방문:1168)115.94.***.189추천 2
1. 학익진의 아군간 함선의 진형을 유지한채 속도를 맞추기도 어렵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 아래에 다수의 아군이 뭉쳐있는 진형 내의 사선 안에 아군을 둬서도 안되는 문제는 둘째치고 측면 화력이 한 쪽만 사용되어 재 장전을 비릇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어 실제 화력 투사라는 문제에 있어 매우 부적절한게 사실입니다,
2. 수조규식을 비릇하여 각종 사료등에 따라 확인된 조선 수군의 화포간 사거리는 적의 사거리 밖에서 쏠정도로 그리 길지 않습니다,
지금 해당 답글에서 아래 답글만 체리피킹하여 말씀하시는데 누가 꼬투리를 잡고 있다는 겁니까? 제가 뭘 주장했는지는 알고 말씀하시는게 맞습니까?
Lemonade(2017-04-06 22:47:10)(가입:2012-06-21 방문:1168)124.59.***.105추천 5/12
이순신 장군이 아무리 굉장한 사람이라도, 그건 불가능해요, 당시는 지금과 같이 통신이 발달된 사회도 아니거니와 화포는 결코 만능이 아닙니다, 아직은 백병전이 주가 되는 시기입니다
두번째로 본문에서 가져온 사료들에서는 아래 주장한바와 같은 현실을 말씀드리고 있지 지금 님께서 주장하시는 원거리 화포전 중심의 현대적 화포전은 이야기 하고 있는 바 없습니다, 다들 근거리에서 사격을 할뿐 아니라 인명 살상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화포보다 활 등의 개인 화기가 주무기로 쓰이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말씀하시는 원거리 화력전과 그 화망을 돌파한 상대에 대한 뒤처리가 이야기 되고 있습니까?
대체 어디에서 주장하시는 현대적 화포전을 이야기 하는지 좀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존의 수조규식이라던가 상기 사료들을 깡그리 무시하고 본인 주장에 맞는 부분만 가지고 떠드시는게 아니라 또 그만 물고 늘어지라는 등 뭐니 하시기에 앞서 본인 주장 정도는 입증하셔야 맞지요, 또한 말을 해도 못알아먹는다 뭐한다 막말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가 비판하는 오류를 스스로가 범하고 계신 것은 좀 파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