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Lemonad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6-21
방문횟수 : 132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3778 2015-02-20 10:06:01 4
산성을 중심으로 보는 한반도의 국방정책 [새창]
2015/02/20 02:23:07
아 그리고 치의 경우 보통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능선과 성벽이 교차되는 지점에 쌓는 게 보통인데, 비단 사각을 줄이기 위한 시설물은 이 것만이 전부는 아니지요, 현안, 총안 등 치가 포함된 여장이라는 구조물 자체가 어느 정도는 공세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이 것이 추가된다해서 공사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은...꼭 그렇다고만 볼수는 없습니다, 원래 성을 쌓는다는게 보통 돈을 들이는 일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여장이라는 구조물을 더한다 해서 뭔가 부담이 늘어나는 건 아니지요, 가령 성벽에 총안이나 포혈을 뜷는게 돈 드는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어차피 성벽을 쌓아올리는 김에 성벽의 일부를 돌출시킨 것 뿐이라, 이렇다 할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는 것은 아닙니다,
3777 2015-02-20 09:55:12 2
[단독] 마오쩌둥 '요동은 원래 조선 땅' 발언 확인 [새창]
2015/02/20 05:02:09
어디서 게이트가 열린 모양이기는 하네요,
3776 2015-02-20 09:53:45 4
산성을 중심으로 보는 한반도의 국방정책 [새창]
2015/02/20 02:23:07
그리고 본문에서 언급하신 해답에 하나 더 정답이 있기는 합니다, 여몽 전쟁 당시의 일입니다만 야전에서 적의 주력 병력을 끌어내어 격멸시키면 된다는 사실을 입증시켰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우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불안 요소인 후방의 안정화를 이루어 낼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이게 아마 1차때일일텐데, 최우의 장인 어르신이던 대집성님의 고집 덕분에 한큐에 서경 이북의 가용 병력이 동났고, 덕분에 각 성의 연계가 끊기는 바람에 무주 공산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뒤로는 뭐 말 할것도 없는 일이지요.

사실 이원화된 군제가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상비군을 배비하기에는 생산력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는데다 무엇보다 예산을 어찌할수 없는 노릇이라, 군역을 통해 각 요충지를 틀어 막는 한편 중앙군이라는 소수의 상비군을 운용, 부족한 부분을 충당한다는 것이고 고금을 통틀어 나쁘지 않은 성과를 올린바 있습니다, 일단은 말입니다.

다만 이러한 이원화는 필연적으로 관련 제도의 원활한 가동과 위정자들의 인식을 요구하는바, 대체로 그러한 것이 충족되지 못했을때 항상 문제는 야기되 왔다는 것이지요, 가령 속오군 체제의 천례화라던가, 진관 체제의 변질같은 문제 말입니다.

또한 질적으로도 기대하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앞동네 소키우던 총각을 갑자기 끌고와 창한자루 쥐어준다고 이 사람이 만부부당 의 장수가 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이러한 것이 이제 성곽에 의지하는 수성전이 가장 발달할수 밖에 없던 이유이기도 하지요.

두서가 없었습니다만 아무튼 음 그렇습니다, 고려 시대라고 해서 딱히 대규모 상비군을 구성하여 야전을 중시한것은 아닙니다, 거기서 거기인데, 이제 외부 환경도 차이가 있고, 조선 전기의 중앙군의 탄생에서 볼수 있듯, 조선군은 고려군을 근간으로 삼는바 학습은 충분히 되어 있기도 하지요.
3775 2015-02-20 09:39:47 6
산성을 중심으로 보는 한반도의 국방정책 [새창]
2015/02/20 02:23:07
첨언을 하자면 오군영은 대규모 상비군의 존재가 요구되어서 탄생되었다기 보다는 기존의 중앙군인 5위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제대로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함이 입증되자 새롭게 조직된 중앙군이지요,

이 중앙군은 고려시대의 그 것으로부터 내려오는데, 사실 고려 시대의 야전군 운용이나 조선 시대의 그 것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얼마나 중앙화가 잘 되어 있느냐 정도이지요, 무슨 말인가하면 심하게 말하자면 호족들의 연합체와 같은 성격으로서 장수들이 사병을 끌고 나오는 일이 드물지 않았던 고려와 다르게 조선은 주어진 병력과 허용된 권한 하에 주변에서 긁어모은 지방군이 전부였다는 것이지요,

이건 사실 중요한게 아니고 본문에서도 말씀하셨으니 넘어가고 아무튼 하나 더 적어보자면 조선 시대에도 왜구는 바다에서 못 막았습니다, 심지어 왜구들과의 전투 경험을 쌓아 올려 완성된 판옥선 이후에도 우스갯소리로 최종 결전 오의는 상륙한 왜구들의 퇴로를 끊고 결전을 벌이는 것이었지요,

운이 좋다면 바다에서 마주칠수도 있었겠습니다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3774 2015-02-20 08:28:11 4
[새창]
누가 보면 완보sight 님이 피해자인줄알겠네요, 프라이드에 상처? 왜요 계속 나는 정당한 비판을 했는데 네가 이상하다, 쓸데없고 집요하다고 계속 떠드시지요? 본인이 절대 틀릴리도 없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물러나십니까?

지금 완보sight님이 단순히 틀려서 저와 의견이 다르기에 이런 말이 나온것 같습니까?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적 없는데 한발 양보해준다 라고 하면 누가 감동이라도 할줄알았습니까?

이 것참 뭐라고 해야할지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3773 2015-02-20 01:32:04 2
[새창]
글쎄요, 적당히 하고 뭐할게 있습니까, 이전과 똑같이 별생각이 없다라고 까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을 내뱉고 아집을 고수하시는 모습이 대동 소이하여 지적드린 것이고 더욱이 그러한 일을 매우 신사적인 행동인양 포장하시던 모습을 보여 지적드린겁니다.

거기에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까지 하시니 말이지요, 쓰지 않은 표현하지 않은 문구 운운하시던게 그 내용이 아니다 라고 하시기는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더욱이 가해자와 다를바 없으신 분이 적당히 하라거나 쓸데없이 집요하다는 등의 말을 하시니 참 이거 재밌기는 하네요.
3771 2015-02-20 01:24:33 0
이런 종류의 총(?)은 어디다 사용했던건가요? [새창]
2015/02/18 15:31:43
대조총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진 것에 대하여 특별히 이렇다 할 이유가 밝혀진것은 아직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국가 전략에 있어 야전의 중요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나 그에 따른 지원화기의 대체제의 도입이 성공적이었다는 정도의 추측은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왜성의 경우 장단점이 있는데 휴대폰이라 짧게 적어보자면 그 자체에서의 장기간의 농성을 상정한게 아니라 그 자체로서도 여러 복합적 구조물이 겹쳐있어 상당하나 시간벌이 하는동안 주변 지성이나 본성에서 원군이 오는걸 상정하고 만든것이라 용도의 차이라고 하면 좀 그렇고 조선에서 요구하는 대피소로서 장기간의 농성을 전제로 하는 것과 방향이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사뭇 다르기는 합니다.
3770 2015-02-20 00:55:31 2
[새창]
아무리봐도 제가 쓴 모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내용의 답글에 반론하시는 것 같은데 둘 중 하나만 하세요,

1. 난 정중하게 제대로 답글을 달았다.

2. 내가 작성한 답글이지만 내가 쓴게 아니다.
3769 2015-02-20 00:52:09 2
[새창]

5.제가 쓰지 않은 혹은 표현하지 않은 문구들이 등장하는군요.

http://m.todayhumor.co.kr/myreply.php?mn=591856&page=6

다중인격이세요?
3768 2015-02-19 23:00:59 2
로마사 토막상식.jpg [새창]
2015/02/19 22:12:44
네 농경 부분에 있어 로마도 소를 농경 부분에서 활용했습니다, 신화와 종교 관습, 언어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해볼때 로마인의 생활에서 소를 제외할수는 없는 노릇인데 여기에 농경이 빠질수는 없지요.
3767 2015-02-19 22:49:11 2
로마사 토막상식.jpg [새창]
2015/02/19 22:12:44
아...로마도 소를 활용했습니다, 기록을 보면 수레를 끌거나 제물로 쓰이는 등 노동력과 종교의 부분에만 사용되었지만, 네 우유는 마시지 않았지만 어쨌든 로마도 소를 모르는 건 아닙니다, 도리어 굉장히 잘 썼지요.
3766 2015-02-19 22:47:06 2
로마사 토막상식.jpg [새창]
2015/02/19 22:12:44

일단 정리를 해보자면 마차 밑으로 축을빼서 마구와 연결 짓느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인데, 전자의 경우 말의 목을 조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후자도 상기의 그림으로 이해가 쉬우실테지만 그러하고 말이지요.
3765 2015-02-19 22:40:37 3
로마사 토막상식.jpg [새창]
2015/02/19 22:12:44

위에 올렸듯 진시황 의 그 것입니다만 마구 자체는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3764 2015-02-19 22:38:01 3
로마사 토막상식.jpg [새창]
2015/02/19 22:12:44

혹시 몰라 부조를 올려봅니다, 연도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346 347 348 349 35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