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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1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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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누르하치가 동악과 완안을 잠식한 이후의 모습인데, 이미 보셨을수 있겠네요;
아무튼 몇번을 다시 쓸만큼 중간에 날리기도 했습니다만 일단 헷갈리는 문제인데 매칭을 시켜보자면 탈알령은 지금의 무단장 시 혹은 인근 어딘가에 있었다고 합니다, 오도리는 두만강 인근 회령 지방에 있었다고 하고, 후리가이는 압록강 인근에, 발고강과 도은이 문제인데 이건 어디서 줏어보기는 했는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거의 추론의 영역이라 이후의 다른 분들이 도와주셔야 할것 같네요.
여기에서 이제 위의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파저강 지금의 동가강 유역에 동악부가 있었고, 그 상류에 완안부가 있었습니다, 소극소호하부는 역시 위에서 보실수 있다시피, 완안부를 동악부와 사이에 끼고 있는 모양이었고, 혼하는 압록강의 지류에 해당되는 강 이름 그대로입니다, 철진은 이제...역시 추론의 영역이네요;
그리고 위에서 빼먹었는데 지역 명칭은 원나라 시절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호부로 분류를 해준 것이 암묵적인 각 유력자들의 영지로 자리잡은 것이지요, 뭐 사실 그게 맞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