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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8 2015-03-07 14:13:55 8
상고사 논의에서 주의할점 [새창]
2015/03/07 12:45:17
1. 환단고기는 위서입니다, 과연 이 위서 판정을 내릴때 교차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2. 제발 어떠한 학문적 결과를 이야기 할때는 학문적 결과를 보고 이야기 하세요, 일제 치하에서 공부하고 일했으니 친일 사학자다 라는 그 논리를 따라가면 찰스 다윈도 창조론자입니다.

3. 그러니까 식민 사학적인 학문적 성과가 뭐가 있는데요?
3867 2015-03-07 13:21:34 8
상고사 논의에서 주의할점 [새창]
2015/03/07 12:45:17
밝눈님.. 고대에는 무역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가요? 이건 뭐 어디서부터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옥기가 어느 특정 지역의 전유물도 아닌 시점에서 일방적인 한측에서의 이동만을 생각하시니 말이지요.
3866 2015-03-07 13:05:31 13
상고사 논의에서 주의할점 [새창]
2015/03/07 12:45:17
그리고 전통적으로 이 지역은 하가점 상층 문화일때는 산융이나 선비 거란과 같은 유목 민족들의 터전이었고 하가점 하층 문화일때는 정주민족이던 이 들의 터전이었는데 이 들과 한국사를 연계시키기위해서는 한국인과 관련이 있는 집단이 이 지역에 한때나마 거주하며 활동했음을 입증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일단 문헌 사학쪽으로는 불가능한게 당연한게 문헌이 전무하지요,

그렇다면 고고학계에서 검토를 해야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관계성을 입증하는 문제에서 신석기 단계와 청동기 초기 단계에서 이미 이 들 요서와 요동 및 한반도 사이의 문화적 격차는 상당한 터라 양 지역의 문화가 동일한 문명이 영위하였다는 것을 입증하는것은 현 단계에서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유전자 인류학과 체질 인류학 등을 통해 같은 계통의 조상을 두었는가를 알아보는 일입니다.

주관적인 요소를 배제할수 있고, 인구이동과 문화 전파라는 고고학적 난제를 배제할수 있기때문에 이 유전자 인류학과 체질인류학이 가장 객관적이라고 생각해볼수 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우리의 조상뻘되는 민족은 요서지역에서 홍산 문화를 건설했던 집단과는 거리가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서지역에서 출토된 인골은 고동북 유형 그리고 고화북 유형 끝으로 고몽고고원유형의 순서로 고동북유형으로 지칭되는 집단중에서 한국인의 선조뻘되는 집단과 연계시켜 볼만한게 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요서의 홍산문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체질인류학 연구를 통해볼때 mtDNA에 따른 지역별 차이보다는 Y염색체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다는 점과 연구 표본이 지극히 부족한 점과 유전자 인류학의 유전자 채취 문제 등을 생각해본다면 더 나아갈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나 어디까지나 우리와 관련성을 생각해 볼 여지가 있을뿐이지 이들이 한국인과 간접적이거나 직접적으로 연결 되어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학계에서 놀고 먹는건 아니지요.
3865 2015-03-07 13:04:36 12
상고사 논의에서 주의할점 [새창]
2015/03/07 12:45:17
옥기를 말하는데 가령 귀걸이의 경우 한반도와 가까운 큐슈 지역의 경우, 2009년까지 90개 유적 120점 정도의 결상이식이 출토될 정도로 신석기 유적지라면 적게나마 꾸준하게 출토되는 장식품으로서 오히려 상기의 제주도의 유물과 같은 경우를 비릇해서 한반도 동해안 지역과 큐슈 서해안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그것도 일본의 그것이 한국에서 출토되기도 하는등 학계에서는 이러한 유물에서 무역의 흔적을 찾곤 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오자면 결상이식은 비단 이렇게 생긴것이나 옥 재질만 있는게 아닙니다.

골무처럼 생긴 것부터 둥구스름하게 생긴 사각형, 가로나 세로의 타원형, 돌칼 같이 생긴것등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재질도 대리석이나 활석까지 다양하며 그 가공 방법 또한 찰절구에 갈거나 가는 실이나 줄에 갈아서 끊어내는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즉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가공 '형상'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며 앞서 언급한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할때 이러한 가공품만으로는 우리와의 직접적인 관계성을 입증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이 난것입니다.
3864 2015-03-07 12:55:2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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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는 말 그대로 관리를 할뿐 각 항목의 수정이나 삭탈 등은 이용자들의 몫이라는 게 그 쪽 입장이라 여러모로 그 게시판의 친목 아닌 친목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혹은 정말 키배에 강하지 못하다면 밀려나기 십상이지요,

물론 대체 의학 같은 얼토 당토 않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반대로 이러한 배척에 따른 문제도 상당하지요.
3863 2015-03-07 12:53:5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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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로 적고 보니 게시판 공론화를 말씀해주셨는데 그렇게 공론화를 시켜 상당한 논쟁 아닌 논쟁을 거쳐 수정된다면 다행이겠습니다만, 도리어 반달리스트라고 내몰리고 분탕 종자로 낙인찍히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그냥 안들려 안보여로 자신들 즉 이용자들의 공론을 모아 제대로 된 사실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말이지요.
3862 2015-03-07 12:51:37 31
[새창]
물론 장점도 있겠습니다만 위키의 단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게 리그베다 위키이지요, 가령 미니어처 게임이라는 분야만 보더라도 국내에 정발이 되지 않았으니 관련된 모든 상품들은 팬들의 자작이나 다를바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질 않나 코덱스 즉 룰북이나 여타 관련된 소설 등의 제대로 된 이야기를 써놓으면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폭파 시키고, 날려버리고 제 입맛대로 고치고 얼토 당토 않은 전략을 대중적이라고 올려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양상을 보이지요, 실상 그 게임을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수정한 항목은 몇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밀리터리 관련 분야만 보더라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수정자의 입맛대로 고치고 날려버린 내용들이 상당하며 이러한 상황에 지친 전문가 혹은 정말 제대로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분들이 떠나거나 비웃는 경우도 상당하지요.
3861 2015-03-07 12:47:01 8
상고사 논의에서 주의할점 [새창]
2015/03/07 12:45:17
일본 만능설을 보면 과연 그런 일본 제국을 이긴 미 합중국은 어떤 국가일지 상상도 안가네요.
3860 2015-03-07 10:24:02 4
저격 반박글......자고 일어나 보니 제가 저격을 당했네요. [새창]
2015/03/07 07:45:58
그리고 저 마오쩌뚱이야기 언제까지 울궈먹을지 참 궁금해집니다, 고조선, 고구려 땅이라는거에 유사 역사학이 곁들어지는지 말이지요.
3859 2015-03-07 10:20:49 4
저격 반박글......자고 일어나 보니 제가 저격을 당했네요. [새창]
2015/03/07 07:45:58
대사성, 규장각 부제학을 역임했다고 해서 위서를 쓸리가 없다 라고 단정 짓는다면 국회의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모든 공직자들은 모두 청렴 결백하며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도 참이 되겠지요, 물론 제가 자주 드는 사례이지만 찰스 다윈은 진화론자가 아니라 창조론자이고 말입니다.
3858 2015-03-07 10:13:41 6
[새창]
역사를 말하고자 하는게 역사 게시판인데, 거기에서 소설을 역사로 보자고 말하면 당연히 반론 받는거 아닌가요?

아닌말로 신시니 배달이니 하는 것들 입증된게 있습니까? 교차 검증이나 고고학적 발견은요? 고작 사료에서 가져온 취사 선택이나 그에 따른 결론이 정해진 해석, 아니면 위서 말고 뭐가 있지요?

최근에 모 종교 단체에서 자신들의 경전을 뒷받침할 논거로 채택한 책에서는 아시아 인이 분화된 빙하기에 근대 정치 사상 및 이념등을 가진 거대 국가가 존재했다고 하는데 뭘 가지고 남았다고 봐야합니까?

일제 만능설, 중국 만능설은 참 의미 없는 떡밥일텐데 말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일본 제국이 왜 미국한테 졌고, 그렇게 대단한 중국이 왜 세계 재패를 하지 못했습니까?

또 식민 사관이니 뭐니 하는 것은 군사 정권을 물고 빨고 핧으며 학계에 숙청을 가해주기를 청원했던 임승국 이래로 제창되고 있습니다만 정작 뭘 가지고 식민 사관이라고 합니까? 소설을 역사로 안보니까 식민사관이다? 논거는 없지만 내가 믿으니 식민사관이다? 당장 이 게시판만 보더라도 안보여 안들려뿐인데 무슨 당위성으로 식민사관을 말할까요?

고인물이 썩네 뭐네 하시지만 역사 게시판에서 역사를 말하자는게 왜 잘못이 되는지요.
3857 2015-03-06 18:54:16 2
송시열과 노론이 '악의 축' 취급을 받는 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03/06 15:03:4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7699

이러한 책이 출판되고 또 기사에 공공연하게 실리며, 인터넷 검색에 있어 노론에 대한 음모론이 창궐하며 대중적으로 지지 받기 시작한 시기가 언제이겠습니까, 이전의 부정적 이미지도 분명 존재했겠지만 작금의 그 것과 같은 상황은 이덕일을 기점으로 시작된 거라 봐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요.
3855 2015-03-06 18:50:57 2
송시열과 노론이 '악의 축' 취급을 받는 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03/06 15:03:42
노론에 대한 평가에 대하여 소견을 적어보자면 이덕일 이전까지는 드라마와 같은 대중 매체나 그에 따른 인식을 보자면 각 인물이나 기껏해야 노론이라는 당파가 당대에 이러한 영향을 미쳤다 더라가 전부였고, 그나마도 대중적으로 어떠한 악의 축으로서의 아이콘 적인 역할은 하지 못한게 사실입니다만 이덕일을 기점으로 정조 독살설 처럼 조선을 파멸로 이끌었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한 프리메이슨 같은 조직과 같은 이미지로 변모했지요,
3854 2015-03-06 13:43:42 7
[새창]
개인적으로 다 좋은데 늘 문제가 그거죠,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 이게 무슨 말인가하면 내가 틀릴수도 있다, 내가 잘못 아는 것일수 있다는 사실은 전제에 없는 주장이라는 겁니다, 즉 이 게시판만 보더라도, 소위 말하는 분탕질을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수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그러기에 틀린 것은 학계이고 세상이며 자신의 주장에 반론하는 다른 네티즌일뿐이니 뭐 답이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자신들의 주장이 모자란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또 아닙니다, 어쨌든 간에 큰 줄기는 틀리지 않았지만 그 것을 뒷받침할 빈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 것을 메우는게 이제 취사선택이거나, 비하 비난 조롱과 같은 감정적 선택이지요.

이러니 논란이 생길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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