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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8 2015-03-13 00:16:21 1
6.25 전쟁직전 군편성표 [새창]
2015/03/12 19:13:02

아 위에서 하나 빠진게 있는데 국군중에서 50년 초에 18연대가 최초로 전술 훈련을 마쳤습니다, 네 이 때까지 훈련이라는게 어떤 것이 위주로 이루어졌는지 당시의 열악한 상황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지요,

사진은 여순사건을 진압하기 위해 출발하는 국군의 유일한 기갑 연대입니다, 이 때는 이미 북한이 제대로 된 전차 연대를 갖추고 소련 제 10 전차 사단이 소련으로 철수 할때 남겨준 1개 전차 연대와 1:1 과외를 받고 있을 시점이니 뭐...열악한 환경은 비단 일본군 출신자 들이 있던 없던 어찌할수 없던게 사실이지요.

어쩌다 이야기가 이렇게 흐르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게 비단 우리 나라만의 사정때문에 생긴 일도 아니지요.;
3957 2015-03-13 00:07:40 2
6.25 전쟁직전 군편성표 [새창]
2015/03/12 19:13:02
일본군...은 떨어지는 기술, 산업 인프라 등과 열악한 보급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정신력과 같은 무형적 가치로 메울려 했으나 일단 러일전쟁을 통해 격차가 큰 상대국을 상대하기 위하여 독일의 그 것을 담습한 전략 전술이라는게 그 자체는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뭐 나쁘지 않았다는게 군 상부의 독립운동가들을 가리키는 말은 아닌데 아무튼 중요한건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독립을 한 뒤에 이제 조선 경비대, 그러니까 국군을 편성할때 생기게 되는데, 주요한 기갑 전력 및 항공 장비 등은 전부 미 군정의 입회하에 폐기 처리되고, 남은 아리사카 소총 등과 같은 소화기와 군복 등 경무장을 기반으로 제대로 된 지원 하나 없이 시작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네 북한은 소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에 아시아 최강의 전력을 논할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만 당시 국군은 1950년이 되서야 겨우 전술 훈련을 마쳤을 정도로 갈 길이 멀었지요.
3956 2015-03-12 20:06:58 1
6.25 전쟁직전 군편성표 [새창]
2015/03/12 19:13:02
비단 이러한 문제는 인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제라 북한이 소련의 지원을 받아 당시 동북아 아니 아시아 최강의 기갑 전력을 편성할동안 우리나라는 일본이 남기고간 소화기와 군수 물자를 가지고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하고 있었던터라 선발 기준을 두고 머물러 있기에는 혼란기가 이만저만 큰 일이 아니었지요,
3955 2015-03-12 20:04:45 4
6.25 전쟁직전 군편성표 [새창]
2015/03/12 19:13:02
딱히 실드를 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당시 조선 경비대..그러니까 국군의 구성에 있어 아무래도 신뢰할수 있는 인재라는 측면에서 수십만 명은 족히되는 숫자를 통해 볼때 달리 길이 없기도 했지요, 무엇보다 광복군 출신자들의 참가율이 저조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반면 북한은 이념적인 통일성이 갖추어져 있고 중국이나 소련의 적극적인 지원아래에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북한군의 창설 계기가 소련이 주가 되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념적인 통일성은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참 이게 애매한 문제이기는 합니다,

구 일본군, 만주군 출신과 같이 훈련 받는 것은 곧 정체성의 위협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광복군 출신자들을 참여시키자고 수십만명의 일본군, 만주군 출신자들을 뺄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3954 2015-03-10 19:15:01 1
유희춘의 사례로 본 조선시대의 녹봉 [새창]
2015/03/10 18:35:13
일단 아시겠습니다만 영국이나 프랑스는 방앗간, 빵집, 방목지, 벌목 등 거의 모든 생존에 관련된 작업들부터, 각종 법률적인 과세, 기타 수많은 조세들까지 조선에 비하자면 세금이 고액이니 말입니다, 여기에 무역이 매우 활발하여 경제적으로 풍요롭기도 했지요,

이에 반하여 조선은 언급하신 바와 같은 정치 체제를 비릇하여 이상적인 국가관 바라보는 경제에 대한 개념 자체가 서양의 그 것과는 사뭇 다르지요, 말 그대로 부유하게 사는 것이나 그 것을 동경하는 자체가 죄악시 된다는 표현이 어울릴까요, 사실 그러한 개념 자체를 대다수의 위정자들이 이해를 못했다는게 더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3953 2015-03-10 18:54:06 2
유희춘의 사례로 본 조선시대의 녹봉 [새창]
2015/03/10 18:35:13
월급 명세서에 해당하는 녹패가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것에서 알수 있듯 경제 활동을 천하게 여겼던 당시 풍조를 보면 확실히 녹봉을 받자 마자 친인척들에게 자랑스레 나누어주거나 떨어져 사는 누이에게 밥을 지어 보내는 등의 기록에서 볼수 있듯 일반적인 경제 활동과 관직의 차별성을 상당히 깊게 받아들였다고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유희춘의 미암일기에 기록된바 처럼 규정 대로 제대로 녹봉을받을때는 마치 큰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에 온 가족이 함께 떠들석할 정도로 녹봉이 규정 대로 지급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으며 툭하면 흉년이다 뭐다 하는 온갖 이유로 되를 줄여가며 녹봉을 지급했던 것을 생가하면 녹봉 하나로 뭔가 생활을 영위한다는건 본문에 언급하신바 대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3952 2015-03-10 15:41:13 0
이덕일 氏는 어떻게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론자로 매도하였는가? [새창]
2015/03/09 19:17:08
우디르급 태도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던가요 ^^
3951 2015-03-10 15:26:27 1
이덕일 氏는 어떻게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론자로 매도하였는가? [새창]
2015/03/09 19:17:08
그 건 알아서 하실 문제고 저는 이제껏 미저리 취급하며 막말을 하신 것을 볼때 별반 기대도 안될뿐더러 그러신다고 해서 당장 제가 어떤 태도의 변화를 취할거라 기대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3950 2015-03-10 15:22:32 2
이덕일 氏는 어떻게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론자로 매도하였는가? [새창]
2015/03/09 19:17:08
ㅎㅎㅎ 그러실것 없습니다, 미저리 취급하시던 분이 무슨 생각을 하신다고요.
3949 2015-03-10 15:18:49 0
이덕일 氏는 어떻게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론자로 매도하였는가? [새창]
2015/03/09 19:17:08
^^ 답글이나 지우고 자기합리화 하시고요
3948 2015-03-10 15:14:58 1
이덕일 氏는 어떻게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론자로 매도하였는가? [새창]
2015/03/09 19:17:08
남에게 막대하면서 신사처럼 대해주길 바란다니 농담이 재미없네요, 그렇게 하시면서 좋게 지낼 이유가 있나요.

무엇보다 훈제 청어에 막말이나 해대시면서 진지한 답변을 듣길 원하시다니 너무 욕심을 부리시네요.
3947 2015-03-10 15:08:26 0
이덕일 氏는 어떻게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론자로 매도하였는가? [새창]
2015/03/09 19:17:08
ㅋㅋㅋㅋ 뭘요 님만 하겠습니까 ㅋㅋㅋ
3946 2015-03-10 15:02:12 3
이덕일 氏는 어떻게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론자로 매도하였는가? [새창]
2015/03/09 19:17:08
본문은 어차피 위에 적은 것처럼 글을 읽지도 않고 생각없이 떠드니 예전처럼 말한것이고 별개로 태도를 말하는 것인데

하는 짓이라는게 또 별 시덥지 않은 드립으로 생각없는 말이나 내뱉으며 훈제청어를 날린다니 수준이 에이그.

하루종일 사이트에서 눈팅하면서 소위 육갑떠는 인간중에 님이 갑인가 싶기도 하고.
3945 2015-03-10 14:01:16 1
이덕일 氏는 어떻게 김현구 교수를 임나일본부론자로 매도하였는가? [새창]
2015/03/09 19:17:08
이 님이 철이 없는건지 아님 용감한건지 앞뒤 안가리고 본문도 않 읽고 생각도 없이 무작정 훈제 청어 날리며 비난하기만 정말...님 적당히 하십시오
3944 2015-03-10 10:26:43 0
조선시대 녹봉 체계 및 그에 대한 잡생각 [새창]
2015/03/10 00:36:04
제제를 포함한 체계는 정립되어 있었습니다만 지키는 병사가 드물어서 문제였지요, 지급받은 무기를 팔고 병영을 만들어 주었지만 하숙집에 들어가고 수도에 올라왔으니 기한 내에는 남아 있어야 하는데 집에 다녀오고 여러모로 의식 자체가 틀렸다고 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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