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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8 2015-04-06 16:18: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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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의 글을 가져와보자면 역사적 인물들의 부계 하플로 연구는 하나는 그 인물의 유해나 남은 신체 부분을 직접 PCR기법을 통해서, DNA를 증폭해서, 본인의 유전자를 검사하는 방법과, 동일한 부계 하플로를 공유하리라 추정되는 후손들이나 친척들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추정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는데

두 가지 중, 당연히 첫번째 방법이 신뢰성이 높은 것이나, 오래 전 역사인물일수록 신체적 유해가 남아 있기 힘들고, 설사 남아 있다 하더라도, Y염색체는 MT-DNA에 비해 휠씬 추출하기 어렵기에, 직접적인 측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Ancient DNA자료들은 PCR 기법을 통해 증폭하는 과정은 아주 미세한 오염에도 측정하려는 대상이 아니라 실험자나 주변 인물의 유전자가 측정될 위험성이 매우 크기에 후손이나 친척들을 통한 부계 하플로 추정 연구가 연대가 현재로부터 먼 인물일수록 많이 행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후손들을 통한 연구는 필연적으로 통계적 추정에 기반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그 결론에 불확실한 요소가 존재하는 것은 피하기 어렵고 높은 신뢰성을 주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큽니다.
4077 2015-04-06 16:15: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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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재퍼슨과 샐리 간의 혼외 정사 및 아들 출산에 관한 내용은 결론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근래의 연구 결과 샐리와 토마스 재퍼슨 간의 아들이라 주장되는 톰 우드슨의 셋 째 아들의 후손을 조사한 결과 재퍼슨 가문의 후손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Y 염색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샐리 헤밍스의 막내 아들 역시 DNA조사결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어젔지요.

기존의 확인 되었다는 검사는 상염색체 검사로 알고있습니다.
4076 2015-04-06 14:55: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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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변이 유전자가 아니라 Y 염색체이고 2천여명의 대상을 조사한 결과 찾은 것은 징기스칸의 직접적 후손이 아니라 징기스칸과 '같은' 몽골인의 후손 8%이었지요.

징기스칸은 그냥 분화되었을거라 보이는 시기에 따른 추정이지 확신이 아닙니다.

당장 우리나라는 그 이전부터 북방 민족의 분화로 인하여 그러한 조사에서 해당시기의 분화는 검출도 안된걸요.
4075 2015-04-06 14:43:5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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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날아가 다시 쓰자면 표본 조사를 하려면 김일제의 유골과 현재 살아있는 후손간에 해야지 언급하신 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시기와 유사 표본, 대조군의 부족 등 여러 문제를 놓고 볼때 둘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요.

특정 혈연 계보를 추적하는건 DNA하나로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4074 2015-04-06 14:29:3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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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미 답글을 달았습니다만 뭐 읽어보신 것 같지는 않고 아무튼 단적으로 의미 없습니다., 기원전후를 통틀어 하플로그룹 C인자는 널리 퍼져있는 상황에서 무슨 의미를 찾을까요.
4073 2015-04-06 11:36:31 7
만주국은_독립국입니다!.jpg [새창]
2015/04/06 10:03:39
당시에 중국이 국제 연맹에 제소하여 켈로그-브리앙 조약에 따라 국제 연맹에서 리튼 조사단을 파견한 결과 작성된 만주국은 일본의 괴뢰국가이며 중화민국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리튼 보고서가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지요
4072 2015-04-05 22:41: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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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답글은 읽지도 않고 내 이야기가 옳다 그러니 들어라 소위 말하는 답은 정해져 있고 대답만 해달라는거 아닙니까;

심하게 말하자면 그 냥 트롤링 수준이네요,
4071 2015-04-05 22:30: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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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품이라는게 오롯한 어떠한 당사자'만의 오래 지키려는' 습속을 기록할 무언가를 가지고 들어갈 이유는 없지요, 당장 베르기나의 사례만 보더라도 분묘 부장품들을 통해 동부 이오니아와 남부의 그리스 중심지간의 무역을 알수 있는데 말입니다.
4070 2015-04-05 22:22: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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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서브 그룹을 포함한 하플로 그룹 C는 고인돌 조사시에 가장 많이 자주 튀어나와 연구 자들을 골치아프게 하는 인자라고 합니다, 가령 2000년대 중반 즘 이던가요? 동부지역 그러니까 한반도의 고인돌 조사시에 1/4이 넘는 비중을 점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본문의 논리대로라면야 한반도 - 북방 유목민족설로 끝날 이야기이지만 어떠한 북방 유목 민족들로만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역별 형질인류학적 연구는 민감한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이게 맞는 이야기는 아니지요, 두부 자르듯 정확하게 인자가 나누어 질리가 있겠습니까,

이야기가 좀 엉뚱하게 흘렀는데 그렇습니다, 김일제 후손설에 대한 논거는 전무합니다,

이게 언제 유입되었는지 무엇을 가지고 입증할수 있습니까? 그저 어떠한 외부 세력이 기원전후를 통틀어 유입되었더라 가 현재로서는 전부일뿐이지요.
4069 2015-04-05 22:17: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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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페이지 동일한 글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만 몇가지 첨언해보자면 김씨가 최초로 등장한 때는 1세기 무렵이고 돌무지 덧널 무덤이 만들어진 시기는 그러니까 가장 오래된 돌무지 덧널 무덤은 4세기 즈음입니다.

두번째로 현대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15% 내외의 하플로그룹 C와 30% 내외의 하플로그룹 O2b, 35~45% 내외의 O3의 조합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2~7% 수준의 하플로그룹 D가 추가되는데, 여기에서 O2b는 동남아에서 널리 퍼진 O2a와 형제지간이고 O3는 한족의 대표적 하플로그룹이자 아시아인의 보편적인 인자이며 여기에 몽골 시베리아 계통이자 동아시아 원주민 계열인 C가 더해집니다.

이러한 인자들을 통해 알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없습니다,; C인자의 유입이 기원전후를 경계로 급속하게 늘어났다는 계통 조사에 따른 연구 결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것이 김일제 후손설을 입증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닌말로 어디에 초점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 역사 스페셜의 흉노 - 신라 설도, 동남아 - 한반도 설도, 중국인 - 한반도 설도 어느 것도 신빙성 있게 '보일수' 있습니다만 역사라는게 아시겠지만 흑백 논리로 모든게 끝나는 것은 아니지요,

몽골이나 한국 등의 고인돌과 고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특정 연대 시점에서 특정 인자가 널뛰기 하는 현상이 빈번한바 이 것이 어떠한 특정 세력의 유입으로만 볼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시대적 변이 일수도 있고, 표본 조사수가 너무 적은 탓일수도 있겠지요, 또한 김일제 설 처럼 특정 지배 집단의 유입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유전자 조사 하나로 뭔가 조사를 매듭질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당장 고분 연대 문제를 비릇하여 조상 에 대한 족보 조작이 신라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무엇보다 교차 검증도 안되는 문제를 비문 하나만 가지고 믿을 이유가 있을까요.;
4068 2015-04-05 21:39:48 0
역린글 주의) 사극 드라마 영화에서의 왜곡에 관하여. [새창]
2015/04/05 21:18:27
사실 말씀하신게 정론이겠습니다만 단타 위주로 흐르는 우리 나라 교육 여건상 사실 그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고, 또 안들려 안보여에는 답이 없는 법이지요,

당장 초중고교 학습과정을 거쳐왔다면 모를리 없는 유사 역사학의 맹점을 왜 종교적 열망으로 덮어버리겠습니까.

무엇보다 대개 사극이나 역사 드라마 라고 나오는 것들이 거의 아침 드라마 내지는 연애 하는 이야기에 스킨만 씌워놓고 진행되는터라, 어찌본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제대로 된 작가들의 집필이 아닐까 합니다,

팔리는 드라마가 중요한 건 맞습니다만 꼭 그래야만 팔리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어떤 사건의 줄기는 잘 잡아주기만 해도 이런저런 역사 왜곡은 많이 해소될텐데 말이지요.
4067 2015-04-05 17:34: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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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행동도 책임지지 못하고, 책임질 생각도 없고, 무분별한 방종을 허용하는게 진보라니..이건 뭔가 좀 아닌것 같네요.,
4066 2015-04-05 17:33: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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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글을 통해서 공론화가 되고 여러가지 주장과 의견이 나온다면 그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진보입니다. 옳기 때문이 아니라 다양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라고 하시는데, 그 주장과 의견에 대하여 보다 제대로 된 논증을 하실 생각은 있으신지 참 궁금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그러한 무분별한 방종을 허용하는게 진보라면 녹색에 검은색을 지향하는 저도 진보는 아니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왜 진보가 무분별한 방종을 허하는게 되는지요? 왜 그러한 제대로 된 논증이나 심지어는 교차 검증은 둘째치고 취사선택을 하며 자기 미화에 급급한 글에 반론을 하면 잘못인게 됩니까? 처음 부터 다른 분들이 그러한 비판을 가한걸로 보이십니까?
4065 2015-04-05 17:30: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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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차지하더라도 취사선택을 마치 조 마리아 여사의 마지막 편지만 두고 이야기를 했던 것 처럼 이해를 하신 것 같은데 비단 그 뿐이라 전반적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 취사선택하고 있습니다,

당장 해당 부분에 있어 말미를 두고 얼마나 불량한 인간으로 보였으면 아들을 떠나보내면서 마지막으로 소망하기를 ‘선량한 인간’이었겠는가. 라고 하는데 편지 전문을 보면 어떻습니까?

지금 해당 글에서 편지 전문을 두고 이야기 하고 있나요? 아니지요, 결론을 두고 그에 따라 본인의 주장에 도움이 될 말미만을 취사선택하여 특정 부분만을 강조 안의사는 부모눈에도 이런 인간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4064 2015-04-05 15:26:14 0
훈족의 왕 아틸라한반도 기원설은 신빙성이있나요?.. [새창]
2015/04/05 13:28:21
위에 답글을 달아주셔서 제 답글은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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