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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2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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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을 달아주셨는데 우선 적으로 첫번째 질의에 관해서는 답글을 읽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중앙군이라는 공적 조직이 존재한다고 했지 중앙군은 공적 군사 조직 그러니까 여기에서 공적이라는 정의를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직업 군인 체제로서 중앙군이 존재한다고 말씀 드렸지요,
두번째 질의를 주신 부분을 보자면 사실 이건 질의라고 할수 없겠지요, 아무튼 세번째, 네번째 등과 연계되는 부분인데, 뭔가 이상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무신 정권에 대하여 옹호를 하는 쪽이 아닙니다, 아 물론 역사에 있어 흑백논리가 적용될수는 없는 노릇이고, 중앙군이 강화도 밖에서 선전을 했던 경우도 존재합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저는 무신 정권이 고려의 군사사 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해악을 끼친 방향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답글을 읽어보셨으면 아실 내용이니 넘어가고, 다른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면 아실 내용이고 또 말씀하시는 바와 다를바 없는 내용이겠습니다만 거란과의 전쟁을 몽골과의 전쟁에 비하여 상식적인 정부의 대처가 존재했기에 보다 낫은 상황이라 볼수 있는가는 물론 앞서 언급드린바 처럼 무신 정권의 문제를 빼놓을수 없기에 보다 낫기는 합니다만 2차때의 상황에서 볼수 있겠습니다만 몽골과의 전쟁에 앞서 발생한 무신 정권을 먼저 찍을뻔했지요,
이게 뭘 말하는가는 잘 아시겠습니다만 고려의 뿌리 깊은 문치 주의 입니다, 고려 왕정이 제대로 돌아가기만 했더라도 라는 말씀 그대로 하다 못해 대우라도 좋았으면 모를까 그러하지 못한 상황에서 차별이라는 것은 상처를 곪게 만들기 일수 입니다, 그러한 문제로 야기된 무신 정권 휘하에서 몽골과의 전쟁을 보자면 비단 사치에 가려지기는 했습니다만, 나름 틈틈히 성을 축조하거나 겨우 라는 수준으로 표현을 해주셨습니다만 계엄령을 통하여 백성들을 피신 시키고, 가렴 주구를 근절하고자 하거나, 선박세 면제나 흉년이 든 백성들을 구제 하는 등 민심을 고려한 정책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사치와 기타 패악에 비할바도 아니고, 하지 않을수도 있던 전쟁을 한 것을 가릴 수준은 아니지요, 더욱이 중앙군과 사병을 통하여 때때로 몽골군과 그 동조자들을 격멸하기도 하고 적절한 인재 배분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만 역시 황폐화 된 고려의 피해를 생각해보면 이건 뭐 어떻게 표현 할수도 없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