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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2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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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을 해보자면 중국이 국제 연맹에 제소하여 켈로그-브리앙 조약에 따라 국제 연맹에서 리튼 조사단을 파견한 결과 작성된 만주국은 일본의 괴뢰국가이며 중화민국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리튼 보고서가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두번째로 경제에 관해 간략히 말해보자면, 본디 관동군은 그 자체가 어찌보면 하나의 나라와도 같은 독립된 구조를 견지하고 있어 1930년 일본의 중공업 성장의 흐름에 따라 같은 방향을 따르게 된 이 만주에서 그 들이 운용하게 될 거의 모든 병기를 자체 생산 배비하려던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남만주 철도 주식회사 이른바 만철이 들어선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으나 그 개요가 조금 다릅니다,
육군의 반 자본주의적 성격에 따라 특정 계층에 경제 개발의 과실이 독점되어서는 안되며 모든 계층에 향우되어야 하고 중요 산업은 정부에 의하여 통제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 것이 바로 회사의 지분이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유사 특수 기업으로 만슈 덴신 덴와, 만슈 덴교, 만슈 세키유, 만슈 탄코 등 약 26개의 특수 기업, 유사 특수 기업이 남만주 철도 주식회사와 정부의 자본 출자 아래에 설립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와 정책들 와중에 문제가 있었으니 경제 전반에 대한 체계적 이고 구체적인 내역을 담은 조치가 전무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소련과의 생산력을 좁혀나가기 위하여 육군 참모부와 남만주 철도 주식회사의 일본 만주국의 공공 재정 및 경제 연구 협회 RIPEJM이 설립되어 산업 발전의 장기적인 계획 초안이 작성되게 되었으며 이 것이 다시 관동군과 만주국, 일본의 검토 아래에 만주국 산업 개발 5개년 계획으로 정립되어 이듬해인 37년에 실시되게 됩니다.
이러던게 이제 중일 전쟁과 닛산을 위시로한 민간 기업의 참여에 따른 만주국 중공업 개발회사의 등장 등으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 부분은 너무 길어지니 따로 글을 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