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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3 2015-08-20 22:47:54 9
글 올리자마자 alvarez 이분 탈퇴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5/08/20 19:24:28
참 타이밍이 이런 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몹시 절묘하네요, 주작을 밝혀내자마자 갑자기 개인 사생활의 문제를 들춰내어 도덕성을 문제 삼고 말입니다,
4722 2015-08-18 22:32:45 0
[독일사] 라인란트의 흑인들 [새창]
2015/08/17 19:33:34

오해를 살것같아 첨언하자면 저 위장복 하나로 SS 인지 아닌지를 판단할수 없다는 겁니다, SS라고 해서 무조건 위장복을 입고다니는 것도 아니지만 상기 사진의 히틀러 유겐트의 그 것에서 볼수 있듯 오크프리가 아닌 위장복을 입기도 합니다,

그러한 탓에 단순하게 위장복과 헬멧 커버로 판단을 내리는 건 좀 무리한 일이지요.
4721 2015-08-18 22:12:34 0
[독일사] 라인란트의 흑인들 [새창]
2015/08/17 19:33:34
제 얄팍한 지식이나마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사진으로는 판별하기 어렵습니다만 SS의 위장 패턴인 오크프리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플렉탄 패턴에 가까운 모양새가 아닌 것을 볼수 있듯이 논거로 제시하고 있는 위장복이 다릅니다, 사실 위장복이라는게 특정 부대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국방군도 위장복을 잘 입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헬멧 커버 역시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만 SS 전용 헬멧 커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SS라고 하는데, 정작 어느 연대인지 출처도 무엇도 없습니다, 당장 구글 검색만 하더라도 중구 난방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요.,
4719 2015-08-17 22:26:26 0
[독일사] 라인란트의 흑인들 [새창]
2015/08/17 19:33:34

발롱Wallonien은 벨기에 남부 지역이고 말입니다.
4718 2015-08-17 22:25:23 0
[독일사] 라인란트의 흑인들 [새창]
2015/08/17 19:33:34

혹여나 첨언하자면 플레밍Flemish은 이 동네입니다,
4717 2015-08-17 22:17:53 0
[독일사] 라인란트의 흑인들 [새창]
2015/08/17 19:33:34
가령 비 독일계 연대를 꼽아보면 의용 인도 여단, 23 기갑 척탄병 연대 (노르웨이) 24 기갑 척탄병 연대 (덴마크) 제 27, 28 산악 연대 (크로아티아) 제 29,30,31 척탄병 연대 (우크라이나), 제 32,33,34,42,43,44 척탄병 연대 (라트비아) 제 45, 46,47 (에스토니아) 제 48, 49 기갑 척탄병 연대 (네덜란드) 제 50,51 산악 연대 (알바니아) 제 55,56 산악 연대 (크로아티아) 제 57. 58 척탄병 연대 (프랑스) 제 61, 62,63,64,65 척탄병 연대 (헝가리) 제 66,67,68 척탄병 연대 (플레밍 인) 제 69, 70, 71 척탄병 연대 (발롱인) 제 81.82 척탄병 연대 (이탈리아) 제 83, 84 척탄병 연대 (네덜란드) 제 85 척탄병 연대 (헝가리)

대강 뽑아보자면 빠진게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이 정도가 되겠네요, 다만 위에서 해당 국가 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는건 좀 지나친 이야기가 맞습니다, 국가 별로 구분된다고 해야겠지요.
4716 2015-08-17 22:06:21 1
[독일사] 라인란트의 흑인들 [새창]
2015/08/17 19:33:34
흑인 병사는 있었습니다만, 흑인 SS 는 별로 신뢰성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연대는 보통 해당 국가 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바 해당되는 국가도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기존의 연대에도 흑인 SS 병사는 확인된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715 2015-08-16 23:15:07 2
[새창]
반도를 반도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할까요; 영토의 넒이에 따라 지명이 달라질 것 같다면, 2차 세계 대전 당시 구 독일령과 중국 일대를 포함한 아시아 일대를 석권했던 일본은 뭐라고 할 것이며, 동유럽 일대까지 다다랐던 몽골은 또 뭐라고 할까요, 이탈리아는 어떻습니까? 프랑스,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과 같은 식민지를 늘려나갔던 나라들은 어떻고 말입니다, 반도가 비하라는 말은 참 말도 안되는 문제이지요.
4714 2015-08-16 12:56:17 0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은 과거 어느시점까지 통할까요? [새창]
2015/08/16 12:24:48
조선어학회에서 1933년에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 2항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표준말은 대체로 현재 중류 사회에서 쓰는 서울말로 한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생각을 해본다면 지역별로 말이 통하지 않을 정도는 아니나 대화에 개개인의 격차는 있을수 있으나 최소한 어느 정도 불편이 있다는 말로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특정한 기준을 정하여 의사 소통의 편의성을 추구한다는 말입니다,

또한 국립 국어원의 표준어 사정 원칙에 대한 해석을 보면 표준어는 국민 누구나가 공통적으로 쓸 수 있게 마련한 공용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누구나 쉽게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마련된 기준안입니다,

다만 교정이라는 표현 역시 틀린 것이 아닌 것이 표준어 사정원칙 제 1항에 명시되어 있듯이 표준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교양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고 있습니다; 즉 교양의 기초 덕목으로 사투리를 배제하고 표준어를 습득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4713 2015-08-16 12:45:03 0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은 과거 어느시점까지 통할까요? [새창]
2015/08/16 12:24:48
일단 개화기 당시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강제라는 표현은 좀 그렇고 통용되는 표준어라는게 없었으니 말입니다, 위와 같은 교범에 나오는 정확한 발음이 나오면 오히려 다행일지 모르겠습니다.
4712 2015-08-16 12:41:42 0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은 과거 어느시점까지 통할까요? [새창]
2015/08/16 12:24:48
1741년의 다른 예문을 같은 출처에서 찾아본다면 아래와 같은데 역시 작금의 그 것으로 현장에서 듣고 바로 이해하기는 좀 어려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요, 여기에 이제 각 지역의 사투리와 화자의 어투 가 곁들여 지면 더 멋져집니다.;

임의 이달 초하랏날 왕경셔 떠낫노라 하면,
이저 반달이 되엿난지라 엇지 갓 여긔 밋차 온다?
한 벋이 떠져 오모로,
길해 날호여 행하야 기다려 옴으로 그러모로 오미 더대나.
져 벋이 이저 따라 밋차 올까? 못 올까?
이 벋이 긔니 어저 갓 오니라.
네 이달 금음끠 북경에 밋찰까? 못밋찰까?
모로리로다.
그 말을 엇지 니라리, 하날이 어엿비 너겨 몸이 평안하면 가리라.
너난 조선 사람이라
한 말을 엇지하아 잘 아난다?
내 한 사람의게 글 배화시모로,
한 말을 져기 아노라.
4711 2015-08-16 12:37:35 0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은 과거 어느시점까지 통할까요? [새창]
2015/08/16 12:24:48
네 표준어는 서울말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에서 볼수 있듯이 단어를 정립하고 조정하여 교육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식시켜나갔다고 할수 있지요.
4710 2015-08-16 12:36:32 1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은 과거 어느시점까지 통할까요? [새창]
2015/08/16 12:24:48
1517년 조선어 : 큰 형님 네 어드러로셔 브터 온다?
1670년 조선어 : 큰 형아 네 어드러로셔 브터 온다?
1741년 조선어 : 큰 형아 네 어대로셔 온다?
1765년 조선어 : 큰 형아 네 어대로셔 온다?
1795년 조선어 : 큰 형아 네 어드러로셔조차 온다?

1517년 조선어 : 내 고려 왕경으로셔브터 오라.
1670년 조선어 : 내 고려 왕경으로셔브터 오롸.
1741년 조선어 : 내 조선 왕경셔 왓노라.
1765년 조선어 : 내 조선 왕경으로셔 왓노라.
1795년 조선어 : 내 조선인 왕경으로조차 왓노라.

1517년 조선어 : 이제 어드러 가난다?
1670년 조선어 : 이제 어드러 가난다?
1741년 조선어 : 즉금 어대 가난다?
1765년 조선어 : 이제 어대로 가난다?
1795년 조선어 : 이제 어대로 가난다?

1517년 조선어 : 내 북경 항하야 가노라.
1670년 조선어 : 내 북경으로 항하야 가노라.
1741년 조선어 : 내 북경으로 향하야 가노라.
1765년 조선어 : 내 황성으로 향하여 가노라.
1795년 조선어 : 내 북경으로 항하여 가노라.

1517년 조선어 : 네 언재 왕경의셔 떠난다?
1670년 조선어 : 네 언제 왕경의셔 떠난다?
1741년 조선어 : 네 언저 왕경셔 떠난다?
1765년 조선어 : 네 언제 왕경셔 떠낫난다?
1795년 조선어 : 네 언제 왕경셔 떠나온다?

1517년 조선어 : 내 이달 초하랏날 왕경의셔 떠나라.
1670년 조선어 : 내 이달 초하란날 왕경셔 떠난노라.
1741년 조선어 : 내 이달 초하랏날 왕경셔 떠나롸!
1765년 조선어 : 내 이달 초성에 떠낫노라!
1795년 조선어 : 내 이달 초하랏날 왕경셔 떠낫노라.

1517년 조선어 : 이믜 이달 초하랏날 왕경의셔 떠나거나,
1670년 조선어 : 이믜 이달 초하란날 왕경의셔 떠나시면,
1741년 조선어 : 임의 이달 초하랏날 왕경셔 떠낫노라하면,
1765년 조선어 : 네 이달 초성에 떠나셔,
1795년 조선어 : 이믜 이달 초하랏날 왕경셔 떠나시면,

출처:노걸대로 살펴보는 중세 조선어, 중국어의 변천 과정
4709 2015-08-16 12:27:31 0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은 과거 어느시점까지 통할까요? [새창]
2015/08/16 12:24:48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은 사실상 일제 강점기를 거쳐 조정되었고 한국 전쟁 시기를 넘어 정립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근세만 하더라도 사투리를 제하고 널리 통용될 수준이 제주도 사투리 급이었지요.

아 물론 과거로 돌아가면 말이 통하고 자시고를 떠나 일단 목숨 걱정부터 해야됩니다, 창두적각이라 해서 작금의 우리는 노비의 외견을 가지고 있고 호패도 무엇도 없어 자신을 증명할수 없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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