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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3 1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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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전혀 못하시는 것 같은데, 비꼬는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제 글을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지금 위키를 반대하는 이유를 상기 답글에서 분명하게 언급했지요, 지식의 민주주의가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역사관을 떠나 저술의 문제다 라고 말입니다,
위키는 단적으로 말해서 이 공개 게시판에 쓰여진 글 이상 이하도 아닌것이 현실입니다, 그 것이 어떠한 검증 과정을 거쳐나온 논문, 기고문 등이거나 정말 객관성을 가진 글이라면 더 할말이 없겠지요, 그러나 쓰는 사람의 편향성이 극도로 기여되는 한편 사실 여부와 별개로 그 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세가 우선시 되는것에 어떠한 객관성을 기대할것이며 그 것이 여기 공개된 게시판에 쓰여진 글보다 무엇이 우월할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위키의 신뢰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레퍼런스를 요구 했더니 공개 게시판에 저술된 그 것과 다를 바 없는 쉽게 말해 논거가 없는 주장을 역시 신뢰성이 매우 떨어지는 주장으로 레퍼런스를 메워나가는 그러한 과정을 문제로 보는 것입니다.
위키 그 자체를 두고 참고로 보거나 재미로 보거나 뭐 그런거야 상관없지요, 그런데 왜 이것이 레퍼런스로 제시되어야 할 정도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단적으로 저술의 문제를 다른 사례로 들어보자면 워해머 라는 보드 게임이 있습니다, 상용화된 룰북과 서적들이 있고 모델을 구입하여 직접 도색하고 플레이 하는 게임이지요, 그 게임에 대한 저술이 어떠했는가 보면, 말 그대로 입맛대로입니다, 실제로 그 게임에 쓰이는 전략이라던가 표기되는 발음의 문제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실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깊게 반영되지 못했고 그 것은 오히려 잘못된 것이라 평가받았습니다, 당장 엉뚱한 말도 안되는 레퍼런스를 들고 나오거나 불법적으록 글을 옮겨와 짜집기 하여 다수의 동의를 얻어 저술된 것도 부지 기수입니다.
제대로 쓰여진 것은 인기가 떨어지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항목들이 오히려 제대로 쓰여질 정도였지요, 다른 밀리터리는 말할것도 없고 정말 항목 개개의 상황에 있어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그 것이 사실이라도 저술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 게 위키였습니다,
비단 리그베다, 나무 위키만 그럴까요? 위키 피디아 역시 일제의 전쟁 범죄에 대하여 옹호하는 의견도 가치가 있다 라는 서술이 주를 이룹니다, 한국 전쟁 당시 미군의 전쟁범죄도 그러하며 기타 다른 항목 역시 마찬가지로 사실 여부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 카더라 내지는 그럴지도 모른다 라는 내용 들이 마치 사실인양 그러한 가능성을 가진 것 처럼 저술되어 잇습니다,
이러한 저술상의 문제를 내포한 것이 위키인바 어디에 공개 게시판에 저술된 글 이상의 객관성을 견지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