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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1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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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쌓아온 통념 통설에 어긋나면 유사 역사 어그로 환빠로 몰아가네 어쩌네 하시지만 정작 이러한 본문의 간략한 주제에 대하여서도 반론을 못하시는 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곰곰히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있습니까, 상대가 당장 토론을 하다 잠적타버리고 제주도에 비파형 동검이 나왔네 생각이 있으면 좀 생각을 해보고 답글을 쓰라는둥 어쩌네 저쩌네 하고 계시는데 뭘 더 생각해야합니까?
그리고 우실하 교수의 강연을 이야기 하셨는데, 역사 특강 강연과 기고문에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홍산문화 시절엔 중국도 없었고, 한국도 없었다. 일부 세력은 옥 귀걸이의 경우처럼 중원으로 남하하기도 하고, 다른 세력은 한반도로 내려오고, 또 한 세력은 몽골로 들어갔을 것이다.'
즉 확실한 이야기도 아닐뿐 더러 우리만의 역사도 무엇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가져오실 레퍼런스로서는 부적절해요.
그리고 국학원을 들고 오셨는데, 거기 환단고기 추종자들의 세상이에요, 유사 역사학임을 자인하시는건지 어쩐건지 참 할말이 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