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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2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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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8세기 말엽에 취임한 요크 대공의 개혁이 있었기에 가능했지 그 이전까지는 영국군은 합리와는 좀 거리가 멀었지요, 그의 개혁으로 말미암아 이전까지는 각 부대에서 알아서 스케쥴을 잡고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훈련하고 생활하던 것이 하나의 훈련 교범과 체계 아래에 표준화, 일원화 되는 한편 문제가 되는 임관 제도를 정비하여 무능한 자와 비적격자를 솎아 퇴출시키게 만들었고 근무실적 평가과 전군 통합 훈련 등이 만들어 졌으며 영국 최초의 사관 학교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개혁에 박차를 가했고 또 성공으로 이끈 요크 대공도 매관제의 퇴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그의 생각을 빌자면 대위 까지는 복무 연도로 진급하되 그 이상은 국왕 폐하의 인가 아래 실적제로 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만 그도 당시의 인식의 허들이나 재정적인 문제는 어찌 할수 없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