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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0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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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우스운건 그겁니다, 본인들도 자신들의 주장의 문제를 알아요, 식민사학 이병도를 부르짖어도 정작 이병도의 식민사학적인 그런 학문적 성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환국의 영광을 노래하지만 정작 그 환국이 어떠한 입증도 안된다는사실을 압니다.
대륙 삼국설이나 기타 이야기들도 마찬가지이나 문제는 그거죠, 패배와 승리라는 이분법, 자신들의 주장을 수정하는 것은 이해할수도 없고 생각할수도 없습니다, 이게 학문이라거나 뭐 그런건 상관 없이 일종의 게임이나 마찬가지인 오로지 승리를 얻어야 할 대상이 된 것이고
그러다보니 이게 자기합리화가 깃들어 지면서 종교 게시판으로 넘어갈 일이 생기는거죠.
그렇게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공존 그런건 사전에나 나오는 이야기이고 역사게시판이 소수를 탄압한다 어쩐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부터가 타 주장을 용납 못하는데 뭘 어떻게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