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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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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근대화론, 정정된 단어로 보자면 식민지 자본주의론은 경제 사학적 입장에서 세워진 이론입니다, 즉 이 이론에 대하여 어떠한 부정이나 비판을 하고자 한다면 마찬가지로 경제 사학적 입장 아래에 통계적 지표를 가지고 일제 시대에 어떠한 목적에서든 결코 경제 성장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면 그만이지요.
또한 대중의 시각을 이유로 이론이 부정되거나 철회될 이유도 없고 하물며 그러한 논쟁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담은 가이드 라인이 철회될 이유가 될수 는 없습니다, 이덕일 씨가 대중적 인기가 있으니 노론 만악설도 연구할 가치가 있는 내용이 되며 환단고기를 비릇한 유사 역사학이 종교 단체와 예비군 등 사회 단체에 의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으니 생각해볼만한 계제가 될까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이영훈 씨만 하더라도 근대 수리 조합 연구에 있어 일제의 무능과 그 들의 문제점을 성토하고 있는바, 어떠한 가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데 여기에 정치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붙일 이유가 있을까요? 정치적으로 의심스러우나 마나 그 것이 이 연구에 있어 대중의 시각외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