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 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차라리 멕시코가 미국에게 침탈당한 북방의 영토를 되찾는게 더 수월할겁니다, 간도 일대에 대하여 명분을 제시할 근거도 없고 구태여 막대한 손실을 감내하며 찾아올 이유도 없지요, 차라리 그 돈과 노력으로 통일 전후 비용을 메꾸는게 더 이득입니디.
만일 국경이 압록강 두만강 위였다라고 한다면 태종때 월경을 범한 죄를 벌해주기를 논하는 일이나 세종때 의주 삭주 강계등의 백성들이 생계가 곤궁한 것을 보고 10리를 전제조건으로 월경하여 경작할 것을 허한 일이나 이 일대의 무단 월경을 논하는 일이 있을수가 없겠지요, 자국 영토에 무슨 월경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