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중국 사회 과학원 원장 호교목이 역사학자 리도에게 반동적 이론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정면으로 논증하라는 편지를 보내며 시작된 이 사업에서 말하는 반동적 이론 7가지 중에 2가지가 바로 고구려가 동북을 점유하고 백제가 강남을 4백여년간 통치했다느니 하는 본문과 같은 전형적인 자칭 민족주의 그리고 나이브한 개념의 광활한 영토 이야기입니다.
즉 자칭 민족주의자들의 영향을 배제하고서는 동북공정을 말할수도 없는 것이고 그 시작이 역사 왜곡을 통한 침탈사업과도 거리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우리가 타국의 영토에 거주하는 해당 국가의 국민들을 보호하는 것은 내정 간섭입니다, 애시당초 그 들이 분리 독립을 선언하기 이전에 우리가 먼저 나서서 그럴 이유도 없거니와 그 들이 작금의 중국이라는 국가 대신 한국을 택할 이유도 없고 가능성도 없습니다, 미래의 일을 함부로 재단한다는 말씀 이전에 가정이 지나치게 나이브한 문제부터 생각해보세요, 그 들이 왜 한국이라는 국가를 택하겠습니까?
끝으로 재밌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동북공정이 왜 나왔나 연유를 거슬러 찾아가 보면 자국내 침탈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이론들을 반론하기 위해 처음 시작된 동북공정의 문제가 된 이론들 중에 우리나라의 것도 있는데 본문과 같은 고토 회복 운운하는 유사 역사학 이론 두가지가 있습니다, 네 본문과 같은 나이브한 주장들만 아니었어도 어쩌면 늦춰졌거나 없었을수도 있고 여러 가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