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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3 2015-11-04 13:00: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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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자료가 없어 좀 애매한데 기억을 살려보자면 노비구매구가장조 奴婢毆罵舊家長絛는 대전 20권 즈음에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2. 노비의 민형사법 상의 문제를 보자면 아주 간단합니다, 네 노비는 구제 받을 길이 법률상 전무합니다, 면책권은 오로지 그 주인이나 그와 관련된 양민에게만 존재하지요, 여기에서 일단 노비의 인권적 문제는 우선적으로 끝난다고 보는게 노비의 죽음에 있어 보통 묻지도 따지지도 않지만 구태여 그 책임을 따진다 한들 만약 노비가 주인의 시키는 명령을 위범하였으므로 법에 의거하여 형벌을 결행하다가 우연히 죽게 만든 것과 과실치사한 자는 모두 논죄하지 아니한다는 법률 조항에서 볼수 있듯 어찌되었건 인과 관계만 성립하면 면책권이 부여됩니다,

그렇다고 부당한 처우 잘못된 형벌에 항거할수 있느냐 하면 법률상 주인을 고소한 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그 고소를 받지 말고 교형絞刑 즉 사형에 처하게 되어 있으며, 비부婢夫와 노처奴妻 즉 사내종과 그 아내되는 계집종이 주인을 고소한 자는 역시 받지 말고 장杖 1백에, 유流 3천 리에 즉 태형과 유배형에 처하고, 비부婢夫와 노처奴妻가 본디 타인他人인데 다만 혼인한 까닭으로 인하여 그 남편과 아내의 본주인을 고발하였더라도 오히려 장杖 1백에, 유流 3천리에 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3. 외거 노비의 재산 문제를 언급하셨습니다만 외거노비 또한 솔거노비에 비하여 비교적 죽을 일이 비교적 적었다 뿐이지 불공평 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노비는 재산을 소유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없어 자신이 만지기에는 천한 돈문제를 맡기기도 하였고 또 그 들 나름대로 외거노비든 솔거노비든 기회가 된다면 재산을 솔찮게 만질수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그 것의 권한은 노비가 아니라 주인에게 있었습니다.

가령 A라는 노비가 B,C라는 딸을 두고 있었다 가정을 해봅시다, A는 제법 재산을 모았습니다, 조선의 법률상 A의 재산은 B,C 두 딸에게 돌아가는게 정상입니다만 그러한 일은 거의 없었던게 현실입니다.

법률상으로는 이게 맞기는 하지만 B,C 역시 노비이고 이 들의 처분 권한은 주인에게 있었습니다, 이게 편법적인 일이기는 한데 자신이 없는 노비의 재산은 주인에게 귀속되는 터라 B,C 두 딸을 다른 집 혹은 가족들에게 상속, 매매를 행할시 A는 자식이 없는 노비가 되어 그 재산은 주인의 것이 됩니다.

이렇듯 노비의 재산에 관하여 어떠한 보호책도 없습니다, 재산을 억울하게 뺐겼다고 하지만 이 걸 하소연 할대도 없고, 뭐 말을 꺼낼수 있는 곳도 돌려달라고 말할수도 없습니다.;
5292 2015-11-04 08:15:46 2
진짜 선무당은 따로있었네요..... [새창]
2015/11/03 13:51:36
논지를 빌자면 붕당을 찬성과 반대라는 서로 대치하는 상황을 초래하니 어떠한 이슈도 말하면 안되겠군요? 아니 어떠한 글도 남기면 안되겠네요?
5291 2015-11-03 19:47:16 2
진짜 선무당은 따로있었네요..... [새창]
2015/11/03 13:51:36
동북 공정 논란부터 일제 역사 조작 그리고 작금의 국정 교과서 논란 등에 이르기까지 어째 논지가 이렇게 토씨 하나 안변하고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해야할까요,
5290 2015-10-31 17:59:44 0
뉴라이트 교과서 전면해부② 일제 '쌀 수탈'을 '쌀 수출' 강변 [새창]
2015/10/30 10:07:17
제가 이해한 바가 맞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이른바 뉴라이트는 확실히 제가 보기에 큰 문제가 뭐냐 하면 언급하신 바 처럼 경제학적 접근에 있어 그 바탕, 이를테면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접근이 매우 부족한 편입니다, 정치와 학문의 결합이 불러오는 부작용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화가 난건 아닙니다, 음 단지 그거죠, 정리를 해보자면 제 주장은 수출, 이출이라는 단어 사용에 있어 그 본질적인 내용을 적시해야 된다는 겁니다, 예컨데 저는 이출을 지지합니다만 일제 강점기에 그 것이 무엇이 되었든 그 이면에 자리잡은 본질적인 수탈적 성격을 이야기하지 아니하고 기사에 언급된 뉴라이트와 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그 건 문제라는 거죠,
5289 2015-10-31 16:58:17 1
올해 ADEX의 진주인공 [새창]
2015/10/25 03:43:01
그때는 정말 우리나라에 차세대 전투기로 수엘프가 들어오는구나 싶었는데 여러모로 아쉽지요.
5288 2015-10-31 16:56:27 0
뉴라이트 교과서 전면해부② 일제 '쌀 수탈'을 '쌀 수출' 강변 [새창]
2015/10/30 10:07:17
그러니까 지금 다시 말씀해주신것을 보면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첫번째로 뉴라이트에서 사용하는 수출이라는 단어의 본질적 성격을 설명함에 있어 그 단어를 이야기 함에 있어 사용되는 바탕이 역사가 아닌 경제라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두번째 말씀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출이라는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해줄수 있는 단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수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객관성을 상실하게 만든다는 것인지, 뉴라이트에서 수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그 사용에 내포된 성격으로 볼때 객관성을 상실하기 충분하다는 것인지 말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저는 지금 앞서도 그러했지만 뉴라이트의 단어 사용이 옳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위에서 의아하게 생각했던 무조건 적인 조롱, 인신공격등에 대상이 된 분이 말씀하신 현상, 아 물론 저는 그 아래에 다른 분이 답글로 남기신대로 예컨데 목적성을 배제한 그 현상 자체만을 이야기 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아무튼 그 분이 뉴라이트를 옹호하시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즉 뉴라이트의 지금 언급하신 일제 강점기 당시의 수탈이라고 하는 본질적 성격을 외면한 단어 사용 용례를 옹호하고 있거나 긍정적으로 보거나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5287 2015-10-31 16:38:18 0
올해 ADEX의 진주인공 [새창]
2015/10/25 03:43:01
드론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5286 2015-10-31 16:32:05 0
[새창]
기회가 되면 한번 현장에 나가보고 싶어지네요,
5285 2015-10-31 16:31:03 18
용인대 페이스북(feat.왕기춘) [새창]
2015/10/30 22:41:00
제가 글을 잘 못 읽었었네요; 당연히 위의 익명 글이 왕기춘 씨의 글인줄 알았는데 그 반대였습니다, 어우 지금 다시 읽는데 보기만 해도 갑갑해집니다.;
5284 2015-10-31 16:28:43 1
151017 인천한류콘 러블리즈 유, 김, 류 [새창]
2015/10/30 15:34:24
사진 잘 찍는 분들이 부럽네요.
5283 2015-10-31 16:25:56 0
뷰티계 3대 로어 [새창]
2015/10/31 15:10:41
남자인데 격한 공감이 되네요, 꼭 중요한 일로 외출해야 할때 왜 항상 허전한건지 말입니다.;
5281 2015-10-31 16:23:10 4
피범벅이 된 휴게소.jpg [새창]
2015/10/31 12:21:42
저래 놓고 다음 생에 좋은 삶을 살기 바라면 안되겠지요.
5280 2015-10-31 16:20:17 0
뉴라이트 교과서 전면해부② 일제 '쌀 수탈'을 '쌀 수출' 강변 [새창]
2015/10/30 10:07:17
경제학적 해석으로 넘어가는 것이 왜 객관성을 상실하는 행위입니까?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객관성이 전무한 학문이던가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그 단어의 사용이 가지는 가령 목적성 이 경우는 수탈적 설명 등을 덧붙이는 것일텐데 그러한 목적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 왜 객관성을 상실하게 만드는 행위입니까? 이건 다른 예를 들자면 뉴라이트가 둥근 나사를 쓰니 우리는 네모난 나사를 쓰자는 이야기로 밖에 안들리네요;

두번째로 지금 뭔가 제가 보기에 오해를 하시는 부분이 저는 지금 뉴라이트의 단어 사용이 옳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뉴라이트가 쓰는 단어라고 해서 그 것이 문제일수도 없고 저 같은 경우는 이출이라는 표현을 지지합니다만 이 단어의 사용에 있어 문제가 될 부분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것이지요, 그냥 뉴라이트가 쓰는 단어니 문제다 라고 볼수는 없지 않습니까, 물론 앞서 설명드렸듯이 수탈이라는 본질적 성격을 배제한다면 문제가 맞겠지요.
5279 2015-10-31 16:07:45 0
뉴라이트 교과서 전면해부② 일제 '쌀 수탈'을 '쌀 수출' 강변 [새창]
2015/10/30 10:07:17
답글을 작성하는 사이에 다른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는데, 같은 답글로 작성해도 괜찮을 것 같아 묶어서 말씀드리자면

지금 뉴라이트에서 말하는 수출이라는 단어, 더 나아가서 뉴라이트가 이야기 하는 본질적인 성격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앞서 설명드렸다 시피 이 이출이라는 문제의 본질적 성격을 수탈이라 보고 있습니다, 수탈이라는 개념과 이출이라는 상황을 별개로 보거나 이출이 있기에 수탈은 없었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말이지요.

예컨데 뉴라이트가 사용한다 해서 그 단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도 무엇도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역시 앞서 답글로 작성한 바 있습니다만 수출, 이출과 같은 문제에 따른 예컨데 목적성을 배제하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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