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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8 2015-12-29 06:34:53 4/10
수탈과 수출에 대한 논쟁 정리(시도2) [새창]
2015/12/28 22:39:02
몰고가는게 아니라 사실인데요? 소위 말하는 환빠 즉 유사역사학을 추종하시는 분들을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때때로 과열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만 그 걸 억울하다 생각하면 곤란하지요. 그리고 참 어처구니 없는게 이제는 분탕질이 훈장처럼 나오는군요, 그건 좋은게 아니에요, 말하는 대상이 뭔지도 모르고 빼애애액 거리며 부들거리던 게 무슨 대단한 반론이 있었던걸로 보이십니까?운영자님이 주최하신 토론에는 누가 나왔던가요? 운영자님의 무관심이 불러일으킨 사태가 정당성을 부여하는건 아닙니다
5487 2015-12-28 23:35:54 2/6
수탈과 수출에 대한 논쟁 정리(시도2) [새창]
2015/12/28 22:39:02
글쎄요, 뉴라이트 주장과 동일한게 무엇인지 찾는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논의된 답글만 보더라도 뉴라이트에서 말하는 한반도 전체의 소득 증가에 주장의 포커스가 맞춰진바 있던가요?

아무튼 다른 분의 답글을 빌자면

현재 역사게시판에서 수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분들은 '수탈'이라는 목적을 실행하는 수단으로서 '수출'을 사용하는 거죠. 일제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목적과 수단이 일치하는 형태로서의 수탈을 행한 것은 태평양전쟁시기이므로 그 이전에 있었던 수탈은 단순히 수탈이라는 말로는 정확한 설명이 어렵습니다. 물론 단순한 분들은 그 한마디로도 충분하겠지만 그 수탈이 '어떻게' 일어났고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는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겐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탈의 작동방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자본주의체제하에서 발생하는 수탈은 그 본질이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역사를 통해 자본주의가 어떤 식으로 식민지와 노동자, 농민을 수탈했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오늘날의 자본주의 수탈방식을 이해하는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부 과격한 민족주의자(?)들은 당시의 일제를 자본주의적 수탈체제로 보는 것을 매우 불편해합니다. 그들의 시각에선 나쁜것은 자본주의가 아니라 일제여야하거든요. 그러나 우리가 주의해야할 점은 제국주의라는 체제자체가 자본주의의 가장 야만적 형태라는 점입니다.

민족적 감정으로 인해 일본을 악으로 두고 일본의 악성에서 수탈의 원리를 규명하려는 시도는 매우 명쾌하고 간단합니다. 또한 감정적으로 대중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과연 현실이 그렇게 간단했을까요? 본문에 나와있는 당대의 수탈에 대한 설명처럼 현실은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제국이 친일지주층을 중간에 끼워서 농민들을 자본주의적 계약체제하에서 수탈하던 시스템이었죠. 오늘날의 어떤 시스템과 매우 비슷하지 않나요?

단순히 일본이 악해서, 일본이 조선민중을 괴롭히고 고통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존재했기 때문에 그런 수탈이 있었던게 아닙니다. 그런 단순하고도 심각하게 왜곡된 시각으로 역사를 보고 이해하면 일본이 아닌 다른 얼굴을 쓰고 나타나는 자본주의의 야만성에 대처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역사를 민족감정의 고취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에겐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증오의 감정 뿐이니까요. 그런데 그럴거면 뭐하러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겠습니까? 역사는 반면교사로서 작동할때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인데요.
5486 2015-12-28 23:28:54 1/8
수탈과 수출에 대한 논쟁 정리(시도2) [새창]
2015/12/28 22:39:02
간략하게 몇글자 답글을 작성해보자면 이전 글에도 쓴바 있습니다만 수출과 수탈은 서로 대치되는 상반되는 단어가 아닙니다, 수탈적 성격을 가진 수출이 틀린 말이 아니지요, 즉 수출과 수탈중 택일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하는 수출이라는 표현을 수납하시는 분들의 주장이나, 이출을 지지하는 제 주장을 놓고 본다면 쉽게 말하자면 수탈이라는 목적을 실행하는 수단으로서 수출이나 이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역사 게시판의 수출 지지자 분들?이 뉴라이트의 주장을 일부 혹은 전체를 지지한다는 글쓴이 님의 말씀이 말이 안되는게 여기에 있는데 역사 게시판의 다른 분들 처럼 자본 주의 체제 하에서 벌어진 일련의 시스템적 구조 하에 벌어진 사건들에 대한 그 수탈적 구조를 조명하고 문제점을 직시하는게 뉴라이트의 주장일까요?
5485 2015-12-28 22:15:56 0
일본 초대 신무 천황의 형 도반명의 가계 [새창]
2015/12/28 16:47:34
네 *림*산2님이 생각나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5484 2015-12-28 22:01:19 3
일본 초대 신무 천황의 형 도반명의 가계 [새창]
2015/12/28 16:47:34
그리고 후지이 사다모토의 충구발 더 나아가 조선 성리학에 대한 연구와 문화적 존승감의 쇠퇴는 단순히 국학의 영향으로 치부할게 절대 아니지요, 어떻게 그런 논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비단 국학뿐만 아니라 고학, 양명학, 난학등의 백가쟁명을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학문의 발전과 조선의 서적 유출 금지 즉 학문적 연결고리의 일방적인 단절, 중국과의 직접적인 소통 등이 문제의 배경인바 국학이 모든 문제의 근원인것 처럼 말하는건 잘못된게 맞습니다.;
5483 2015-12-28 21:57:53 3
일본 초대 신무 천황의 형 도반명의 가계 [새창]
2015/12/28 16:47:34
어느 분이 생각나는 글입니다만 아무튼 간략하게나마 답글을 달아보자면 일본의 국학은 단순하게 신앙 위에 세워진 학문이라 단언할수는 없지요, 상기 언급된 모토오리 노리나가만 보더라도 분명하게 비 이성적인 측면은 배제하고 순수하게 이성적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하였고, 이후에 국학의 발전에 따라 세워진 기기의식이라 하는 고사기와 일본서기를 바탕으로 세워진 이를테면 일화사상의 경우에도 신앙은 철저하게 배제되었는걸요, 예컨데 그렇습니다, 흔히 우리가 삼국 유사를 이야기할때 거기에 나오는 비 이성적 측면을 바탕으로 학문을 전개시키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5482 2015-12-27 18:07:14 0
[새창]
드릴께 추천 밖에 없어 안타깝습니다.
5481 2015-12-26 15:03:02 4
암태도 소작쟁의 [새창]
2015/12/26 12:20:30
말장난이라니 어디가 말장난입니까, 수탈과 수출이라는 단어가 왜 불가분의 관계에 놓인 단어입니까? 저는 이출이라는 표현을 지지합니다만 이출이나 수출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단지 국가 대 국가냐 국가 내이냐 이 차이가 전부에요, 수출에서 가치가 빠진 단어가 이출이 아닙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 벌어진 수탈적 과정을 내포한 수출이라는게 왜 말이 안되는 겁니까? 자본주의는 언제나 공명 정대한 경제체제인가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말씀하신 상기의 답글 처럼 자본주의적 계약 체제 하에서 벌어진 이 일련의 불평등한 계약 조건과 그에 수반되는 여러 문제들을 수탈적 구조, 수탈 등과 달리 무엇이라 설명할수 있으며 그 것이 왜 수출과 같이 쓰일수 없는 겁니까?

수탈은 강제로 빼앗음 이라는 단어고, 수출은 국내의 상품이나 기술을 외국으로 팔아 내보내는걸 말합니다. 이 둘이 상충되어 말이 안된다는건 전혀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과 같아요, 수탈적 성격이 수반되는 수출 즉 강제로 빼앗아 외국으로 팔아 내보내는게 말이 안되는 이야기일까요?
5480 2015-12-26 14:46:15 4
암태도 소작쟁의 [새창]
2015/12/26 12:20:30
네 수출, 이출이 맞아요, 자본주의라고 하는게 지금도 그렇지만 절대 공정한 경제 체제가 아닙니다, 더욱이 그러한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수탈과 불공정 계약들은 자본주의 탄생과 맥을 같이하고 있지요, 그리고 수출이 아니라고 누가 말했나요? 수탈적 성격이 수반되는 수출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세요? 이 단어들은 절대 혼재될수 없는 불가분의 가치를 지닌 표현이 아닙니다,

모순에 빠지는건 글쓴이님이십니다, 본인이 말한 주장이 무엇인지 모르세요? 지금 스스로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자본주의 체제라고 말입니다. 여기에서 어째서 일본 제국이 배제되는 것이며 모든 계약이 공명 정대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5479 2015-12-26 14:41:58 3
암태도 소작쟁의 [새창]
2015/12/26 12:20:30
답글을 작성하시는 사이에 역시 답글을 달아주셔서 밀리는데, 위에서도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수탈적 성격을 수반한 수출말입니다, 답글은 좀 읽어보시고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야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요, 또한 수입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출이 무조건적인 긍정적 측면의 단어가 아니라는게 왜 수입은 무조건적으로 나쁜 개념이다, 수출만 해야 하냐 같은 이야기가 나올 이유가 됩니까? 어째서요?

그리고 수출에 얼마든지 수탈이라는 개념이 더해질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누차 말씀드렸지만 불가분의 관계가 아니에요, 수출에 따른 수탈적 문제는 일본 제국 시절에도 지금도 벌어지는 일입니다, 말씀대로라면야 지금도 자본주의 시스템하에서 벌어지는 단가 후려치기, 열정 페이, 폭리, 담합, 내외수등의 일련의 문제들이 존재하니 우리나라는 지금도 수출이 아닌 수탈을 겪고 있군요? 그런데 왜 수탈이 아닌 수출이라고 할까요?

끝으로 뉴라이트의 주장처럼 제가 일제 식민지 치하의 상황을 옹호했습니까? 아니면 그 들의 수탈을 부정했습니까? 뉴라이트의 주장에 반대하는 학자들과 제 주장이 어디가 다른가요? 뉴라이트에 찬동하는 주장이 뭔지 설명좀 해주시지요.
5477 2015-12-26 14:36:49 3
암태도 소작쟁의 [새창]
2015/12/26 12:20:30
답글을 작성하시는 사이에 글을 써주셨는데 네 감이 안옵니다, 오히려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수탈과 수출은 불가분의 단어가 아니라니까요, 말씀대로 나가고 들어오며 이익을 내는 일인데 여기에 수탈적 성격이 배제될수나 있습니까? 자가 당착은 오히려 지금 말씀하시는 답글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나가고 들어오며 이익을 내는 일이 왜 일제의 만행을 덮는 일입니까? 그 과정에 벌어진 수탈 과정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 과정을 무시하고 생략할수나 있습니까? 뉴라이트에 반대하는 학자들이 주장하는 바는 뉴라이트의 주장이지 표현에 쓰이는 어휘의 선택이 아닙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대체 왜 수출이 긍정적인 측면만 내포한 단어라는 겁니까? 어째서 수탈이 배제되는거죠?

그리고 윗 답글에는 어떤 사람이 수출을 옹호한 발언을 하는지 물어보시고, 이제는 강요한 사람은 없다고 하시면 뭘 물어보신겁니까?
5476 2015-12-26 14:32:55 3
암태도 소작쟁의 [새창]
2015/12/26 12:20:30
더욱이 지주와 농민간의 소작 쟁의 역시 자본주의 체제하의 성격으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상호간에 자본주의적 계약체제하에서 벌어진 일련의 수탈 과정인바 이 것을 자본주의가 아니라고 한다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5475 2015-12-26 14:26:56 3
암태도 소작쟁의 [새창]
2015/12/26 12:20:30
수출과 수탈은 불가분의 관계가 아닙니다, 어떻게 둘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고 문제가 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만 수탈적 성격을 내포한 수출 혹은 이출과 같은 말은 얼마든지 성립할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게 뭔지 여전히 모르시는 것 같은데 그게 자본주의 시스템의 생산 체계에요, 일본 제국 - 지주 -농민의 생산체계 하에서 일본 제국의 정책 성립에 따라 지주는 농민을 상대로 수탈을 감행하지요, 네 여기에서 일본 제국이 왜 배제가 됩니까?
5474 2015-12-26 14:19:35 3
암태도 소작쟁의 [새창]
2015/12/26 12:20:30
답글을 작성하시는 사이에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답글에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일본 제국을 배제할수 없다고 말입니다, 자본적 수탈관계로 정의 내릴 필요가 있느냐 라는 질문은 참 아이러니 한 것입니다, 자본 주의 체제 하에서 벌어진 일련의 시스템적 구조 하에 벌어진 사건을 두고 그렇다면 이 것을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까요? 저는 오히려 반문을 드리고 싶은게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만 초점을 두고 수탈이 어떻게 일어났고 어떤 방식으로 일어났는지 무엇으로 설명할수 있겠습니까? 수출이나 이출은 결코 긍정적인 의미만 내포한 단어가 아닙니다, 그 것이 쓰인다해서 조선 백성을 살찌운 태평성대가 될수가 없지요. 당장 60-70년대 멀리는 80-90년대에 이르기까지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수출 증가가 동반되었습니다만 정작 노동자들의 삶은 어떻습니까? 이러한 수출, 이출의 표현이 일제의 만행을 덮을수나 있습니까?

그리고 답글을 좀 읽어보십시요, 지주와 농민의 관계가 아닌 일본제국과 지주, 농민의 도식 관계 아래에 벌어진 이 일련의 수탈 과정이 어떻게 지주와 농민에만 집중될수 있습니까? 본인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일본 제국을 빼고 어떻게 이야기가 되냐고 그런데 왜 일본 제국이 배제된다는 겁니까? 따지듯 묻는게 아니라 본인이 말씀하시고 또 설명드려도 안들으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출, 수출등 표현적 문제에 따른 설명은 앞서 지워진 글부터 이 글에 이르기까지 설명드렸는데 안보이시나보죠? 답글은 읽어보시고 답글을 다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수출을 옹호한 발언을 했는지 이 글을 작성하신 분이 더 잘 아실것 같은데요? 닉네임까지 언급하지 않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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