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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0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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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제가 있는 역사 인식이 아니라 단어의 사전적 의미 실사용에 따른 표현 무엇 하나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수출은 단순히 물건을 국외로 팔았다는 것이지 어떠한 노동자의 정당한 댓가를 뜻하는 긍정적 단어가 아니에요, 얼마든지 그 과정에 따른 수탈적 시스템을 병용할수 있고 또 내포하고 있지요.
과학은 기존의 학설을 뒤집으려면 증거가 필요하고 논증이 가능한 역사에선 기존의 구조주의를 비판하며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역사를 보자는 사람도 있지요, 그런데 무역의 공정성을 연구하고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노동자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중에 수출이라는 단어의 표현에 있어 수탈과 대척점으로 쓰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어요, 가령 공정 무역이니 뭐니 해서 초콜릿과 커피의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자는 근래의 운동과 그 매장들을 보세요, 지금 논의가 되고 있는 태평양 전쟁 이전의 그 상황과 대동소이한 판국에서 수출을 긍정적 개념으로 보고 있을까요? 천만에요 그 단어가 가진 사전적 의미부터 가치 개념에 이르기 까지 단순한 국외로 물건을 판다 그 뿐인건 너무나 자명한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