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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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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휴대폰으로 답글을 단 것에 이어 몇글자 소견을 적어보자면 이 글의 맹점은 본인은 철저한 중립을 따라간다 적어놓았지만 전형적인 논지을 고스란히 담습하여 따라갑니다, 가령 생각을 해보지요, 본문에서는 식빠-소고선론 맹종자, 논증과 근거 없이 폭력과 욕설을 행사하는 자, 애초부터 자기 입장을 바꿀 여지가 없는 자. 를 말하며 그 들은 반대측과 마찬가지로 모종의 이권이 걸려있기 때문에 어떠한 타협도 불가능하다는 전제를 세웁니다, 이를테면 유사역사 추종자분들 소위 말하는 환빠가 말하는 강단 사학 카르텔 설이 되겠지요,
뭐 좋습니다 그런게 있다고 해보죠, 네 그래서 그 논증은 되어 있습니까?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의 흑백논리의 주장에 논거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글 전문에 걸쳐 단 한줄도 무엇도 전혀 없습니다, 그냥 본인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대한 여타의 유사역사 추종자 분들과 대동소이한 반감에서 비릇되었다는 추측이 오히려 신빙성을 얻게 만들정도로 아무런 논지도 무엇도 없이 객관적 논증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그 어떤 근본적인 속성이 있습니다 라는 말에서 볼수 있듯 그냥 그렇다 카더랍니다,
더욱이 큰 것에 대한 맹목적인 긍정과 작은것에 대한 맹목적 부정이라는 전혀 알수 없는 혼돈을 더하며 이러한 검증되지 않은 다분히 주관적인 개인의 생각을 가치중립적 개념정리로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단고기를 배척한다는 시늉을 하며 거기에서 얻을 것도 있다는 국학원등에서 쓰이는 논지를 들고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정치적 논리까지 끌어들이고 있는바 여기서 뭐 더 할말이 필요할까요? 그러하면서 타인에게는 학문적 배려와 관용을 요구하고 있는데 참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