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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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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에서 기존의 선박이 아니라 기존의 설계입니다, 오타가 크게 났네요.
아무튼 저런 규모의 대형 함선들을 자주 만들고 운영한 적이 없던 것은 말 그대로 필요성의 문제입니다, 왜구들의 동란과 더불어 무역의 잇점을 찾아보기 힘든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 여건과 내수 시장 및 자원 여건상 특별히 상업을 그 중에서 특히나 대양 무역을 할 절박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고, 이에 대양 원정이 극히 드물었던 것이 사실이지요,
하나 더하자면 현대의 학자들이 추정하는 실제 크기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이견이 좀 있습니다만 가장 큰 기함이 배수량 800톤 규모이고 절대 다수를 이루는 가장 작은 배가 50 여톤 규모인데, 문제는 수백여척이 중심으로 구성되는 함대의 규모이지요 다른 여타의 서구의 열강들 조차 감히 엄두도 못낼 함대를 기록의 허구성을 떠나 실제로 만들어 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