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못된 정보가 흘러나오거나 생략하고 넘어가는게 어디 하루 이틀 일이던가요, 세종 대왕의 대對천민 정책이라던가 김정호의 옥사설, 김정호의 전국 순방설, 이순신 장군의 쇄사슬 봉쇄 카더라, 안중근 의사의 동학 농민 운동에 대한 견해, 퀴리 부인 사생활, 에디슨의 인품, 과장된 에디슨의 성장 과정, 넬슨 제독 낙하산 취업 등등 뭐 따지고 보면 밑도 끝도 없지요.
인생은 정신 승리로 귀결할만한게 아니라는 걸 잘 아는 사람들이 나올법하고 또 나왔던 시기이기는 한데 문제는 정말 답이 없었다는 거죠, 한정된 예산에 평소의 씀씀이를 버리지 못하는데다, 사회 근간을 이루는 체제를 뒤집는 개혁을 시도할수도 없었고, 그 와중에 절대 다수의 민중들은 그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했으며 의견의 합치도 안되고..참 총체적 국난입니다만 이게 비단 중국만의 일은 아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