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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3 2016-01-26 21:17:21 0
대한제국군의 흔적-조선보병대와 조선기병대 [새창]
2016/01/26 20:30:56
정말 19세기 말엽에 탈영과 무구류 매매, 교환이 매우 자연스러운 전통이자 현실인 군대를 볼수 있었겠군요;
6132 2016-01-26 21:15:36 2
조선-대한제국 군사제도 개혁 글 보충- 기기창 운영을 중심으로 [새창]
2016/01/26 16:27:52
첨언하기 앞서 혹시나 이야기 나올 것 같아 위의 글을 고쳐 쓰자면 위에서 애시당초 육군과 해군이 가진 중폭격기를 운용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육군의 목적이 지금 생각하시는 전통적인 의미의 폭격기라면 해군의 목적은 런던 군축 조약으로 보조함에 제약이 발생한 열악한 상황 아래에 기존의 보조함을 활용하여 주력함의 열세를 극복하자는 작전 구상을 1930년대의 급격하게 진보하는 항공 기술과 발맞추어 남양 제도를 기점으로 대형 육상 공격기를 운용 보조함의 빈 자리를 메우는 작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음 그리고 어디서 부터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그냥 제 생각부터 써보자면 일본 육군과 해군의 관계는 굉장히 안좋은게 사실이고 일본의 전쟁 범죄? 옹호할수 있을리가 없지요, 네 그런데 우리가 -- 위키에서 흔히 접하고 전파된 내용을 보듯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병맛나는 군대도 아니고, 생각 없는 양반들도 아니라는 거죠, 애시당초 당시에 세계 수 위권 안에 드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던 것이 일본 해군입니다, 상륙 전력은 미국이 벤치 마킹을 해가서 베낄 정도였고, 품질 관리가 안되는 문제가 부각되기 이전 또 미국의 기술 진보에 밀려 나가기 이전까지 일본의 항공 전력은 미국보다 우위에 있었을 정도이고 육군 역시 중국과 만주 일대 더 나아가 말레이시아와 태평양 각지에서 굉장한 위용을 뽐냈던게 사실입니다, 그냥 우스갯소리로만 치부할 대상은 아니지요.
6131 2016-01-26 20:54:29 3
조선-대한제국 군사제도 개혁 글 보충- 기기창 운영을 중심으로 [새창]
2016/01/26 16:27:52
애시당초 육군과 해군이 가진 중폭격기를 운용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육군의 목적이 지금 생각하시는 전통적인 의미의 폭격기라면 해군의 목적은 런던 군축 조약으로 보조함에 제약이 발생한 열악한 상황 아래에 기존의 보조함을 활용하여 주력함의 열세를 극복하자는 작전 구상을 1930년대의 급격하게 진보하는 항공 기술과 발맞추어 남양 제도를 기점으로 대형 육상 공격기를 운용 보조함의 빈 자리를 메우자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한 상황 아래에 그럼 육군이 뇌격이 가능한 중 폭격기를 운용한게 뭔가 하면 대 소련 작전 계획 1단계 종료 이후 뉴기니에서의 전훈을 살려 육군 항공대의 전력을 상승 시킬 당시에 폭격 전력의 부족을 통감하고 육성시킨 전력들입니다, 즉 앞서 설명 드렸듯이 폭격기는 육상의 고정 목표만 타격하고 마는게 아닙니다, 육군과 해군의 목적이 달랐으며 그에 따른 뇌격의 가능 여부도 매우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였지요,

덧붙이자면 뇌격이 단순히 어뢰만 떨구면 되는 것인가 아닙니다, 어뢰를 발사할때 어떤 각도로 어느 정도의 속도로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아주 기초적인 문제부터 추가적인 훈련을 요구하고 있었지요, 그러한 훈련이 아니라면 명중률은 급감하기 마련입니다,
6130 2016-01-26 20:43:53 0
대한제국군의 흔적-조선보병대와 조선기병대 [새창]
2016/01/26 20:30:56
사실 번상병들이라는건 전통적인 직장인이었지요; 어찌보면 전통을 계승한다고도 볼수 있을텐데 시위 임무를 제외하고 실제 병사들이 병영에 출근하는 날짜가 한 번 근무차수에 채 열흘도 되지 않았을 가능성까지 안고 있습니다, 군기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출근을 제대로 하고 제대로 근무하는 병사를 벌주자는 말이 여수 그러니까 중대장들에게서 나올정도였지요.
6129 2016-01-26 20:41:05 4
조선-대한제국 군사제도 개혁 글 보충- 기기창 운영을 중심으로 [새창]
2016/01/26 16:27:52
어순을 구태여 바꿔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육군이 왜 필리핀 전역 당시에 폭격기를 해군의 지휘하에 운용했는지를 보면 단적으로 들어나는 바인데 폭격기라고 해서 육상의 고정 목표만 타격하고 마는게 아닙니다, 뇌격이 가능하냐 아니하는가 역시 중요한 기능 중 하나였지요,
문자 그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왜 육군이 해군의 지휘하에서 폭격기를 운용했을까요? 뇌격이 가능했으니 전력 분산을 막기 위해 해군에 위임하여 운용을 했겠지요, 뇌격이라는건 단순히 지휘 통제 여부에 따라 명중률이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뇌격이 불가능한 중폭격기 부대를 해군에 맡겨봐야 무얼하며 당시 필리전 전역에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6128 2016-01-26 19:43:52 2
조선-대한제국 군사제도 개혁 글 보충- 기기창 운영을 중심으로 [새창]
2016/01/26 16:27:52
엔하 위키 그러니까 나무 위키를 보고 적으신거라면 거기 정보 잘못되어 있습니다, 애시당초 페이퍼 플랜 수준에서 끝난 계획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무 위키는 Type 2604랑 100식 전차 랑 구분을 못하고 있습니다.
6127 2016-01-26 19:41:23 2
조선-대한제국 군사제도 개혁 글 보충- 기기창 운영을 중심으로 [새창]
2016/01/26 16:27:52
항공모함 이착은 당시 세계적 추세를 바라보는 시각등 다른 수 많은 조건들중 하나일뿐인데 그 것은 넘어가고 항모에서 운용 불가능한 폭격기를 그냥 삽질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시에 육군이 왜 필리핀 전역 당시에 폭격기를 해군의 지휘하에 운용했는지를 보면 단적으로 들어나는 바인데, 폭격기라고 해서 육상의 고정 목표만 타격하고 마는게 아닙니다, 뇌격이 가능하냐 아니하는가 역시 중요한 기능 중 하나였지요, 좀 특이하다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삽질이라 단정 지을수 있는건 아닙니다. 무엇보다 육군 항공대의 협조 문제와는 무관하지요, 이건 해전요무령에도 나와있지만 함대 결전에 있어 지원 전력으로서의 해군 항공대의 전력적 측면에서 조명해야 합니다, 애시당초 관련성도 없지만요.

그리고 대한 제국의 군수 산업은 열강의 공세 문제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결정권자인 고종의 줏대 없는 판단도 무시할수 없지요, 끝으로 아키츠마루나 삼식 잠항 등이 육군 독자적으로 만든건 아닙니다, 건조와 운용의 측면에서 분명하게 해군의 도움이 있었고 그 상황 역시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중구 난방이라는 표현으로 묶을수는 없지요, 당장 여단 규모의 부대가 수송 중에 미 잠수함대의 공격으로 증발하고 각 섬의 물자와 인력이 시시 각각 증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라도 할수 밖에 없던 것을 뭐라고 하겠습니까.

덧붙이자면 백식전차는 대체 뭔가요? 처음 듣는 이름인데 어디에 나오는 겁니까?
6126 2016-01-26 18:55:37 3
조선-대한제국 군사제도 개혁 글 보충- 기기창 운영을 중심으로 [새창]
2016/01/26 16:27:52
적어도 구 일본 제국의 병기 개발사는 대한 제국의 군수 정책처럼 중구 난방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후의 보급 상황이라던가 인프라의 고갈 적국 그러니까 미국의 기술적 발전의 진전 같은 문제가 겹쳐나가 무너져 내렸을뿐이지요.

가령 지금 언급하신 동종병기 그러니까 아마 항공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육군과 해군의 요구 조건이 서로 달라 별도의 기체를 도입하는 것은 비단 구 일본 제국만이 저지른 일이 아니지요, 그리고 육군이 만든 수송용 잠수함이나 상륙함을 이야기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운용에 있어 해군도 협력한 것을 떠나 당시의 상황을 보자면 대한 제국의 국방 정책에 비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그 결과나 내용물은 참담하지만 말입니다.
6125 2016-01-26 17:09:55 1
조선-대한제국 군사제도 개혁 글 보충- 기기창 운영을 중심으로 [새창]
2016/01/26 16:27:52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네요;
6124 2016-01-26 16:40:01 0
[새창]
윗 글에서 어느 분이 하신 말씀대로 유연성을 가져야 하겠지요,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6123 2016-01-26 16:38:48 4
조선-대한제국 군사제도 개혁 글 보충- 기기창 운영을 중심으로 [새창]
2016/01/26 16:27:52
개인적으로 기기창이 문제가 아니라 본문에서 언급된 기존의 일관성 없는 군수 정책이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전에 그리고 기기창 설립 이후에 도입되었던 장비들을 보자면, 일본, 영국, 미국, 독일, 청나라 등 각 국에서 다종 다양한 군수 물자를 적게는 기관총 5-6문에서 많게는 소총을 3천여정씩 수입 하기에 이릅니다, 정작 프랑스의 군수 물자는 일본의 제안에 혹해서 계약 파기를 하고 위약금만 물고 말았는데 아무튼 참 정책의 수립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어떠한 장기적인 시각이 아닌 그 때 그 때 강대국이 누구인가, 지금 손잡은 나라가 싫어하는 국가의 병기를 도입하였는가, 얼마나 리베이트를 챙겨주는가 등이 주요한 요건이 되다보니 물론 인프라적 능력이 뒤떨어지기는 했습니다만 안 하느니 못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6122 2016-01-26 16:02:55 1
로마군단 편성 [새창]
2016/01/25 15:32:19
끝으로 보통 이러한 군인들이 사는 무구류는 나라에서 지급하는 물품들입니다, 물론 기사 계급이나 원로원 계급 의 경우 개인 무구를 얻어다 쓸 정도로 형편이 좋았겠습니다만 이 분들은 보조군 보병대 지휘관 Praefectus cohortis이나 대대 지휘관 Praefectus cohortis 보조군 기병대 지휘관 Praefectus alae과 기병대 지휘관 Praefectus alae 그리고 군단의 트리부누스Tribunus, 군단 참모 Tribunus legionis 등으로 시작하기 마련이라 평민과 비교하기는 어렵지요.
6121 2016-01-26 15:59:23 1
로마군단 편성 [새창]
2016/01/25 15:32:19
덧붙이자면 봉급 문제가 어느 정도인가 가령 예를 들자면 지금 까지 남아있는 기록들 중에 다마스커스의 프로쿨루스와 티레의 게르마누스의 봉급 명세서를 들수 있겠습니다만 이들은 알렉산드리아 드라크마로 봉급을 받았는데 연봉 900알렉산드리아 드라크마에서 511.5를, 게르마누스는 551.5를 의식주 비용으로 사용 하였습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연봉의 절반 이상을 사용한 셈인데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무기 구입비로 103 데나리우스를 소모했는데 전체 연봉의 절반이 넘는 거금으로 한 차례만 지불되는 것도 아니고 매번 소모되는 비용인데, 문제는 이 것을 연봉에서 지불하기 어렵기때문에 대개는 빚으로 남기 마련입니다,

근데 여기서 끝인가 하면 아니지요,. 우선 뇌물로 줄 돈이 있어야 합니다, 군인들은 순찰, 경비, 도로 건설, 공공 건물의 신축과 보수, 도수관 건설 등의 임무를 해야 하는데. 특히 성벽의 목책을 세우거나 도랑을 파는 일, 목재나 연료를 구해오는 일은 힘든 노역 에 속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피하고, 쉬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일을 배당 하는 백인대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당연히 따로 돈이 들기 마련입니다.

또한 군인들이 주둔하는 지역에는 당연히 그들을 고객으로 하는 상인들이 있었습니다. 가령 마사다 지역에 있는 약 30개 정도의 상인들의 가게는 군인들에게 술, 여성, 각종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장소였는데 물론 이곳에서 지출하는 비용 역시 명세서에는 적을 수 없는것은 당연한 일일겁니다.

그리고 세베루스 황제 이전의 시기에는 불법이었지만 결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경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돈도 있어야 하는데 이 역시 명세서에는 기입할 수 없는 불법적인 지출이었습니다. 이러한 지출들로 인해 저축을 하지 못한 군인들이 상당했고 이러한 문제로 사채를 땡겨쓰거나 요즘 군대 처럼 집에서 돈이나 생필품을 받아다 쓰는 군인들도 많았으며 아예 부업으로 약탈, 절도를 행하는 군인들도 여러 있었습니다, 물론 가불이라는 제 3의 선택지도 있었지만요.
6120 2016-01-26 15:50:04 1
로마군단 편성 [새창]
2016/01/25 15:32:19
첨언을 해보자면 베테랑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veteranus에서 유래한 프랑스 어로 veteranus는 군에서 오래 복무한 이라는 뜻이며 형용사 vetus에서 유래한 단어인데 vetus는 오래된, 옛 등의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여담이지만 이 vetus에서 vieux라는 프랑스 어 형용사가 따로 유래했는데 뜻은 대동소이합니다.

두번째로 군에서 복무를 하고 귀향을 해도 유지로서 살기는 어렵습니다, 먹고 자고 말 그대로 숨쉬는 것 외에 모든 것에 심지어는 장례 비용까지 개인 부담일 정도로 자기 부담이 큰데다, 봉급 인상은 거의 1백년 단위로 일어나고 전역시 받는 돈은 매우 적어서 앞서 다른 분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이 봉급 문제는 반란이 일어나는 주요한 원인이 되며 이후에 아버지가 아들의 손가락을 절단할 정도로 극심한 군역 회피의 원인이 되지요.

끝으로 군에서 출세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로 평민은 보통 일반병 Miles Gregarius(Munifex)으로 입대를 합니다, 건설, 기마 등의 특기가 있다면야 특기병Immunes으로 빠질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다른 길이 없지요. 이러한 평민이 일반병으로서 제일 높이 바라볼수 있는 자리는 선임 백인대장 Primus Pilus입니다, 제정 후기로 가면 일반 병사가 고위 장교의 자리에 올라 황제의 옥좌를 찬탈한 일도 종종 벌어집니다만 이런 일은 거의 영웅서사시라 봐도 될 정도의 일로서 보통 선임 백인대장이 진급의 상한선이었는데 이 마저도 굉장히 어렵고 또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었습니다.
6119 2016-01-26 13:05:34 8
제 깜냥에 감히 중재를 삼가 건의합니다. [새창]
2016/01/25 18:58:4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11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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