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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8 2016-02-06 09:48:23 4
일제 토지수탈론의 확산에 이병도교수가 크게 기여했네요. [새창]
2016/02/05 23:56:24
참 답글에서 빠뜨린 부분이 있는데 시정 건의서와 공청회 사이에 당시 문교부 장관 성함이 잘 생각이 안납니다만 그 분을 상대로 민사 및 행정 소송을 걸었습니다, 물론 2년이라는 시간을 끌어나간 것에 무색하게 별 소득 없이 패소했지만 이 사건에서 알수 있는 것은 학문적인 내용은 사법 심사의 주제가 될수 없다는 패소 판결문의 내용과 소송 내용에서 보이듯 이 분들은 반론이나 기타 어떠한 학문적인 측면에서 이의를 제기하실 생각은 없어보였고 그 건 사실이었지요.
6206 2016-02-06 00:27:20 5
일제 토지수탈론의 확산에 이병도교수가 크게 기여했네요. [새창]
2016/02/05 23:56:24
휴대폰이고 이전에 썼던 글을 발췌 정리해서 올리느라 좀 두서가 없습니다만 예컨데 그렇습니다,

1. 그 분들의 논지는 수십년간 한결같습니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대동소이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지요.
2. 그 연유를 보자면 예컨데 키배를 떴는데 털렸습니다, 그리고 눈가리고 귀막고 빼애액 거리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광경이죠?
3. 문제는 이 분들이 볼때 아몰랑으로 일관하여 참역사를 틀어막은 상대방?의 가장 유력한 인사 예컨데 네임드가 누구냐 하면..두계 마왕 그 분이죠.
4. 사실 그런걸 떠나 보통 이런 정신승리는 오유에서 곧잘 일어나는 업로더 사냥?에서 볼수 있듯 명분을 따지기 마련인데 두계 마왕은 친일 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일 전적은 대중의 감정을 자극하는 아주 훌륭한 소재이지요.
6205 2016-02-06 00:21:42 5
일제 토지수탈론의 확산에 이병도교수가 크게 기여했네요. [새창]
2016/02/05 23:56:24
더하자면 당시 건의서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억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 고조선은 북으로는 흑룡강, 서로는 북경을 향유하고 있었으며 2. 낙랑은 중국 북경에 있었다, 3. 백제는 4백여년간 백제 중남부를 지배하였으며, 4. 위만 조선의 수도 왕검성은 현재 북한의 평양이 아닌 산해관에 있었고, 5. 현재의 교과서는 단군 시대 1,200년의 역사를 인위적으로 배제하고 있으며 단군을 신화로서 격하시키고 있다 .

입니다만 물론 이게 말이 안되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그대로 논파되어 각하되었는데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참 사람의 앙심?이라는게 오래가기는 합니다, 재 반론이나 공개 토론 같은거 일절 없이 강연과 출판으로 저변을 넒히다, 주어없는 그 분의 서거이후 친일 = 식민사학의 논지 아래에 공청회를 했습니다만 실패했지요, 물론 그 이후에 역시 동일한 논지로 수십년간 버티고 있고 말입니다.;
6204 2016-02-06 00:17:52 3
일제 토지수탈론의 확산에 이병도교수가 크게 기여했네요. [새창]
2016/02/05 23:56:24
더하자면 여기서 한가지 웃긴게 있습니다, 그 분들이 국가 교과서 시정에 관한 청원을 제출하였을때 그 내용이 교과서에 없었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 겁니다, 뭐 단군을 신화로 해석해서 부정한다거나 고조선의 영역이 북으로는 흑룡강 서로는 북경이라는 것까지는 아닌데 뻔히 요서 지방을 백제가 통치했다는 주장이나 일본 고대 국가 형성에 삼국이 기여한 바와 같은 주장은 이미 교과서에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실려있단 말이지요,
6203 2016-02-06 00:12:49 3
일제 토지수탈론의 확산에 이병도교수가 크게 기여했네요. [새창]
2016/02/05 23:56:24
문제는 이러한 시정 건의서 각하 이후에 일인데 당시 정권 네 주어없는그분이 시바스리갈과 함께 가신 이후에 생깁니다,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가 갑작스럽게 과외 금지 및 교육 수준의 축소 및 하향을 골자로 하여 교육 정책을 변동 시켜버리는 바람에 단계적으로 개편하려던 문교부의 생각은 물거품이 되버리고 대격변이 일어나는데 이 틈을 노려 국가교과서시정에 관한 청원을 제출합니다만 역시나 뭐 아시겠지만 격침당합니다.;

네 그때부터였지요, 공청회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금의 논지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습니다, 친일을 했으니 식민사학이고 그런 사람들이 만든 교과서를 어떻게 감히 대한민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만드느냐 그거죠. 뭐 결론이야 뻔히 각하되었습니다만 그 당시 이제 이런 공청회를 끝내고 경험?을 토대로 틈틈히 강연이나 서적 출판 등에 쓰던 이 논지가 작금에 이르게 된 사실을 보면 좀 지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6202 2016-02-06 00:06:50 5
일제 토지수탈론의 확산에 이병도교수가 크게 기여했네요. [새창]
2016/02/05 23:56:24
족보까지는 없고 대략적인 유추를 해보자면 가장 근래?에 벌어진 사건이라면 예전에 안호상, 임승국 등 자칭 재야 사학자 들이 주축이 되어 교과서를 고쳐달라고 시정 건의서를 제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문교부에서 국사편찬위원회를 통해 건의서를 심사하였고 각하시켰습니다, 그때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이름 있던 사람이 뭐 이기백, 백낙준, 고병익 등 쟁쟁하신 분들이 산재했습니다만 그 중에서 이병도였지요,
6201 2016-02-05 17:55:53 10
고구려 사초. 그리고 삼국사기 불신론. [새창]
2016/02/05 17:04:23
위서는 그 내용이 아니라 주장하는 편찬 시기를 놓고 이야기 합니다, 불행하게도 남당유고는 상기 본문에서 보시다시피 조작에 한없이 가까운 서적이기에 신뢰성이 한없이 부족합니다, 즉 솔직하게 환단고기와 다를게 없어요.
6200 2016-02-05 17:51:16 6
이병도에 관하여~~~ [새창]
2016/02/05 17:10:25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고 당시는 폭동이라고 읽었지요, 이 때의 주어없는 분이 쥐고있던 정권이 벌인 참상과 이후의 만행들을 개천이래 최대의 숙정선풍이라 칭송하며 물고 빠는데 뭐라고 더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6199 2016-02-05 17:49:01 8
이병도에 관하여~~~ [새창]
2016/02/05 17:10:25
임승국이라고 아주 유명하신 자칭 재야 사학의 거두가 계시지요, 까놓고 말해서 본문에서 언급된 정권에 딸랑거리는 솜씨가 아주 일품이셨습니다.

가령 <자유> 80년 9월호에 "정사광복과 역사인식"이라는 글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 조국의 산하엔 개천이래 최대의 숙정선풍이 일고 있다. 과연 조국 광복 이후에 쌓이고 쌓인 부조리를 말끔히 청소해 줄 것인가? (중략) 그 숙정의 규모나 대담성에 있어서 지난날의 어떤 숙정보다 ‘매머드’급이었다고 해서 찬양할 수는 있겠으나 (하략)"

그 아래에서는 이런 말을 합니다.

"역사적으로 공산주의의 천적사상이오, 대항무기는 오직 민족주의 민족철학이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공산주의의 면전에서 패배주의적 민족관을 고취하고 있다. 이는 곧 우리의 무장해제를 뜻함이다. 오늘날 이단사학, 반체제사학, 식민사학의 잔재는 국가안보적인 차원에서 다스려야 한다."

2달 후에는 이런 글을 씁니다,

"이적 해국사필과 국가안보"라는 글에서 "지금 정계 ~ 관계에는 환웅천왕 이래 최대의 숙정선풍이 일고 있다. 그야말로 숙연한 순간이오, 기대했던 후련한 역사의 한토막이 아닐 수 없다" 라며 이런 말을 덧붙이지요, "실로 해국사필의 해독은 언필설난의 경지에 있다. 숙정당국은 한국사 1000년속에 서려온 미해결의 장을 용약처결하는 영단을 내려줄 수는 없는가?"

이듬해 4월에는 이런글을 쓰기도 했네요,

"실로 국사광복은 대통령각하의 의지하나로 결정될 수 있는 민족의 숙원사업인 것이다. 민족사는 오랫동안 용기있고 과단성있는 민족의 지도자를 감당하여 왔다. 국사혁명이라는 과업은 애오라지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만이 해결할수 있는 명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가장 뛰어난 영단을 지닌 민족지도자를 모신 <새시대!>에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 것이다. (중략) 이 모든 가능성이 오직 새시대 지도자의 의지 하나에 달린 것이므로 우리가 지금 처해있는 이 시공이야말로 억겁의 세월이 집약된 역사의 찰라라고 아니할 수없다"
6198 2016-02-05 17:39:34 1
한번만.....한번만 만져보자 [새창]
2016/02/05 15:51:41
역시 디카프리오 하면 오린아린이죠!
6197 2016-02-05 17:36:50 10
고구려 사초. 그리고 삼국사기 불신론. [새창]
2016/02/05 17:04:23
극과 극은 통한다고 그렇게 입에 거품을 물고 비판하는 일제 식민사관의 논지와 유사 역사 자칭 재야사학의 논지는 다를게 없지요, 말 그대로 네가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6196 2016-02-05 17:35:07 8
이병도에 관하여~~~ [새창]
2016/02/05 17:10:25
간단하게나마 몇글자 더하자면 본문의 논지를 따지자면 독도에 관련된 일련의 주장들은 전부 식민사관이라는 말이지요, 사실상 신석호의 주장을 바탕으로 시작되었고 또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화두를 안고 나아갔으니 어떻게 감히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주장을 하겠습니까? 다 식민사관인데요?

덧붙이자면 독재정권에 딸랑거린건 이병도나 신석호가 아니지요, 까놓고 말해서 정권의 힘을 빌어 학계를 숙청해주기를 갈망하고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길이 남을 업적으로 칭송하며 딸랑거린건 누구였습니까?

끝으로 조선사 편수회가 역사 조작 및 말살에 앞장선 조직이라 하는데 남아있는 연구 자료 및 서적들 한번이라도 들춰봐도 그런 이야기는 못할텐데 참 안타깝네요.;
6195 2016-02-05 14:41:48 0
야 임씨는 뭐 위인조상이나 히어로조상 없냐? [새창]
2016/02/05 14:30:20
그리고 첨언입니다만 임꺽정은 실제 임씨 본관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니 성씨가 없었다고 봐야 하겠지요,본디 조선에서 백정은 무적자 즉 호적이 없는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존재였으며 임꺽정은 그러한 백정 출신으로 임의로 붙여진 성씨일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임씨 본관의 여러 세계도를 보더라도 걱자 돌림은 커녕 관련된 이름 한줄 기록 하나 없는 것을 볼수있지요.
6194 2016-02-05 14:38:15 1
야 임씨는 뭐 위인조상이나 히어로조상 없냐? [새창]
2016/02/05 14:30:20
임씨 본관에는 유명한 분이 여럿 계십니다, 가령 평택 임씨에는 임경업 나주임씨에는 두문동 72현중 한 분이신 임현이 계시고 예천 임씨의 시조이신 임계미 님은 강좌 7현중 한분이시군요, 그 외에 생각나는게 아마 정미사화때 사사되신 임형수님도 있군요, 진지는 라면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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